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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버뮤다가사해석)혼자서 나름 해석해봤어..	게재일 : 2008.10.20 (Mon) 03:43:03 PM
작성자 : 작은앙마	No. 198719  추천수 : 2  조회수 : 287
핸펀은 지난주 화욜에 받았는데.. 애기키우느라 바빠서 노래를 제대루 못들었었어..ㅠㅠ 게다가 가사는 제대루 안들리공..ㅠㅠ 뒤늦게 가사파일받아서 노래랑 같이 들어보고 ..뭔가 필이 오는것같아서 나름 해석해봤어.. 다른 붸비들의 가사해석두 읽어봤는데..내 느낌은 없드라고..조금 비슷하긴하지만.. 글구 19금종류의 해석두 가능하다라고하는데..나는 그정도까진 안나오던데... 여린 심박이 다른 템포를 맞춘다는거에..조금 19금쪽으루 갈까하다가도.. 그 첫사랑의 감정에서 느끼는 그 콩닥콩닥거리는 그 느낌이짜나..난 계속 그 느낌이 나더라구.. 실제로 첫사랑의 감정을 그 부분에서 다시 느꼈다구..ㅠㅠ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좋은 느낌.. 암튼..가사해석 들어간다~~ (으..이 글 다 적고나서 리뷰란 카테고리가 있는걸 알았네..ㅠㅠ 그 리뷰속에서 읽어보니 나처럼 팬과의 사랑이란글도있네..^^;; 그 붸비처럼 잘 쓰진못했지만..읽어주삼.) ================================================================================== 좋은 화음 이 파도에 나 숨어든 그 모순 속으로 (좋은 화음은 팬들의 소리를 뜻하는듯해..그 팬들의 소리가 모여 하나의 파도를 만들고.. 하지만 그 파도에는 좋은 얘기도있고 나쁜얘기도있고.. 수많은 모순들로 가득찬 파도이지...그리고 그 파도속으로 숨어든 오빠.. (아마도 우리가 사이트에서 얘기하는걸 몰래지켜본단 의미인것같기도해..)) 갓 빌린 소설처럼 소설처럼 짓궂은 질문처럼 질문처럼 뚜렷한 답을 해줄 수는 없겠지 이지러진 눈망울로도 넌 그저 아름다운 (좋은 화음이 만들어낸 파도에(우리가 하는 모든 얘기에 )..뚜렷한 답을 해줄수는 없어.. 가끔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질문과 이야기에 이지러진 오빠의 눈망울에도.. 여전히 ..그저 우리는 아름답게만 보이는거지...) 터질듯한 내 마음 속의 눈빛은 불현듯 한 질투 I’m going down 여린 심박이 서로 다른 템포를 맞추고 있고 (16년을 함께해온 팬들을 바라보는 오빠의  눈빛.. 그리고 그렇게 팬들을 담은 오빠의  마음은 터질듯하고..그런 터질듯한 마음속의 눈빛으루 우릴보는거야.. 그리고 어느순간 우리들을 보며 질투도 느껴..오빠만 사랑한데놓구선 우린 또 다른 사랑도하고있으니깐.. (아..이것도 모순이지...오빠만 영원히 사랑한데놓고 결혼은 우찌했냐고..ㅠㅠ 오빠가 실제루 만나만줬어도 결혼안하고 오빠만 바라보고 살수있을텐데..ㅠㅠ) 그리고 우울해지는거지.. 누군가에게 질투를하고,우울해지고..이건 사랑이잖아..번뜩.. 이런 감정을 느끼고서 오빠의 심박이 여리게 다른 템포를 맞추며 뛰고있어.. (난 실제루 이 부분에서 내가 첫사랑했을때의  그 심박을 느낄수있었어.