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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태지햇은..말이지~	게재일 : 2007.07.10 (Tue) 11:02:12 AM
작성자 : 하음	No. 1550  추천수 : 0  조회수 : 1,045
여기저기 종서아저씨가 라디오나 티비에서 가끔 태지와의 일화를 얘기를 하면, 예를 들어 ( 미용실을 간다, 나물을 캔다, ) 아니면 뭐 가까운 지인과 함께 알씨를 날리러 어디 멀리 사람없는곳으로 놀러간다던가.. 이런 기사같은게 나올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어~,,, 분명 우리의 마음을 모르시는 분도 아닐테고.. 그 누구보다 더 간절하고 기다리는거 아시는 분일텐데.... 그 가까운 지인들과는 이것저것 하시면서.. 왜... 닷컴에 글 하나 남길 시간은 없는걸까?... 1년도 아니고.. 2년도 아니고.. 3년.. 이제 4년으로 접어 들어가고 있는데 이제 한번정도는.. 특별한 날이 아닌날에도 잠깐 깜짝 출연으로 글하나 남겨줄수있을텐데.. 적어도 우리한테 약간의 미안함이라도 드신다면.. 단 1초라도 잠깐 모습이 보이는 영상이라도 채널티에 올려줘도 될텐데.. 왜이렇게,, 꼭꼭 모습을 숨기는지 모르겠어.. 음악은 세상에 나오기전까지 꼭꼭 숨기는건 당연하지만.. 자신의 모습까지 그렇게 숨길 필요는 없는거 같아,  신비주의.. 그래 그분 성격이라고 볼수도 있는데.. 참..요즘은 애석하기만 하다.. 우린 서태지라는 사람에게 어떤 존재일까.. 깊이 생각하게 만들어 그저 음악이든 그분이 얼굴을 비추던 글을 남기던.. 1년이고 10년이고 기다려야 하는 걸까.. 우린 그냥 그런 존재일까? 난 솔직히, 맘은 떠난거 같아 예전엔 항상 보던 사진만 맨날맨날 보고 또봐도 가슴이 떨리고 그 보고픔.. 기대감.. 날짜 하나하나 갈때마다 뭔가.. 기대감이 있었는데 요즘은 새로운 사진을 봐도.. 그분의 새로운 소식이 기사에 떠도.. 아무런 기분이 들지 않아, 이런내가 싫지만.. 그렇게 변해버린거 같아 내가 가장 두려운건.. 태지햇이 8집을 들고 나왔을때 가슴 설레이고 들으면서 기쁘지 않을까봐.. 그게 두렵다.. 다.. 개개인의 차이겠지만... 너무 멀어져 버린거 같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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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모씨 9267dbb4d6f (2007.07.10 Tue 11:06:06 AM)     아직 8집밖에 안 됐나요... 9집인 줄 알았는데-_-;;;;;;;; 휴 ea42ef8c391 (2007.07.10 Tue 11:07:53 AM)     이럴때 사서함이라도 있었더라면... 어떻게 된게 은퇴기간보다 더 거리감이 느껴져ㅠㅠ -_- a05051b2756 (2007.07.10 Tue 11:08:23 AM)     머 음악이란게..전혀 모르던 사람 음악도 가슴떨리고 이렇게 기다리지 않아도 음악만 좋다면 가슴떨리고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머 서태지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음악들을수도 없고.. 그리고 뮤지션과 음악을 완전히 떼어놓는것도 힘든일이고.. 어쩌면 어떤팬들은 그냥 서태지 음악이니깐 가슴떨려하면 들었을수도 있으니.. 참 아쉬운 문제구나. 그냥 어쩔수 없지 싶다. 123 d8f488627e6 (2007.07.10 Tue 11:10:26 AM)     난 글 안써주고 사진 안올려준다고 섭섭한건 없는거 같다. 그런걸 해준다고 본질적인 갈증이 해결되는것도 아닌거라서..그냥 빨리 나오기만 바랄뿐.. ㅇ b3f2cfc8584 (2007.07.10 Tue 11:14:32 AM)     동감...이젠 글,사진으로 만족도 안되고.ㅎ8집들고 빨리오길... 정말 맨날 8집 8집 그래서..이젠 9집인지 막 헷갈려...ㅎㅎ 그리고 글은 꽤 올린거 같은데?... ㅎ e4fe31783d3 (2007.07.10 Tue 11:20:42 AM)     사서함같은 창구가 정말 절실해 -.ㅜ 이건 죽었는지 살았는지.. 내동생은 활동기에만 딱 버닝하고 잠적기에는 가끔 팬사이트나 들리는 수준인데 가끔 나도 걔처럼 잠적기엔 잊어버리고 살까 하는 생각도 든다 -.-;; 이게 옵화님이 팬들 사이에 그어놓은 선이라면 감수해야지 뭐. 원래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겨 . b2bc5f5099d (2007.07.10 Tue 11:32:52 AM)     글쎄, 미용실 가고 취미 활동 하면서 글은 왜 안써주냐고 하는건 좀 그런 것 같아. 글 하나 쓴다는게 말은 간단하지만 그렇게 후딱 써지는 쉬운 일만은 아니고(더군다나 태지 입장에서는 더 그렇지. 나조차도 여기나 좀 편하게 끄적거릴까 다른 곳에서는 글 하나 쉽게 못남겨. 나를 주목하고 내 글을 유심히 보며 의미 부여하고 해석하고 할 사람 하나도 없고 기사까지 날 일은 더더욱 없는데도 말야.), 또 그렇다해도 그것과 이건 다르지 않을까? 