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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버뮤다 트라이앵글 가사 해석..? (2. 사랑의 의미로)	게재일 : 2008.10.16 (Thu) 02:58:12 AM
작성자 : 아직은ing	No. 194141  추천수 : 6  조회수 : 526
어제 폰 와서.. 하루 종일 듣고 있어. 근데.. 역시 어렵구나 ^^;; 대강의 분위기나 의미는 여러 베뷔들이 먼저 리뷰를 해줬는데.. 나는 좀더 단어 하나하나까지 해석해보려고 노력했어. 근데.. 큰 테두리로는 대충 알겠는데.. 세세하게 까지 이해하는게 어렵더라. 버뮤다 노래가.... 하루밖에 안 들은 내겐 아직 버뮤다야. ^^;;; 감안하고 봐줘. 먼저... 버뮤다 삼각지대...  여러 베뷔들처럼... 사랑의 의미로 노래를 해석했을 때야 (좋은 화음.. 이 화음에.. 다 숨어든.. 모순 속으로) 갓 빌린 소설처럼 (소설처럼) 짓궂은 질문처럼 (질문처럼) 뚜렷한 답을 해줄 수는 없겠지 이지러진 눈망울로도 넌 그저 아름다운 내게는 너무 아름다운 소녀가 있어. 그런데 그 소녀가 뭔가 불만에 가득차서 ... 나에게 뭔가를 요구하지.. 또는 질문을 하지.. 하지만... 나는 그에 답을 해줄 수가 없어... 갓 빌려 제대로 읽지 못한 소설에 대해 뚜렷하게 답해줄 수 없듯이.. 또.. 짓궂은 질문에.. 당황에 뚜렷하게 답해줄 수 없듯이 말야. 무슨 질문이엇을까?? "오빠는 날 사랑하지 않는건가요? 나도 다 컸다구요! 어린 애로 보지 마세요!" 일까? ^^ 터질듯한 내 마음 속의 눈빛은 불현듯 한 질투 I'm Going Down 여린 심박이 서로 다른 템포를 맞추고 있고 그런 소녀를... 어리게 대하다가... 어느 순간... 터질듯한 감정을 느끼게 되지...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그 소녀가.. 다른 아이와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거나.. 무슨 계기가 있어. I'm going down.. 내 마음이 무거워지는거야... 가슴이 무거워진 느낌? 내 심장은..... 그 소녀를 보며... 뛰고 있어... 천상에서 그대가 눈뜰 때 (좋은) 화음처럼 이 비가 그칠 때 까진 All Night Long All Night Long 밤에 이 엄숙한 비겁자의 하늘과 나의 섬들 사이에 그러다.. 비오는 밤에... 이 소녀를 다시 만나지... 천사같은 소녀가... 이지러진 눈이 아니라... 활짝 웃는 눈으로 날 대할 때... 행복함에... 빗소리마져..... 좋은 화음으로 들려.... 밤새도록.... 밤새도록....... 그녀와 함께 이고 싶지만... 아직 순진하고 어린 그녀를... 나는 솔직하게 대하지 못하고... 비겁하게 조용히만 대하지.. 이제.. 내 마음과 태도에... 모순이 생기게 된거야. (마음 : 좋은 화음을 내는 ..빗소리처럼..그녀를 사랑하는 하늘.. 태도 : 조용히 제 자리를 지키는... 섬....) (좋은 화음) 이 까만 밤의 향기로서  (나 숨어든 모순 속으로) 비 오는 밤이 얼마나 낭만적인지 알지??? 자동차 데이트만 해도 낭만적이라오. 꺄아아~~~ (>.<) 쨌든. (쏘리~ 잠시 정줄을 놓았네..-_-;; ㅎㅎㅎ) 이 밤의 향기 속으로..... 나는 모순된 태도로 내 마음을 숨겨... 언젠가의 꿈속처럼 (꿈속처럼) 뒤틀린 데자뷰로 (데자뷰로) 어느새 나는 Pathos를 만들고 그 가득한 망상들로 뒤섞인 까만 밤 그럴듯한 이야기 속의 모순들 가득한 삼각 원들 I'm Falling Down 두 눈가의 눈물을 넘어선 후 어른이 됐죠 언젠가 꿈 속에서 만났던 얼굴 모르는 연인... 그 꿈들을 이제 뒤틀어.. 그 소녀와의 일로.. 대입하며... 데자뷰를 느껴... 마치..그 꿈들이 다 그 소녀와의 일이었던 것처럼... 나는... 소녀를 향해 점점 커지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지... (파토스의 사전적 의미: 철학적 의미로..정념(情念) ·충동 ·정열 등으로 번역되며 로고스와 상대되는 말) 그녀와의 이런저런 정열적인 사랑을 상상하며 몸을 뒤척이는 화자... 내가 사랑하니까.. 어려도 상관없지 않을까??? 나름의 이유를 화자는 자꾸 생각하지.. 아직 어린 소녀는... 지켜줘야 하는데... 그럴듯한 변명으로 내 마음은 혼란스러워... I'm falling down... 아..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 주인공..