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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좋은 분위기에 이런 글 올려서 미안해.....	게재일 : 2010.02.05 (Fri) 02:30:31 AM
작성자 : 물레질	No. 798255  추천수 : 0  조회수 : 533
안녕. 음.. 거의 눈팅만 하다가 글을 올리는 것은 처음인 것 같아. 우선, 우리를 위해 좋은 영상과 소리, 그리고 추억을 선물해준다는 태지오빠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하고 싶어. 그리고 또 이 좋은 분위기에 약간 어두운 분위기의 글을 올리게 되서 미안하다는 말도 하고 싶어. 일단.. 이 이야기를 여기에 적게 된 사연 부터 이야기할게. 지금 나는 20살이 되었어. 그리고 예비 재수생 or 예비 대학생 이라는 타이틀을 기다리고 있어. 전자에 내 상황이 더 가까워 질까봐 노심초사 하고 있어ㅋ 그런데 문제는 나는 재수할 생각이 안 든다는 거야. 그 짓을 또 하고 싶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스스로 이번에 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 후회없이 해보겠다 이런 각오 조차 들지 않아. 올해가 되면서 일드가 생각나서 일드는 다시 보게되었어. 고등학교 1학년때 보던 작품이 있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보다 말았는데, 다시 보면서 배우의 연기에 빠지고,  배우에 빠지고... 그러다가.. 일본어를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일본어 교과서를 다시 펴보고, 인터넷 일본어 강의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러다가.. 재수는 하기 싫고, 일본어는 공부를 하고 싶다. 그러니 일본으로 유학하는 건 어떠한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어. 그 이야기를 들으신 아빠는. 네가 못했던 공부는 아니니 재수를 한번 해보자. 그리고 일본으로 유학은 대학을 가서도 할 수 있고, 대학원을 일본으로도 갈 수 있다. 그리고 일본어를 공부하는 것이 재수하는 것보다 힘들 수도 있고, 비용도 재수하는 것과 비슷하니 네가 생각을 한번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씀 하셨어. 하지만 네가 그렇게 이야기 하니 너의 생각도 생각해보마. 라고 이야기 해주셨지. 엄마도 네가 마음에 없는 재수 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거 시키고 싶지만 아빠의 말씀도 일리가 있으니 같이 잘 생각해보자. 라고 말씀하셨고. 그래서 나 나름대로 인터넷으로 일본어 공부, 일본어 유학을 찾아보고  보고 있었는데.. 내 눈에 들어 온것이 '워킹 홀리 데이' 야. n사이틑 블로그에서 알게된 건데... -나라간에 협정을 맺어 젊은이로 하여금 여행중인 방문국에서 취업 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가해주는 제도- 라고 n사이트 사전에 나오더라고. '워킹홀리데이'를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또) 인터넷 을 뒤졌는데. 워킹홀리데이 서류작성이나 가서 생활하는데는 일본어 공부를 확실히 많이 해야겠더라고. 근데... 일본어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아! 영어 공부도 많이 해야겠더라고...) 언제까지 어느 정도의 수준의 일본어를 쌓아야겠다 라는 계획을 세워야하는데 감이 잘 안잡혀서.. 너무 답답하더라고. 물론 상상속에서는 일본 생활을 아주 잘 하고 있어.. 상상이니까ㅋㅋ 그래서 답답함에 어디 이야기 할 곳이 없을까 하다가 위태에 와서 글을 올려. 음... 내 상태는 어떻고, 나의 나름 허접한 계획은 이 상태이고, 어떻게 계획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좋은 방법인지 베뷔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은데 내가 너무  무리하게 도움을 청하는 것 같아서 미안해서 여기까지 할게. 