미용실 가고 나물캐고(정말로 캐신건지, 종서옹이 농담하신건지 모르겠지만.) 하는건 그야말로 일상이고, 알씨 하시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 내지는 살면서 즐거움을 위한 것인데 그런걸 할 때마다 조건이 있고 제약이 있고 그러면 갑갑해서 어떻게 사니. 태지가 항상 우리만 생각해야 하는건 아니잖아.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어. 식사 하고 5분, 10분 쉬는 시간이 있다면 그땐 왜 이거 못해? 잠깐 소파에 엉덩이 붙이고 있는 시간이 아예 없진 않을텐데 그 잠깐동안 왜 못해? 밤에 누워 자기 전에, 아니면 동료랑 장난칠 시간 조금 아껴서 왜 못해? 그런데, 그럼 그게 정말 휴식이니? 베뷔가 학생인지 직장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베뷔가 주말에 영화 좀 보려고 하는데 '영화 볼 시간은 있으면서, 그 잠깐 틈을 내서 거래처 직원들한테 안부 전화 좀 돌리고 하지, 그거 하는데 10분이 걸리나, 20분이 걸리나.' 라고 하면 어떻겠어. 주말 내도록 야근에 힘들게 일하고 모처럼 시간이 나서 소설책 좀 잡았더니 상사가 책 읽을 시간은 있고 ~할 시간은 없냐고 하면 어떻겠어. 물론, 팬들이 거래처 직원은 아니지만 편하게 전화를 걸어 수다 떨고 할 수 있는 친구 사이는 아니잖아. 지인들과 이것 저것 한다고 하지만 그게 얼마나 되는 것인지도 알 수 없고, 그럼 서태지는 음악하는 동안에는 지인과 어울리지도 못하니? 서태지도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라는걸 잊지 말자. 서태지도 친구가 필요하고 친구와 짬을 내서 수다를 떨 시간, 만날 시간도 필요하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놀 시간도 필요해. 우리도 이러면서 우리가 할거 다 하잖아. 태지때문에 학교 안가고 직장 안가는 것도 아니고, 친구랑 맛있는거 사먹고 놀러다니는거 안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게 ed2597e62d3 (2007.07.10 Tue 11:33:28 AM)     화난다 . a461d2f634a (2007.07.10 Tue 11:35:46 AM)     딱히 진척사항이 없어서 그런거겠지. 새앨범에대한 소식이나 진척도 없이 글 올리기도 미안하고 부담스러울수도 있는거고.. 물론 우리는 점한개라도 환영이지만 그분입장에선 그런게 아니니까..또 글 올리면 그게 다 기사화되니까 부담스러운 걸 수도 있어. 지금 가장 애타는건 그분이 아닐까싶네..그게 그의 인생이고 일이니까 김종서가 c5d444d6507 (2007.07.10 Tue 11:40:25 AM)     한 농담성 발언들을 다 진짜로 믿는게 더 웃긴다... 신문기사 못봤어?.... 가까운 지인이 그랬잖아... 자기가 100번정도 연락을 하면 태지가 한번 정도 연락을 해온다고... 하여간 문제는 김종서야....서태지에 대한 말을 너무 가볍게 경솔하게 한다는 것... 123 d8f488627e6 (2007.07.10 Tue 11:40:40 AM)     동감~ 무슨말을 해도 이시점에서 가장 속타고 애타는 사람은 그분일듯.. 우리야 기다린다 말은해도 일상생활 다 하잖아. 친구도 있고 놀거리도 있고. 그분은 이게 일이자 인생인데 우리보다 스트레스가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을듯..슬프다..ㅠㅠㅠ 동감 222556f1bb0 (2007.07.10 Tue 11:40:46 AM)     솔직히 나도 그런 생각 해. 뭐 유치하다 욕해도 어쩔 수 없더라고. 내가 태지를 남이라 느끼지 않으니까 이런 부분에선 섭섭하고 화가나고 하기도 해. 종서옹이랑 놀러갈 틈에 잠시 조금이라도 시간 내서 글 좀 써주지.. 꼭 특별한 날에만 일년에 두번..그렇게 글 써주고.. 우리 마음 다 알텐데..인터넷 보면..우리 글 보면 다 알텐데 싶어서. 내가 아마 서햇을 이렇게 좋아하지 않았다면,, 그냥 스타로만 좋아했다면, 남처럼 여겼다면 이런 마음 없겠지.. 글 쓰는 거..어렵자면 어렵지만.. 그냥 난 어떻게 지내, 라는 말..그 몇 줄만 쓰는 거.. 그렇게 어렵다곤 생각 안 하거덩..소소한 일상, 대화하듯..그렇게 써주기만 해도 그게 단 한 줄이라고 해도 난 기쁠것 같아..요즘과 같이 목 마를 땐.. 마음 한편으론 재촉하지 말자..유치하게 이러지 말자 라고 생각하지만.. 사람 마음이 제뜻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 이런 생각 저런 생각...다 다른 법..그니까 이런 마음 욕할 건 못된다고 생각해..ㅠㅠ 무대가 그리운 건 우리보다 서햇이 더 하겠지만.... 난..그의 존재 자체가..지금..꿈같다. 아왜또 ed2597e62d3 (2007.07.10 Tue 11:42:43 AM)     그게 종서옹탓이야~~-_-;; 태지가 자기생활 맘껏 즐긴다고 이러는게 아니잖아.. 그냥 글한줄..정말 점하나라도 그리워서 이러는거지. 그걸 또 종서옹탓이라하면..우리가 너무 미안하잖아-_- 붸비..너무 멀리갔다-_-; ㄱ 1089be52b6f (2007.07.10 Tue 11:44:04 AM)     공감....