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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서태지씨, 작곡하는데 가장 짧게 걸린 음악은 무엇입니까?	게재일 : 2010.02.15 (Mon) 12:33:34 AM
작성자 : ㅁㅊ	No. 804208  추천수 : 2  조회수 : 1,388
ㅇㅅ 눈팅하다 왔는데, creep은 톰욬이 5분만에 만든 곡이다, supersonic은 노엘이 30분만에 만든 곡이다.. 라는 거 보고. (뭐 분이야 작곡가가 말하면 그만이지만) 당연 또 깔대기가 되었숴.   전체적으로 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 말고. 전반적인 멜로디를 가장 빨리 뽑아낸 곡은 뭘까? 제일 술술 써진 곡. 반면에 제일 어렵게 생산해 낸 곡은 뭘까? 이런거 막 물어보고 싶다. 우리 요새 사랑사랑 하느라 진지음팬버전 질문한지가 좀 된 것 같은 느낌이네..  ㅋ 전에 누가 20주년에 200문 200답 해보고 싶다 그러지 않았숴? <음악>, <취미> 뭐.. 그런 거 몇 분야 나눠서.. 젤 지지 많이 받은 거 모아서 오퐈님한테 설문지 주고 싶다. 예전에 팬클럽 회지에서 그런거 해서 얻은 이야기가 꽤 재미났는데. 음... 젤 빨리 뽑아낸곡. 혹시 텍투 아닐까? 굿바이 비됴에서 이미 'reverse'의 배경음악으로 나오자나. 왠지 장난처럼 쓱 뽑아냈을것 같기도 해. 특히 그 전주부분. 제일 처음으로 쓴 곡은 너와함께한시간속에서 라고 오퐈가 얘기해 줬던것 같은데.. 19살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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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61bc5082d23 (2010.02.15 Mon 12:38:23 AM)     까만 밤에.. ...므흐흐흐흐흐흐흐 하긴, 나 때까지도 밤새서 여는 카페가 있었으니까.. 오빠는.. ㅎㅎ 올..` a162074cae5 (2010.02.15 Mon 12:39:44 AM)     너와함께한시간속에서.. 가.. 19살때라고..? 너와 함께~한 시간속에서~~ 너를 처음 만난 그때를~ 자세하게~ 말해 줄수는 없지만.. 그 노래를??!! 호오~ 감수성이.. 장난아니고만.!! - 빨리 뽑아낸 곡..? 오빠는.. 모차르트처럼 촤라락 뽑지 않고, 베토벤처럼.. 쓴거 고치고, 또 고치고, 고치고.. 그렇게 작곡하실 거 같아. 완/벽/주/의.. ^^ ㅎㅎ ㅋㅋ 35b09c710cd (2010.02.15 Mon 12:40:54 AM)     응..오빠 손금보면 감수성이 장난 아니더라 ㅋㅋㅋㅋㅋ저 위까지 막 올라갔어 ㅋㅋㅋㅋㅋ 그게 61bc5082d23 (2010.02.15 Mon 12:41:34 AM)     어떤 선인데? 나도 좀.. 음 그래도 2578e6cb20e (2010.02.15 Mon 12:41:50 AM)     그 와중에 좀 차이가 있을거자나. 왠지 쉽게 풀렸던 곡, 유난히 어려웠던 곡. 그런거 들으믄 재밌을 것 같아. . 35b09c710cd (2010.02.15 Mon 12:43:40 AM)     그거 손바닥을 펼치면 밑에꺼 두개는 아래를 향해 포물선을 그리잖아.. 근데 그 위에 가로로 선이 손가락 쪽을 향해가는거 있지?그게 진하거나 손가락쪽까지 많이 올라가있으면 감수성이 풍부한거야~ㅋㅋㅋ 음~ 2578e6cb20e (2010.02.15 Mon 12:43:55 AM)     가사는.. 19살인지 알 수 없고. (미성년자 워워 ㅋㅋ.. 뭐 하긴 담배생각하면 뭐든 빨리하고 빨리 졸업... 먼산... ( '') ) 암튼, 작곡은 그 때라고 했던 거 같아. 예전에 돌아다니던 너와함께한시간속에서 데모버전도 영어니깐.. (그거 어디갔나ㅠ) 작사는 데뷔직전일수도. 오호~ 61bc5082d23 (2010.02.15 Mon 12:45:41 AM)     ㅎㅎ 고마워 베뷔^^ ㅎㅎ 61bc5082d23 (2010.02.15 Mon 12:48:55 AM)     내 감수성.. 나이스한데?ㅋㅋㅋㅋㅋㅋㅋ 쁘듯 ㅋㅋㅋ 음.. e5d08968ff1 (2010.02.15 Mon 12:52:28 AM)     take2는 그렇게 치면 1996년 이전부터 준비한 곡이라고도 할수있지 않아?ㅎㅎ 그럼 제일 오래 준비한곡이 될수도 있다고 봐.ㅎ 근데 e69945f5ee1 (2010.02.15 Mon 01:16:20 AM)     오빠는 그런거 얘기하기가 왠지 난감할것 같아.. 그냥 딱 그곡을 만들어야지ㅣ 하고 시작하는게 아니라 부분부분 생각이 났던걸 만들어놨다가 나중에 막 조합하고 새로 생각해내고 고치고의 반복일것 같아서...ㅋ 예전 라디오때 6d86ded4858 (2010.02.15 Mon 01:21:21 AM)     오빠님이 그러셨지 영감이 딱 나오기 보다는 계속 작업하고 다시 작업하고 그러는 스타일이라고.. 그 얘기 듣고 더 감동했던 기억이.. 무언가에 그렇게 끊임없이 도전해본 적이 얼마나 있던가 싶어서 ㅋ ^ ^ a79bc694e84 (2010.02.15 Mon 08:51:28 AM)     너와 함께한 시간속에서는 제일 오래 걸린 곡이라고 라됴에서 그랬어. 난 알아요와 함께 오랜시간 신경을 많이 쓴 곡이라 애착이 간다고~ㅋ . 74e6ce08bc7 (2010.02.15 Mon 11:24:49 AM)     모차르트도 촤라락 뽑진 않았을걸? 예전에 모차르트가 했던 말이나 글들 모은 걸 본 적 있는데 모차르트는 머리속에서 계속 수정하고 만든 다음에 최종단계에 종이에 옮겼대. 그러니 사람들은 바로 떠오른 음악이라고 생각해버린 거지. ㅇㅇ a216068b417 (2010.02.15 Mon 01:23:08 PM)     나 요새 보이스때 라디오 듣고 있는데 yo taiji라고 하셨코마 ㅋㅋㅋㅋㅋ 지금 1994년도꺼 듣고 있는데.... 짧아서 쉬웠다고.... ㅋㅋ 작업할때 작업해야지 하고 시작하는 스타일이라 뭐든 쉽게 만드는 곡은 없다고 하셨음.. 하여간 3집때까지 제일 어렵게 만든곡은 하여가랑 발해를 꿈꾸며라시네~~ ㅋㅋ 흠.. 34880441a5e (2010.02.15 Mon 11:51:49 PM)     태지보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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