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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참...암이라는 거...무서운 것 같아...	게재일 : 2007.07.10 (Tue) 10:40:04 AM
작성자 : Thf	No. 1548  추천수 : 0  조회수 : 142
아 놔...지금 기분 참 우울하다... 방금 전에 상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어... 암에 걸려서 고생하시다가...중간에 회복이 거의 다 되셨다고 들었었거든... 그러다가 이번에 재발을 했는데.... 재발이 무서운거있지.... 순식간에 상태가 안 좋아지시더니.... ㅜ ㅜ 근데 더 안타까운 건... 과장님네 할아버지도 지금 돌아가실 것 같다 이거지... 원래는 할아버지가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셔서 병원에 입원을 했었는데... 그 분도 암이셨더래... 아버지도 상태가 안 좋으셔서 오히려 과장님께서...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그 소식을 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런 고민을 하셨었거든... 충격 드시면 큰일 날 것 같아서말야... 그런데 의사가 임종 준비하라고 하던 할아버지는 아직 산소호흡기로 호흡하시면서 응급실에 계시고... 할아버지보다는 상태가 그나마 조금 더 좋으셨던 아버지가 갑자기 그리 되셨으니... 정말....병이란거...암이란 거... 참 무섭고 무서운 것 같아... 얼마전 우리 큰아버지도 대장암 판정 받으시고 수술 하셨었거든.... 정말 이제는 암이...어느 가정에서나 생기는 흔한 질병이 되어 버린것 같아... 내 베프도 지금 암수술 받은지 1년도 채 안되고말야...ㅠ ㅠ 붸비들도 항상 건강검진 잘 받고... 나부터라도...조만간 여자들이 꼭 받아야 한다는 암검사 함 받아 보려고해... 무서워서 안 가고 그랬는데...오히려 예방하는게 최선책인 것 같단 생각이 강하게 드네... 에휴.... 무튼 기분 그렇다.... 어여 퇴근하고 옷 갈아입고 문상이나 가야겠어....
	d128cc7b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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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28c3b1f0ef (2007.07.10 Tue 11:18:21 AM)     내친구도 암으로 죽었어.. 2월달에 병원에서 담석인줄 알고 수술했는데... 계속 안좋아서 한달뒤에 정밀검사를 해보니까 암이였던거야.... 그리고 10월에 죽었어 ㅠ.ㅠ ... a28c3b1f0ef (2007.07.10 Tue 11:19:23 AM)     암인줄 알고 보면 말기였던거지... 말기암이 되도록 몰랐을까 싶은데... 실제로 그런가봐... 글쓴햇 d128cc7b404 (2007.07.10 Tue 11:29:35 AM)     그러니깐말야...요샌 나이 성별 그런거 따지지 않고 병이 온다더라구... 붸비 가슴 많이 아팠겠다....미리미리 검사하고 그럼 참 좋으련만...그게 생각보다 지는 않잖아.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도 들고 말야. 힘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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