사진 글도 일주일을 못간다..사진 글 안궁금하고 빨리 나오길 그냥 잊은 듯 기다릴뿐.... .. b2bc5f5099d (2007.07.10 Tue 11:45:33 AM)     앗, 나 그 기사 못봤엉~ 여기에 올랐어? '100번'으로 검색해보면 나올라나.; 그리고 c5d444d6507 (2007.07.10 Tue 11:45:34 AM)     우리보다는 태지부모님이 더 태지를 그리워할 것 같은데... 같은 하늘 아래 있다해도 자주 만나지도 못하니깐... 2000년도 컴백도 그렇고 2004년 컴백도 그렇고.... 서울 와서는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느라.. 부모님과 전화로만 대화를 나눴다고 그랬을 정도니.... 우리한테만 그런 게 아니라... 음악작업할 때는 대부분 사람들과도 별로 접촉을 안하는 것 같으니깐.. 그런 부분은 우리가 이해하고 그래야지... 음 549f3f4da68 (2007.07.10 Tue 11:45:43 AM)     꼭 은퇴한거 같아.. 진짜 .. 무슨 공백이 이렇게.. 에효~ .. 3b62a8ed192 (2007.07.10 Tue 11:46:46 AM)     4년7개월만에 8집앨범 발표..하면 미련없이..난 ~ 아니 c5d444d6507 (2007.07.10 Tue 11:47:09 AM)     난 평소에 했던 생각이야... 방송에 나와서 태지에 대한 말들을 너무 경솔하게 한다는 거지... 그냥 노코멘트하고 넘어가면 정말 좋겠는데... ㅇ 499ba6eb228 (2007.07.10 Tue 11:50:50 AM)     자기맘이지 뭐. (나 너무 해탈했나?ㅋㅋ) ;;; 86a9fef5f10 (2007.07.10 Tue 11:52:08 AM)     난, 태지에 대한 소식을 들을 때마다 그래도 약간은 자유롭게 살고 있나 보다, 이런 생각이 들던데... 뭐, 위에 글쓴햇처럼 그럴 시간에 글이라도 남겨주면 너무나도 감사하겠지만.. 말 그대로 비활동기잖아.. 그 비활동기가 너무 길긴 하지만 그래도 태지가 음악에 대해 심리적으로 받는 압박이나 스트레스를 그런 일로 풀고 있다고 생각하면 뭐, 난, 글 안올려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1 cf69a335571 (2007.07.10 Tue 11:52:36 AM)     은퇴하고 훌쩍 떠나 기약 없던 때를 생각하면..뭐 지금이야..ㅎㅎㅎ 언제든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우 ㅎㅎㅎㅎㅎㅎ 근데 d59ccaecf82 (2007.07.10 Tue 11:54:32 AM)     서햇이 왜 미안해 해야하며.. 뭘 미안해야는데? 그게 더 이해안가네.. 그리고 사생활을 왜 궁금해하는지 모르겠네 햇은 고객한테 다 알려? 일과 사생활 구분하며 사는건 다 마찬가진데.. 알리는 연옌들도 일상 모두 공개하지도 않고.. 종서장군은 지인인데 지인과 같이 대하지 않는다고 하는거 이상해. 팬이 지인은 아니자나. 솔직히 말함 가족도 친구도 아니고.. 맘만 가족처럼 생각할뿐이지.. 어차피 팬이란건 자기할거다하면서 남는시간에 스타를 즐기는거지.. 아무리 친구처럼 생각해도.. 힘들때 도움주고 어려움 같이 해결하고 이런 수준의 사람은 아니자나. 종서장군은 그런사이겠지. 팬이 이래? 팬은 그저 자기가 좋을때나 팬이겠지. 투정부리는 사람들 도당체 이해를 못하겠어. 어떤 작가든 자기 작품이 나와야 팬이든 대중이든 만나는거겠지. 특별한 사이를 원하는 팬들인가? 사생활도 나누고 이런거? 근뎅 b2bc5f5099d (2007.07.10 Tue 11:55:48 AM)     글 올린지 6개월 정도밖에 안됐는데... 난 닷컴 매일 가서 둘러보지만 플톡에 글 거의 안올리거든. 글쓰기 버튼 눌렀다가, 어쩔땐 글 몇 줄 썼다가 그냥 지워버리고 안올린 때도 있고... 오빠가 글은 안올리셔도 짬짬이 들어오셔서 팬들 둘러보고 하실거야. -_- a05051b2756 (2007.07.10 Tue 11:56:42 AM)     음..갑자기 이런생각이 든다.. 그냥 태지와 우리는 음악을 통해서만 만나고 느끼고 서로를 알수있는 사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_- a05051b2756 (2007.07.10 Tue 11:57:03 AM)     그리고 태지도 그 외에는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것같고. 그건 ed2597e62d3 (2007.07.10 Tue 11:57:34 AM)     햇의 방식이야 태지가 그냥 스타라는 말로 표현이 되니? 가족이상일수도 있고 가장친한친구 이상이 될 수도 있어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한다는게 문제라서..그래서 상처받는건 우리일 뿐이라도..이제껏 그래왔는데 그게 어떻게 햇의 교과서 같은 말처럼 쉽게 바뀌어지는건가?;; 70시간만잘래 4a40688ebbb (2007.07.10 Tue 12:00:55 PM)     글쓴붸비같은 생각들때도 많은데 또 한편으론 사생활에 너무 관심갖으면 부담갖을꺼 같단 생각도 들어서-_-;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그냥 빨리 오셨으면 ㅠㅠ 그래 367c1a156e7 (2007.07.10 Tue 12:01:15 PM)     생일날 올렸으니 5달도 안된거 아냐?? 