나도 나름 생각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해봐야지 ㅎㅎ 일단 서점에 가서 일본어 능력 시험 책들 보러 갈려고.. 몇 급을 볼 수 있을 지는 봐서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할까해.. 음.. 내 이야기 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디놈 선물해주는 태지오빠 한번도 고마워요 ^^
	a56460aa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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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ㅁㅎㅁㄴㅇ 7fdbe15315f (2010.02.05 Fri 02:34:14 AM)     내가 응원할께~~~ 들레 de0523ed268 (2010.02.05 Fri 02:34:28 AM)     답은 이미 붸비가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워킹 홀리데이 다음 붸비가 가지고 있는 꿈은 무엇이야? 일어 번역가? 그 다음 꿈도 붸비가 갖고 있다면, 계획 세우는데 도움이 되겠다 ^^ 푸른 이십대 초반의 젊음아! 예쁘다! .. c5fa73a5fe1 (2010.02.05 Fri 02:35:36 AM)     멋있는 붸비네~~~ ㅎㅎㅎㅎ 지금 그맘 잊지말고;;; 서태지매니아 답게.... 멋있게 성공해버리라고~~~~ 여기 글도 자주 올리고.. 일본생활도 자주 얘기해주고...... 다들 응원할꺼야~~ ^ ^ 아... 0d1c727e8bf (2010.02.05 Fri 02:36:11 AM)     나는 그냥 베뷔보다 많이 살아본 사람으로서 하는 말인데..... 일본어 잘하는 사람은 정말 넘치고 넘쳤어. 그냥 일본어가 배우고 싶다, 일본이 좋아서 일본을 더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이라면 다시 한번 진지하게 일본어를 더 배워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고민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그냥 내가 하고싶은 말은...베뷔 일본 좋아하는 사람은 굉-장히 많고, 일본어 좋아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고, 일본어 잘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아. 워킹 홀리데이는 대학생이되서도 할수있고, 그냥 베뷔가 고졸인 상태로 워킹홀리데이만 갔다와서 일본어특기로 취직을 하려고 한다면 정말정말 힘들다는거야.. 내가 너무 부정적인걸까...?... 물레질 a56460aa174 (2010.02.05 Fri 02:36:15 AM)     고마워!! 음.. 33bc5c1c4c2 (2010.02.05 Fri 02:36:48 AM)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일단 가서 눈화가 결심해도 늦지 않아. 일본어 무지 잘한다음에가야하지만 가서 일도해보고 생활도해보고서 결정해도 될 것 같아. 1년 늦는다고 한국 입시가 뒤집히지는 않으니까. 응원할께^^ 미팔군 2ce1ac45d10 (2010.02.05 Fri 02:37:45 AM)     무작정 일본어가 좋아서 달려드는건 아직 시기상조라고 봐 붸비가 일본어를 공부해서 무엇이 하고 싶은지 그 목표가 정해진다면. 그 한 가지가 확실하다면 붸비는 달려도 돼! 뷉에게서 3cfdd415d6c (2010.02.05 Fri 02:38:15 AM)     다른 곳의 향기를 느껴버렸어...ㅋㅋ .. c5fa73a5fe1 (2010.02.05 Fri 02:38:18 AM)     현실적인 조언 좋네.... 맞어................ 그냥 언어 하나 잘해서는 별거 없어 진짜..... 222 2e3c7ff170a (2010.02.05 Fri 02:39:02 AM)     나도 이 생각 든다.. 