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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앵콜 못들어가면 어쩌지 ㅠㅠ

게재일 : 2017.09.08 (Fri) 01:15:13 AM

작성자 : 한잔햇어

No. 9670 추천수 : 0 조회수 : 241

내손은 곰손 ㅠㅠ 웜홀때도 구석댕이에서 봤는데
구석댕이서 뭘 보고 왔는지 뭔 기둥 하나만 생각나 ㅠㅠ.
들어갈때 레이저들에 놀라고, 나와서 티알아이가 주는 사탕하나.

앵콜 못갈까봐 무서워 ㅠㅠ
25주년 콘은 1층좌석에서 봤는데 이번엔 스탠딩가서
뛰어놀고 싶다.
전번엔 혼자 갔는데 이번엔 남편이랑 같이가기로 했어.
21개월 아가맘이야. 늦둥이 아가라구.
아가는 큰딸한테 보라고 하고...
나 티켓 성공하고싶다.
임신기간과 아기가 넘 어릴때는 콘서트 엄두도 못냈어. 클공할때랑
팬타때 가슴으로 울었어 ㅠㅠ
몇년만에 오빠를 본건지 . 9집 전투 앵콜후 첨 오빠봤어

ㅠㅠ 면봉태지라도 얼마나 기쁘던지 ㅎ
난 오빠 콘썰하면 올출하고 그러거든.
25년지기로써 앵콜 콘서트 꼭 가고싶음.
25년이란시간 오빠도 우리 25년지기에게도 특별하다. 아기아기한 오빠와
우리 ㅠㅠ 글구 우리가 함께했던 그 시간들. 우린 사연도 많아 ㅠㅠㅠㅠㅠㅠ
눈물난다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왜 우리만 나이 먹었어????????
진심 눈물나다가 갑자기 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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