근데 느낌상으론 참 오래전일 같은.. ㅠㅠ 그르게 ce564c17136 (2007.07.10 Tue 12:02:45 PM)     너무 신기하다! 아 증말 ㅠㅠ 웃음이나면서 찬바람이 쌩 부는 이 기분은 모지? ㅋㅋㅋㅋ 1 222556f1bb0 (2007.07.10 Tue 12:11:55 PM)     지인과 동급으로 취급해 달라는 건 아닌데...... 그리고 자기할 거 다 하면서 남는 시간에 스타를 즐기는 거라는 건..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난..내 남는 시간에 그저 태지를 즐기는 팬은 아니거던..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나쁘다는 건 아니고..) 십몇년 함께 하다보니 이젠 정말;; 스타, 라는 개념보단;; 가족같고 친구 같고,, 뭐 그래서 조금 더 삽질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 사생활을 나누자는 건 결코 아니고..ㅠㅠ... (아 글 쓰고보니;; 내가 꼭;; 이 원글을 쓴 햇같이 되어버렸네;;) 동감하면서 c5d444d6507 (2007.07.10 Tue 12:13:26 PM)     팬은 팬일뿐인데.... 그 한없는 기다림도 즐겁게 기다릴 수 없는지... 나도 가끔은 기다리다 지치기도 하고 보고파 미치겠는 날도 있지만... 그건 단지 내 상황일 뿐.... 지금도 자기 자신과 음악 작업을 하며 싸움을 하고 있을 태지 생각하면 안쓰럽기 그지없어.. 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그저 8집이 태지가 원하는 방향으로 모든 게 활발하게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만을 바랄 뿐.... 다른 건 전혀 없어.... 8집의 음악도 활동도....모두다 슬픔없이 열받을 일 없이 순조롭게 기쁘고 즐겁게 우리 모두 함께 했으면 싶네.. 1 222556f1bb0 (2007.07.10 Tue 12:15:14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 부러워..그 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ㅇㄹ 8dbe30931bf (2007.07.10 Tue 12:22:11 PM)     서햇이 자기 할꺼 다 하면서 왜 글 한줄 써줄 시간은 없냐는 말이네; 서햇도 맘 편히 놀면서 작업하는 거 아닌거 같은데 팬으로써 너무 가혹한 발언~ 기다리는 입장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애정어린 투정이겠지 -_- ... 0b0693004fc (2007.07.10 Tue 12:23:07 PM)     나는 오빠님이 싸이를 하면 어떨까까지 생각했다ㅋㅋㅋ 물론 난 싸이 싫어하고 관심도 없는데~ 그냥 많은거 안바라고 텅빈 싸이라도 좋으니까...듣고 좋았던 음악이라도 하나 걸어두신다면(난 그 음악을 마르고 닳도록 들을테야ㅜ.ㅜ)...직접 찍으신 하늘 사진이라도 6개월에 한번 올려주신다면......이러고있다-_- 알아...그분의 영향력이나 뭘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는걸~ 근데 진짜 이런 생각까지 해본다니까...흑흑 70시간만잘래 4a40688ebbb (2007.07.10 Tue 12:24:47 PM)     음 상상하니 왠지 흐뭇한걸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씩 무심한듯 시크하게 셀카 한장씩 올려주시고 그럼 참 좋을텐데 후우~ㅂ~ ... 560ca531736 (2007.07.10 Tue 12:24:50 PM)     난 부담 안갖고 음악작업 했음 하네~~ 기다리는 우리도 이런데 막상 그 분 심정을 오죽할까~~ 난 온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ㅋㅋ 1 222556f1bb0 (2007.07.10 Tue 12:25:36 PM)     어머.진짜..~~ 음악 하나만 딱 걸어놓음 좋겠다... 그 음악이 서햇인 것처럼 정말 애지중지해가면서 들을텐데.. 그것도 즐겁겠다..ㅋㅋ..서햇이 직접 골라놓은 음악이 걸려있으니.. 아아 얼마나 황송한 음악이로소냐!!! .....나도 이러고 있다-_-; . 12be2539d0e (2007.07.10 Tue 12:26:43 PM)     그분은 이미 공기와 같은 존재라~ 있다는건 알지만, 잘 느껴지진 않고.. 뭐 그런거. 그냥 언젠간 오시겠지~ 내 할일이나 하고있자. 너...8집 자금도 모자라잖아? 라는생각으로 살아가고있어 ㅋㅋㅋㅋㅋㅋ ..... 79edee92acb (2007.07.10 Tue 12:33:48 PM)     단적으로 해석하지는 말자. 그리고 난 글 남기든 안 남기든 상관없어. 글쓴사람 a2baaecf928 (2007.07.10 Tue 12:38:39 PM)     아니;; 점심먹고 온사이에 뭔 리플이 이리도 많이 달렸어? 깜짝이야;;;; 난 개개인이 생각이 다를거라고 분명 써놨는데~ 나한테 따지는 햇들은 모야?