대학간다음에 교환학생이나 유학.. 그런쪽이 더 좋을꺼같아.. .. 6afd18f5a51 (2010.02.05 Fri 02:39:37 AM)     일본에 정식으로 대학입학해서 유학준비해..;; \ a863066cb31 (2010.02.05 Fri 02:39:40 AM)     음.. 나도 20살인데 고등학생보다 대학생신분이 일본어를 공부하고 유학할때 선택과 기회의 폭이 넓지 않을까? 일본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갈수도 있는거고.. 대학교를 일본어 관련과로 가거나 복수전공 해도 되잖아 붸비 화이팅~ 222222 9e7f5692932 (2010.02.05 Fri 02:40:16 AM)     남이니까 그냥 힘내! 이러고 지나가기가 좀 그래.... 서태지매냐니까 신중히 결정했으면 좋겠다. 현실은 냉혹해;;;; 일본어 프리토킹된다고 막상 뭔가 대단한 일 할게 없어 내 친구도 그렇고.... 무역회사쪽이나 여객쪽에 취직하긴 했는데 일본어특기만으로는 안 되고, 거기에 토익같은게 추가 되어야 되고..... 암튼 어렵더라. 잘 생각해봐....... 물레질 a56460aa174 (2010.02.05 Fri 02:41:53 AM)     부정적이라기 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것 같아(아... 존대말 쓰고 싶다ㅜㅠ) 고마워^^ 음.. 나도 너무 망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잘 생각해야겠어. ^^ 679a1f671c5 (2010.02.05 Fri 02:42:23 AM)     고민이 많겠다 뷉~ 우선 힘내고!! 아자아자!! ^ ^ 나도 일본에 잠깐 여행겸 어학원도 다니면서 지냈던 적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어느정도 기본을 쌓아서 가야.. 일본가서 단기간에 확실히 늘더라고. 한국에서 jlpt 1급정도 따고 가서 공부하고, 일하고 하면 훨씬 효과를 많이 볼 수 있을거야.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일본에 가서 처음부터 공부하면.. 아무래도 시간대비 효과가 떨어지거든...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 그리고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틈틈이.. 일본어를 배워서 그다음엔 그걸 어떤곳에 써먹으면 좋을까도 한번 고민해봐. 단순히 언어만 배우는것 보다는 뭔가 일해보고 싶은 걸 함께 하면 훨씬 좋을거야. 기회가 되면 일본 대학으로 진학도 할 수 있고.. 암튼 붸비. 20살이면. 진짜 이제 시작이다. 중고등학교때 공부는 사실 아무것도 아니야. 딱 붸비때부터가 중요해. 조급해 할 것 없이.. 하나하나 많이많이 생각하고 결정하면 좋은길을 찾을거야. 오빠처럼.. 신중하게 꼼꼼하게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봐~ 그뒤에 결론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든 붸비를 행복하게 해주지 않을까 싶다..^_^ 음... 69ea445bdf7 (2010.02.05 Fri 02:42:35 AM)     우선은 워킹으로 확정이되면 신청은 빨리 하는게 좋을것같어 워킹이 신청한다고 바로 되는게 아니거든 내가 아는 사람들중에서도 바로되는 사람도 있지만 한두번 떨어지고 되는 사람도 있어서... 물레질 a56460aa174 (2010.02.05 Fri 02:44:53 AM)     아직.. 그렇게 까지... 는;; 막연하게....거의 상상에 가깝게.. 워킹홀리데이 하는 사이에 일본유학시험준비하는 것을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 워홀데를 준비해서 만약 워홀데를 했다면 청독해, 쓰기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아니면 지금 말하는대로 일본유학은 나중에 할 수 있더라고 재수를 한다는 전제하에 제 5교시 과목으로 일본어를 선택해서 최대한의 점수를 끌어올리자는 생각도 들어. 