ㅠ.ㅠ 나는 어른이니까.. 조금 더 기다려주자... 눈물을 넘어선 후.. 진짜 어른이 됐대. (미안해... 해석이..이상하지? ㅡ.ㅜ 자연버젼처럼.. 두 눈가의 눈물을 넘어선 후 어른이 됐죠 부분이 젤 어려워...ㅠ.ㅠ 다른 베뷔들과 달리 나는 너무 퓨어하게 해석한거니?? ㅡ.ㅡ;;; 근데.. 성인버젼으로는 세세한 의미까지가 안 맞길래.. 난 소녀와 그냥 그녀를 지켜주는 남자로 주인공을 삼았어... 흠. 난 퓨어하니까 ^-^ -륄리??ㅋㅋ-) 천상에서 그대가 눈뜰 때 (좋은) 화음처럼 이 비가 그칠 때 까진 All Night Long All Night Long 밤에 이 엄숙한 비겁자의 하늘과 나의 섬들 사이에 생략. 이 성스러운 바다 뒤바뀐 섬 타락한 마음 아름다운 존재 이 모순된 밤 풀릴듯한 내 안의 퍼즐 BERMUDA Triangle 성스러운 바다 (소녀) 뒤바뀐 섬..  타락해버린 마음.. 아름다운 존재 (소녀) 이 모순된 밤 (마음과 태도가 일치할 수 없는... 이 밤.....) 역시... 해석 이상하지만.. 나름 오래 생각하고 분석한거라우.. (하루밖에 안되었지만.. 집중했어!) 내가 풀지 못한 비밀들은.. 다른 베뷔가 풀어줘... 나는 퓨어 버젼이지만.. 진정 성인 버젼 원츄한다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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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33e9bb7df5 (2008.10.16 Thu 03:04:44 AM)     진정 성인 버젼을 원츄한대 ㅋㅋㅋㅋ 아놔 붸비 퐝터졌다 ㅋㅋ 새벽반에서 버뮤다듣고 오*** 느꼈다는 붸비들많았잖아 그단어 하나만으로도 날선리플 쓴붸비들 몇명있었는대.. 그래서 아마도 성인버전 리뷰는 쉽게 올라오지않을것같은대?? 붸비 막아쉬운거아냐?? ㅎㅎ 리뷰 잘읽었어 퓨어한 붸비 :) 나도 있는그대로의 미스테리한 버뮤다의 느낌과 퓨어가 아닌 19버전의 러브송 느낌이 공존하고 있어 ㅎㅎㅎ 리뷰쌩유 dd84cd13deb (2008.10.16 Thu 03:06:45 AM)     퓨어한 버젼도 좋다. 성숙한 버젼으로도 해석되지만,,여기서 할 말은 아닌거 같아. ㅎㅎㅎ 620b2db7dfe (2008.10.16 Thu 03:09:59 AM)     사실은 나 많이 퓨어하진 않아. 성인버젼의 느낌을 더 많이 갖고 있어. ㅎㅎ 근데... "엄숙한 비겁자"란 말이나... 몇가지가 대충이라도 그럴듯한 성인버젼으로 해석할수가 없더라고. ㅎㅎㅎ 좀 더 상상의 나래를 펴야 성인버젼이 될듯도 한데.. 잘 안되네. 다른 베뷔들. 진짜 원츄한다고!!!! 좀 풀어봐... ㅎㅎ ^^ 620b2db7dfe (2008.10.16 Thu 03:11:22 AM)     그..그런가?...... ☞☜ 아쉽구낭... ^^ ㅋㅋㅋㅋ 237ffc4d6a8 (2008.10.16 Thu 03:14:21 AM)     근데 한번 성인버전으로 인식하고 나니까 계속 그렇게 보여 근데 그것도 꼭 나쁜건 아니잖아? 그렇게 해석되도 참 아름다운거같은데 ㅋㅋ cf7c9af9839 (2008.10.16 Thu 03:19:10 AM)     붸비 해석 둘다 너무 와닿는다 스크랩해둬야지 .. 6a2db951fc1 (2008.10.16 Thu 09:36:52 AM)     붸비들 리뷰도 다 읽어보고 가사 계속 읽어봐도 나도 사랑쪽으로 맞춰진다 근데 일단 노래좀 들어야되는데 내폰 언제오나.ㅠㅠㅠㅠㅠㅠ 1 247e1d5e93d (2008.10.16 Thu 10:01:52 AM)     베뷔말대로 버뮤다는 자연(버뮤다의 미스테리)와 사랑 으로 해석될 수 있을것같은데 난 사랑쪽이 넘흐 끌린다 -_- 이런식의 사랑이야기는 다른 곡에서 느껴본적이 없기 때문에 ㅎㅎ 난 46e1043acc6 (2008.10.16 Thu 10:12:23 AM)     퓨어버전 맘에 든다!!! ㅋ ㅋㅋ ef3398f1c65 (2008.10.16 Thu 09:39:43 PM)     태지를 어린 소녀를 넘보는 변태로 만들지마~ㅋㅋㅋ 123 c66c1864a78 (2008.10.16 Thu 10:49:53 PM)     재밌게 잘 읽었어^^ 붸비 e4a0a9b2fdc (2008.10.17 Fri 06:00:41 AM)     해석처럼 엄숙한 비겁자는 맘을 표현하지 못하는 비겁함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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