ㅡㅡ^ ___ fd119e34d08 (2007.07.10 Tue 01:02:14 PM)     난 이런 약간의 투정끼(?) 어린 섭섭함이나 원망.. 충분히 애교스럽다고 보여진다.. 내가 서햇이라면 그냥,, 씨익~ 미소가 지어질것 같음.. 너무 득햏한듯이 해탈의 경지에서 '서햇이 뭘하든 뭐.. 난 앨범이면 된다' 라고 말하는 것도 쿨하게 멋있겠지만.. 원초적으로 빠질의 첫째는.. 좋아하는 마음을 샤방하게 혹은 찌질하게 표현하는데 있다고 생각하니까... 나도.. 서햇이 너무 그립다. 화가 날정도로~~~~ ,, 6866f68c7df (2007.07.10 Tue 01:16:57 PM)     스아실 난 이제 기다림에 지치거나 뭐 이런게 없어; 그냥 오시면 오시는거고 올해 안되면 내년인거고 사진 영상도 잘 안봐~ 별로 땡기지도 않고; 음악도 잘 안들어.. 몇달에 한번 급땡길때 몰아듣고 울컥하고 마는거지; 그냥 언제부턴가 이렇게 되더라~ 근데 이러다가 막상 나오시면 내가 또 바로 절대복종 하는 스탈이란걸 내자신이 아니깐-_- 아무렇지도 않다; 붸비도 그렇게 되믄 맘 편할텐데~ 솔직히 난 여기서 붸비들이 뭐 서햇 보고싶다 너무하다 진짜 내년이냐 이럴때 막 절절하지 않거던...; 그냥 나오기만 하면돼...시기는 상관없어.. 그사이에 공연 함 해주믄 좋겠지만 본인이 싫다면 나도 됐다 이거야; 이렇게 되니깐 남들은 옆에서 식은거 아니냐고 하지만 막상 나오면 출동할 준비 되있거든-_-* 그래서 이렇게 된게 맘 편하더라.. 나또한 0506e56fc2b (2007.07.10 Tue 01:20:38 PM)     기다리다 화가 치밀어 올라;; 그래도 어쩌겠냐구 그분이 오실때까지 무작정 기다릴수 밖에...ㅜㅜ 밥밥 59c908ff717 (2007.07.10 Tue 01:20:50 PM)     나도 거의 해탈지경... 사실 사람이 어떻게 내내 사진만봐도 보고싶어서 가슴아리고 노래들으면 심장터질것같고.. 그런기분을 유지하며 살겠어.. 나도 지금 내 상태로는 언제나오든.. 1년후든 2년후든 그냥 내 마음은 평온상태야.. 글 남겨달라고 투정하고싶은 마음도 없고 그냥 잘 지내시고 계시겠지... 이러며 안심하고..^^ 공백기라 그런지 사생활관련 기사가 나도(위에 붸비들말처럼 장난스런거라도) 그러려니~~~ 하고 별 감흥도 없더라고// 그런데 가끔 정말 둑이 터진것처럼 걷잡을수없이 뭔가가 가슴속에서 밀려오면 또 막 눈물나고 미치겠고...ㅠ_ㅠ 꼭 파도타는심정이야// 게다가 우리처럼 오래된 휀덤치고 오빠님은 사생활도 거의 안알려져있으니까 알고싶다는 마음을 가져서도 안될것같고 막 그래ㅋㅋ 알고싶다고 알아지는것도 아니고ㅠ_ㅜ 그야말로 내가 해탈하는수밖에.. 아휴,, 이런기분 글로쓰려면 정말 논문나올것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19124fde3a4 (2007.07.10 Tue 01:21:02 PM)     이렇게 공백이 크니까.. 활동기때 그렇게 미칠수 있는거겠지.. 4년에 한번하는 월드컵이나 올림픽도 그렇잖아.. 매년하면 그만큼 재미도 없을꺼야.. 웃어넘겼었는데..진짜 올림픽이랑 주기가 똑같다..;; 16년 팬질했어도 계속 좋아할 수 밖에 없는건.. 활동기보다 공백기가 더 길기때문인거 같아.. 사실,,기다리는 동안 이리저리 바람도 많이 폈다..;; 그때마다 느끼는건 역시 서햇밖에 없다는거.. 팬은 팬일뿐.. 맘 아프고 화도 나지만 엄연한 현실인걸.. 서햇은 절대로 이런 내맘 모르겠지.. 그래도 어떡해.. 내가 좋은걸.. 다만 아쉬운건 서햇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나이를 먹는다는거.. 그게 젤루 아쉽다.. 시간을 부여잡고 싶어~~ 태지는 a81df2562df (2007.07.10 Tue 01:59:09 PM)     뮤지션으로 평가해주길 늘 바라는 음악인이었어. 방송 언론 기획사 안티 다 공통점은 태지의 음악성에 대한 진정한 평가가 일절 없이 다른 부수적인 것에 열올리고 태지에 대한 왜곡과 명예훼손 마저 일삼았다는 거야 어떤 것 보다 자신의 음악만을 바라봐주길 간절히 원했던 사람이 태지 아닌가. 정현철의 인생보다 서태지의 외적인 모습보다 어떤 것 보다 태지는 자신의 음악으로 세상과 호흡하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 음악인으로 진정한 사랑받길 원했던 태지를 이제 우리도 그렇게 그를 음악인으로 사랑 해야겠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 s 74c5f573b27 (2007.07.10 Tue 02:32:16 PM)     나도 급혈압 오르면서 열 날 떄 있지만.. 어제 싸이월드 동영상 베스트 뜬 거 리플 싹 읽어봤더니 내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는 지, 내게 어떤 존재인지 생각하니 또 눈물이 좔좔 흐르더라; 뭐 맨날 메말랐다 하지만 인생에 감동을 주고 어떻게 살아할 지 늘 나를 조여주는 게 태지니까. 이렇게 가슴 뜨겁게 느끼게 해 주는 사람이니까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 ㅠ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게 크나큰 행복이다. 