물레질 a56460aa174 (2010.02.05 Fri 02:46:31 AM)     일본생활;; 난 아직 한국;; 그리고 일본어가 아주 많이 부족해;; 여기서 투정 및 어리광 부리는 것 같아 부끄럽기도하고.. (나보다 더 열심히 살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래도 털어놓으니까 답답함이 좀 풀렸어! .. 263eec4ec90 (2010.02.05 Fri 02:46:51 AM)     내 생각도 비슷해. 난 경험자 ^^; 영어든 일어든 언어 하나로 먹고살긴 힘들어.. 먼가 뚜렷한 목적&목표가 없이 막연하게 일본어로 먹고살고 싶다는 생각은 추천 안해.. 워킹홀리데이로 일본에서 일본어 배우면서 뭔가 목표를 정하는것도 괜찮구 지금 그자리에서 공부하면서 뭔가 목표 정한 다음 일본 가는것도 괜찮다고 봐. 붸비는 아직 젊으니까 ~ ㅎ 어디에서든, 무슨 공부를 하든, 목표를 먼저 정해봐.. 젤 어려운거지만.. 젤 중요한 부분이니까ㅎㅎ 붸비야~ 응원할께 !!! 홧팅 ~ ` ec8dde68006 (2010.02.05 Fri 02:47:14 AM)     내가 붸비라면 아버지 조언에 따를래 아버지가 무조건 안돼!! 하시는것도 아니고 유학이나 대학원 진학까지 넓게 봐주시는것도 복이야 ㅎㅎㅎㅎ 우선 재수를 해서 대학을 가고 거기에서 일본어 공부에 대해 더 생각해도 늦지 않을거라고 봐 =] 좋은 결정하길 바라! 음.. 0d1c727e8bf (2010.02.05 Fri 02:58:31 AM)     위에댓글베뷔인데ㅋㅋ 베뷔가 정말 동생같아서 하는 말인데, 뭐 그냥 여러사람이 이런저런 말을 하는데 그중에 이런말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들어~ 뭐 어차피 한번사는인생 결정은 자기몫이니까'_'ㅎ 내 생각에는 그냥 베뷔가 지겨운 수능공부가 답답하고 싫어서 일본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하고 있는것같거든~ 근데 베뷔야 베뷔가 일본 좋아한다니까 알겠지만, 일본유학을 생각한다면-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입시경쟁이 치열해, 알지?ㅜㅜ 그리고 워킹홀리데이는 생각보다 힘들지도 몰라. 일단 일본 알바비는 꽤 쎈걸로 알고있는데. 알바비 쎈만큼 당연히 집세도 비싸고 교통비 등등 생활비가 엄청나. 게다가 생각보다 일자리 구하기도 쉽지는 않은것 같아. 일본도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나라로 워킹 간 내친구들 보면 바로바로 일자리를 구하진 못하더라구. 난 베뷔가 당장 하고 싶은 일보다는 나중에 내가 무엇을하면서 살고싶은지를 생각해보았으면 해. 왜냐면...요즘에 언어(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잘하는 거는 소수어 빼고는 정말 능력이 아니라 기본이거든...그리고 대학이 전부는 아닌데- 대학가서 교환학생으로 일본대학에 다닐수도 있고..그냥 나는 지금 당장 무엇을 하고싶은가보다 5년후에 무슨일을 하며 살고싶은가 생각해보았음 좋겠다~ 무튼 베뷔 무엇을 하든 화이팅! 아직 베뷔는 젊으니까~^ ^ ㅇㄴㅇ 2e3c7ff170a (2010.02.05 Fri 03:00:43 AM)     재수가 정말.. 정말정말 힘든일이야 난 재수하면서 내 한계를 경험했었어ㅋㅋㅋ진짜 나쁜생각도 많이 들고.. 근데 힘든 시간후에 정말 값진 걸 얻게 되더라 대학합격 이런거 말고.. 진짜 살아가는데 힘이되는 걸 얻게되드라구.. 위에 일본어학습에 대한 조언글이 많아서 난 재수얘기 좀 해봤어~ 이쪽 생각도 해보는게 좋을거같아서^,^ 물레질 a56460aa174 (2010.02.05 Fri 03:01:09 AM)     그냥 일본어로 먹고 실고 싶다는 생각은 안해. (안한다고는 하는데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나....?) 만약 워홀데가 된다면 거기서 알바를 하면서 eju 시험이나 jlpt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서. 일본유학시험을 준비하거나 일본어를 한층더 업그레이드 하고싶어. 만약 시험을 잘봐서, 학교본고사를 봐서 합격이 된다면 일본에서 공부하고 싶고. 