라고 어제밤에 눈물 질질 흘리면서 생각한 거;; ㅋㅋ -.-;;;;;;;;;; bb8325bac61 (2007.07.10 Tue 02:33:00 PM)     리플은 읽다 말았는데..... 그냥 원글만 보고.. 난 숨막힌다는 생각이 들었어.. 태지 숨 좀 쉬게 두면 안될까...그냥...가끔 이런글 보는 나도 숨막히다.. 그냥..일상의 태지아니...정현철이 있는거잖아... 많이도 아닌 어쩌다..외출이나 무엇을 하러 가면서 글 안써준다고 보채는게 난 좀 이해가 안돼..... 그리고..붸비가 변한거야...그냥 세월의 무게에 못 이겨.... 태지가 시시콜콜..뭐 한다고..보고하거나, 애틋한 글 안 써주고....그래서 식은게 아니라.,..... 태지가 글 써주면야 고맙지만.....아니라서 다른 감정이 들지는 않아.. 늘 보고 싶어 죽겠지만....태지가 준비가 덜 되었다면....그가 준비될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아.... 어쩔수 없잖아..태지인걸... 음악이든..하나못해 글 한줄이라도...자기가 원하지 않으면... 안하는 태지잖아.. 그래서 좋아한 태지니까.... 그리고.. 태지가..아닌 정현철의 삶도 인정하고..모른척해줘야한다고 생각해... .. f909e71d58f (2007.07.10 Tue 02:40:03 PM)     숨막힐거 까지야-_-; 근데 우리 팬들 이만하면 진짜 얌전히 잘 기다리는거 아니야? 다른 팬덤 안가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뭐 물론 나이대도 좀 다르긴 하지만 난 그래도 우리 팬들 착하다고 생각해~ 딴지는 아니고 ed2597e62d3 (2007.07.10 Tue 02:42:10 PM)     글 한 줄 써달라는게..숨이 막힐정도인건가; 더 큰건 바라지도 않건만.. ,, 469b12bddce (2007.07.10 Tue 02:58:01 PM)     나도 그런 걸로 섭섭하진 않아. 예전에 사서함 있을 시 잠적기때도, 특별히 하는 거 없이 그냥 집에서 음악 만들고 있었던 것 같은데 송아언니도 일주일마나 뭐 했는지 물어보기 미안하다 그랬거든. 괜히 부담되는 것 같고, 뭐 얘기해야하나 고민하게 하는 것 같고.. 그래서 나중엔 일주일이 아니라 이주던가? 암튼 전해줄 소식이 있을 때 얘기해주는 걸로 바뀌었었어. 그리고 서햇은 오히려 나올 때가 가까워지면 더 글을 안 쓰잖아. 7집 컴백 전에도 독하게 끊고 계시다가 3년 4개월의 노력을 우리한테 바친다면서 감동적인 글과 함께 짠~ 하고 나타나서 감동 2배였었지. 그래서 난 지금 이렇게 조용한 시간에 정말 음악만 열심히 만들고 게시구나,.. 란 생각이 들어. 글이 올라오면 오히려 아직 멀었구나 싶달까? ㅋㅋ 편한 마음으로 기다려. 오늘올까 내일올까, 이제나 저제나 하지말고, 햇의 일상을 충실하게 지내다 보면 어느 날 선물처럼 올거야. ㅇ 469b12bddce (2007.07.10 Tue 03:09:25 PM)     그래. 태지가 글 하나 올리면 기사뜨고 이리저리 의미부여하는 사람도 있고... 보는 눈이 얼마야? 쉽게 올릴 수 없다는 걸 이해해줘야 해. 예전에 닷컴 처음 만들었을 때는 태지도 팬들과 마음껏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랐었어. 편하게 글도 올리고, 팬들 글에 리플도 달고... 하지만 그게 가능하니? 태지가 나타나자마자 닷컴이 난장판이 됐는데.... 서버다운되고 닷컴 직원들은 놀라서 그거 원상복귀시키느라 밤새고.. 그 이후엔 한동안 서햇 안 나타났었다. 아마 그때도 많이 느꼈을거야. 본인이 글을 올리면 얼마나 영향이 큰 지, 편하게 올리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입장이라는 거. 그래도 가끔씩은 올려주더라. 요즘엔 무슨 기념일마다 꼬박꼬박 올려주는 편이고. 난 그거라도 올려주는 게 고마워. 근데 한동안 기념일마다 올라왔더니 이젠 기념일엔 안 올라오면 서운한 게 되버렸잖아. 그것도 서햇에겐 부담이겠다 싶더라. 그냥 난 올려주면 고마운거고, 안 올려주면 바쁘겠거니 해. 안 올려줬다고 팬들한테 관심이 없니 하는 소리는 안 했으면 좋겠어. 그럴리가 있겠니? 본인에겐 차라리 활동기가 맘 편하다고... 잠적기가 가장 힘들 시기인데 팬들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곤 한다는 말을 했던 사람인데... 아마 태지 자신이 가장 애타고 힘들거야. 우리까지 거기 한몫 더하진 말자.. ... eaaf341da3a (2007.07.10 Tue 03:14:59 PM)     난 글써달라는 기대도 별로 안해. 이제까지 16년간? 태지 바라본 사람들은 다 알지 않을까. 그사람이 공백기에 어떤 형태로든 잘 나서는 사람이 아니란걸... 그냥 어쩔수없다고 생각하는데.... 6집때는 공백기때도 닷컴에 글도 몇번 올리고했었지... 근데 그때 태지 글 한번 올리면 닷컴한번 들어가기도 힘들고... 어느 팬 글에 댓글한번 달면... 다른 매니아들은... 댓글달지 말라고... 왜 어느 한 팬글에만 댓글다는거냐고 투정 부리는것도 봤꺼든... 태지... 글 한번 올리는것도 쉽지 않을거야... 주위의 시선(글한번 올리면 기사회되는 영향력...-_-;;;)을 생각하여, 글자 하나하나도 신중하게 올리려고 애쓰고 있을거야... 