과는 언어쪽에 관심이 많이 때문에 언어과나 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른 지형과 기후, 지역의 특징을 가지고 있잖아, 그래서 관관경영쪽으로도 생각해봤고(생각이 아니라 상상인가 ㄷㄷ) 우리나라보다 일본은 복지나 실버 산업이 잘 성장하고 있잖아 그래서 그쪽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어. 근데.. 베뷔가 말한 목표라고는 말은 못할듯..... 좀 부끄럽네.. 물레질 a56460aa174 (2010.02.05 Fri 03:05:24 AM)     베뷔말처럼.. 재수하기 싫어서 그냥 단순 도피하고 있는걸까.. 수능에 대해 겁이 나기도 하거든.. 수능을 보는데 평사시 모의고사보다 점수가 아주 많이 안좋아서 자신감이 지하를 뚫고 지구 반대편까지 가있는거 조금씩 조금씩 올리고 있거든.. 아.. 어렵다- 물레질 a56460aa174 (2010.02.05 Fri 03:07:45 AM)     일단 나에게 주어진 1년 이라는 시간을 잘써야 한텐데. 수능이든 일본이든 나에게 미래를 가는데 있어서 밑거름이 되는 과정일테니까. 휴유.. 이 시간에도 수험생들은 유학준비생들은 미친듯이 공부하고 있을텐데 나만 가만히 서있는 거 같아 속상하기도 하고 하다......하아......에휴..... 물레질 a56460aa174 (2010.02.05 Fri 03:10:38 AM)     베뷔ㅜㅠ 네톤으로 만날 수가 없을까? 아니면 이메일... 음....어렵겠지?! 그렇고나... 0d1c727e8bf (2010.02.05 Fri 03:11:31 AM)     나도 예전에 반수해봐서 주변에서 모의고사보다 수능점수가 번번이 안좋게 나와 힘들어하는 친구들 많이 봤거든. 에구 베뷔도 힘들겠다.. 베뷔 댓글 보니까 여러가지 생각해 보았네~ 그정도면 충분히 목표가 되는데? ^ ^ 충분히 부모님과 상의해보고 다시 한번 수능공부하게 된다면 약간 기분전환겸 일본여행이라도 부모님께 부탁드려서 짧게 다녀와서 해도 괜찮겠다~ 일본 워킹가게되면 여러 상담도 받아보고 많이 준비해서 가~ 그래야 덜 당황하고 적응이 더 빠르더라구~ 물레질 베뷔야 화이팅!!! 물레질 a56460aa174 (2010.02.05 Fri 03:11:35 AM)     베뷔ㅜㅠ 네톤으로 만날 수가 없을까? 아니면 이메일... 음....어렵겠지?! d 89b7d120eab (2010.02.05 Fri 03:14:29 AM)     일본 공부가 하고싶으면 . 정말 일본으로 정식으로 유학을가야지 워홀은 유학비자가 아니야 ....... 그리고 기간도 1년이고....1년 갈려고 지금 가장 중요한시기를 놓치겠다고?????? 우선 아버님 말들어 우선 재수해 .. 워킹은 언제든지 갈수있다고 !!! 근데 재수는 ???????? 지금 아니면 안돼 ....하던 공부는이어서 해야지 늦으면 머리가 굳어 그리고 내친구 중이 일본 워홀가서 공부 제대로 하고 온애 한명도 없없어 ...;;; 알바로 돈이 많이 모이니까 놀러만다니고 ..... 암튼 아버지 말 들어!! 미싱 d6a556b6cad (2010.02.05 Fri 03:44:08 AM)     근데.. 워홀.. 가서 알바도 하고 일본어 공부도 하고.. 그런다는 거.. 되게 힘들어.. 집세도 내야하고 생활비도 필요하고.. (그리고 알바도 일본어 중급 이상이어야 구할 수 있고.. 그것마저도 일본 경기가 안 좋으면 구하기 되게 힘들어;) 그리고 여기서 일본어 조금 배워서 거기 가서.. 제이엘피티 준비하고.. 그런다고 해도.. 일본어를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건 아니야.. 그렇게 1년 갔다가 돌아와서.. 음.. 그것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고.. (물론 여러가지를 경험하는 건 중요하지만 그건 꼭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게 아니잖아..) 차라리 정식으로 유학을 준비하든지.. 아니면 재수를 해서 대학에 가서도 워홀을 갈 수 있으니까.. 붸비가 지금 워홀 가지고 뭐를 해야겠다 하는 확실한 목표가 있는 게 아니라서.. 이대로 가면.. 되게 힘들 거야.. 내 생각에도 아버지 말씀대로 재수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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