정작 본인글 보면 장난식으로 쓰는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6집때 글 조금 많이 올렸던건, 본인 스스로 은퇴후 오랜만에 만난 팬들을 보며, 닷컴이라는 창구가 새로 생김으로서 팬들과 좀더 가까이 있다는 벅찬마음에 본인의 원래 마인드(?)를 조금 부수고 몇번 썼던것 같애~ 서햇도 인간이잖아...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놀고 싶지 않겠어. 서햇도 예전에 글 올릴때 그랬잖아. 끼어들어서 같이 놀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마음... 너희는 알까..? 뭐, 이런글 있었잖아... 난, 이제 서햇 안나와도 그냥 무덤덤해버리네... 가끔 울화통 치밀때도 있는데, 거의 대부분은 무덤덤해. 그리고 내 할일하고 살어.. 내 할일 하고 사는것도 바쁘다. 진짜 내할일 하면서 살다보면 별것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시간은 자꾸자꾸 흘러가지... 어느새 1년은 금방 지나가지... 내가 이러는데, 하물며 태지는 오죽하겠어. 회사일이랴, 음악일하랴, 보니깐 어느새 시간이 후다닥 흘러가있겠지. 새로운 사진을 봐도 기사를 봐도 별 감정이 안든다고 해도, 마음이 떠난건 아닐게야... 태지 오면 또 불타오를거야... 열심히 생활하면서 돈 많이 모으고 태지 오는 날 다같이 모이자~ ㅅ 469b12bddce (2007.07.10 Tue 03:15:13 PM)     딱 내 맘이다. 난 그나마 종서옹 전해주는 소식 들으면 가끔씩 숨은 돌리고 사는가 싶어서 안심이 되더라... 종서옹 말이 그런 거지, 그런 것도 자주 하겠어? 어쩌면 잠적기 들어간 이후 딱 한번 종서옹과 비행기 날리러 간 걸 그렇게 얘기한 걸수도 있고.. 자주 돌아다닌다면 사람들 눈에 띄어도 벌써 띄였겠지. 아마 그 사람은 지금 이 시간에도 집에서 음악만들고 있을거다.. ㅅ 469b12bddce (2007.07.10 Tue 03:18:43 PM)     근데 아마 또 그렇게 해놓으면 걸리는 음악이 뭔지에 따라 요즘 즐겨듣는 음악이 이런 거구나. 다음 앨범에도 이런 분위기가 반영될까? 아님 이곡과 비슷한 장르?? 이런 식에 삽질이 훤히 예상된다는 거~ ㅋㅋ; 아 ed2597e62d3 (2007.07.10 Tue 03:22:43 PM)     어렵다 어려워.. 생각도 하기싫고 기다리기도 싫다 나도 그냥 내 할일이나 해야지.. red a9efba8c72a (2007.07.10 Tue 03:28:22 PM)     난 태지가 글하나 쓴다고 이 허기짐이 채워질 것 같지도 않고, 안써도 상관없는데 얼른 나왔으면..그뿐... 1 222556f1bb0 (2007.07.10 Tue 03:52:24 PM)     정현철의 삶을 욕심 내는 건 아닌데;; 사생활을 나누자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태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뭐, 난 이 글 쓴 베뷔 마음 이해 가겠어. 나도 7집 기다릴 때 이런 마음이였기 때문에. 하지만 통과하고 나면~~ ㅋㅋㅋ 그럴려니 하게 되지~~~ 면역력이 좀 생기는 듯..ㅋ 리플중에 ec99a8fbbcb (2007.07.10 Tue 04:06:04 PM)     무심한듯 시크하게 서햇 안보고싶다는 팬들아. 거짓말 하는거 다 안다. 팬이라는 존재라면 당연히 서태지 보고싶을거야 안보고싶다면 넌 팬이 아니야. 인정할건 인정하지? 자기들 맘도 똑같은 주제에 누굴 이르고 가르치려들어. 가소로워라. 솔직히 인정하는게 더 보기가 좋아. 그리고 서태지가 지금 너무 팬들에게조차 심하게 잊혀지게 만드는건 사실인데. 앞으로의 일은 장담할수 없으니 언급하진 않겠지만 그건 사실이잖아. 내가 잘 질리는 성격이라 그런진 몰라도. 내 인생에서 서태지씨가 빠져버린지는 되게 오래된것 같다. 서태지니까 지금 이정도의 열기를 가진 팬사이트도 있는거지. 다른 스타였어봐. 아예 사람들 머리속에서 아웃오브안중이라고. 서두르지 마라 서두르지 마라 하진 않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서둘렀음 좋겠다. 왜냐면 난 팬이라서 태지오빠가 빨리 와서 내 가슴을 벌렁거리게했음 좋겠거든. 서태지가 서두르느라 허둥지둥 무언가들을 빼먹고 이런성격이 아닌걸 잘 알기 때문에 하는말이고, 부담은 이미 충분히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뭔 개소리 글이냐? 미안. 서태지 6d4857c02e5 (2007.07.10 Tue 04:15:37 PM)     날 좀 가만히 놔둬줘... 널 배신 못할 나여도... ;; 7d460030c4a (2007.07.10 Tue 05:39:19 PM)     리플 안읽고,이 글만 먼저 보고 글 달어.. 난 이런 글 읽으면 이해가 가면서도 한편으론 짜증 나기도 해. 내 이런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는 글쓴햇도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태지 기다리느라 지쳐가는 마음 너무나 가고 공감하면서도..마음이 떠났느니 하는 글들을 보는 기분은 좋지 않아.. 나도 말야 태지와 함께 하지 못하고 지나가버리는 3~4년의 시간들이 아까워 짜증이 치솟을때 있어.남들 콘서트 하고,음반 나와서 좋아하는거 보면 부러움에 짜증 미친듯이 날때도 있더라. 바람?우리가 농담삼아 하는 바람 말야..그런거 재밌지도 않아. 다른것도 즐기고 좋아하라고 하는데..그거 맞는 소리인데..그 즐기는 와중에도 태지가 기준이 되고,태지가 먼저 떠오르니 태지 생각에 부러움과 짜증만 더 치솟더라. 이렇게 뭔가 지쳐 가는 와중에도 그래도 말야.. 서태지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니까..지금 이런 시간들 헛으로 날리는 사람 아니라는거 잘아니까..짜증나고,샤발거리는 마음 들다가도 그 사람 노력 아니까 군말 않고 기다리는거야..서태지가 어떤 사람인지는 우리가 알잖아. 이 글쓴햇도 알테고.. 모르겠다.-_-; 지쳐가는건 햇도 나도 마찬가지고..하지만 그러면서도 팬사이트에 마음이 떠난거 같아,이젠 봐도 설레지 않아란 글들이 올라오면 왜 이렇게 화가 나는지.. 이해가면서도 화가 버럭 나는 이런 마음..-_-; 글구 태지에게 바란다면 난 태지 글 올리는건 불만 없어.생일,성탄절 혹은 설날..이 정도 올리는거 괜찮아. 태지가 글 자주 올리면 난 그게 더 싫을것 같아. 하지만 태지가 잠적이 이렇게 길어질때는 사진이나 영상 좀 올려줬으면 좋겠다. 좀 답답할때 있어.최근 모습 보여달라는 소리가 아니라..최근 아니라도 미공개 정도 공개는 안될까? 전략적으로라도..태지는 대중가수잖아.그 관리 차원에서라도..살짝 공개는 어떨까 싶어. 일반 포털에 태지 자료 퍼다 나르고 싶어도..퍼다 나를 새로운 자료가 없어서 퍼다 나르지도 못하고..그리고 팬들조차도 태지 게시물 올라와도 클릭 안하는 사태라니.. 별로 좋지 못한 상황 같아. 팬들 관리차원이든 일반인들에게 서태지에 대해 한번씩 환기 시켜줄 차원이든 사진공개는 전략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든다. ;; 7d460030c4a (2007.07.10 Tue 05:39:45 PM)     그리고 이 글 삭제 말자. 리플이 이렇게 길게 달렸으니..이 글 삭제 말어.;; 음 a780807175a (2007.07.10 Tue 06:00:48 PM)     어쩌겠어.. 그분이 그러겠다는데.. 라는 체념.. 그래도 은퇴했을때보단낫잖아...언젠가는 올테니..라는 위안.. 가능하면 보고싶다는 생각조차 안할려고 노력중. 그래서 가능하면 태지음악도 사진도 영상도 모두 스킵하는중이야. 적고보니 나 무슨 도닦는것 같다.. ㅎㅎㅎ .. 2f433967c10 (2007.07.10 Tue 07:45:17 PM)     너무너무 이해되는걸 이햇의 투정말이야 물론 어찌보면 너무 힘들 서햇인데 그런 마음들수 있겠지만 이런식의 치열함이야말로 정말 존재자체도 희미해질만큼 큰 공백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다른얘덜 실컷 좋아하다가 그야말로 심심풀이 식으로 좋아하는 이들보다는훨씬 더 인간적이고 좋은거 같은데 난. 지금보면 소위 그 치열함이라는것이 많이 없어진것도 사실이고 공백기가 워낙 큰것이기에 본인이 원인제공한것도 있겠지만 태지휀 특유의 아우라도 많이 사라지고 아이돌 가수 좋아하듯이 가볍게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보여서 난 좀 그렇던데 물론 그런 마음이 잘못되었다고 단죄할수는 없지만 대부분 그런이들이 아무리 서햇이 오랜기간 안보여도 글 하나 안써도 별로 신경안쓰고 그러는것 같더라 일반화의 오류라고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런 성향을 가진 이들의 마음이 적어도 글로 써서 말하는 이들중에는 보인다고.. 벌써 몇년이야 나 같은 골수휀도 이런 원망 종종 드는걸. 난 서햇을 가족같이 아끼는 그런 스탈로 좋아하기 때문에 그의 음악도 좋지만 적어도 그의 글을 보고싶다고 생일이나 뭐 그런거 말고라도 말이야 서햇의 성격자체가 그러니까 어쩔수 없지만 답답할때가 많은것은 또한 사실 말이 횡설수설한데 하튼 이렇게 투정부리는것도 사랑의 한 방법이라 예의 없이 마구 들이대는 햇들은 무지 시러라 하지만 이햇은 그정도는 아닌것 같고 종서옹의 얘기를 인용한것은 좀 거시기 하긴 하지만 몰라서 한 얘기는 아닌것 같고 .... 우리도 힘들고 괴롭고 서햇도 힘들고 괴롭겠지............. ㅎㅎ;; 311cd393e9d (2007.07.10 Tue 07:57:41 PM)     근데... 외국밴드든 국내밴드든... 새앨범 나오고 활동시작하면 팬들한테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그러지 않아? 비활동기엔 뭐.... 꼭 일일히 이것저것 얘기할 필요가 있나? 그것도 그렇고... 편하게 글 몇줄 써도 바로 기사나갈텐데... 편하게 써지겠어? -_- .. 7a2ab5f0ec8 (2007.07.10 Tue 11:26:09 PM)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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