콩닥 콩닥거리며 가슴설레는 그 미묘 함..오빠두 첫사랑은 아닐지라도 그런 사랑의 심박을 느꼈던게 아닐까..) 하지만 그게 이성에 대한 사랑인지 팬들에 대한 사랑인지는 모르는거지..미묘한 감정..) 천상에서 그대가 눈뜰 때 좋은 화음처럼 이 비가 그칠 때 까진 All night long All night long 이 밤에 엄숙한 비겁자의 하늘과 나의 섬들 사이에 (천상에서 눈을 뜨는걸 생각해봐..정말 아름다운 광경들이 눈앞에 펼쳐져있을꺼같지않아?? 오빠의 노래를 들었을때의 느낌이..아마도 천상에서 눈을 뜬 느낌일꺼같애.. 오빠의 노래를 들었을때 느낌을 표현할수가 없었는데..오빠가 이렇게 대신해서 표현해준듯하다... 그렇게 천상에서 눈뜰때  얘기하는 우리의 소리를 좋은화음이라고 표현한거같고.. 그리고 그 좋은 화음들은 비가 되어내리고.. 그 비는 밤새도록 아주 오래도록 계속되지.. 그리고 그 밤에..(엄숙한 비겁자의 하늘이란건..서태지와 정현철을 총괄?하는 전체적인 이성을 뜻하는것같아..그리고 섬들은 서태지와 정현철을 의미하는듯...) 이성과..서태지와 정현철사이에 뭔가의 묘한 감정이 느껴진다...) 좋은 화음 이 까만 밤의 향기로서 파도에 나 숨어든 그 모순 속으로 (팬들의 소리..그 소리들이 까만밤에 향기로 퍼져간다..(왜 가끔 그런거있잖아.. 어느날 문득 예전 글을 읽었는데..그 글속에서 예전 그 당시에 느꼈던 향기가 느껴지는..) 그리고 그 모순된 이야기속으로..숨어든다...(또 다시 우리들의 글들을 몰래 읽고있는 오빠.)) 언젠가의 꿈속처럼 꿈속처럼 뒤틀린 데자뷰로 데자뷰로 어느새 나는 Pathos를 만들고 그 가득한 망상들로 뒤섞인 까만 밤 그럴듯한 이야기 속의 모순들 가득한 삼각 원들 I'm falling down 두 눈가의 눈물을 넘어선 후 어른이 됐죠 (오빠두 꿈이란걸 꾸겠지..우리처럼..그 꿈속에서 팬과의 사랑도 해봤겠지.. 그리고 꿈을깼을때 꿈이 현실과 뒤틀려져서 새로운 정념..충동..정열을 만들고.. 그 생각들로 밤을 뒤척이고..그 생각속에는 그럴듯한 시나리오도 있지만.. 팬과의 사랑은 오빠에겐 모순이 가득한거겠지..사랑을 하고싶지만.. 일반인이 하는 사랑을 할수없는 오빠의 두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나..이 생각하면서 눈물이 막났어..ㅠㅠ지금도 눈물이 막난다..ㅠㅠ) 하지만 그 모든것을 극복해내고선 진정한 어른이 된거겠지..) 천상에서 그대가 눈뜰 때 좋은 화음처럼 이 비가 그칠 때 까진 All night long All night long 이 밤에 엄숙한 비겁자의 하늘과 나의 섬들 사이에 (팬들을 보며 또 다시 이성과 서태지와 정현철사이에 미묘한 감정,생각들이 생기고..) 이 성스러운 바다 뒤바뀐 섬 타락한 마음 아름다운 존재 이 모순된 밤 (바다란 만질수도 헤엄을 칠수도..배를타고 가를수도있는거야..하지만 성스러운 바다는 만지고싶지만..모험을 하고도싶지만 할수가 없는걸 뜻하는것같애..팬이든 누구든 .. 사랑을 하고싶지만.. 오빠에게 사랑이란 성스러운 바다와도 같은것일테고.. 여러 생각속에서 서태지와 정현철이 서로 뒤바끼기도하고..(우리가 서태지에겐 팬이지만 정현철에겐 하나의 이성이기도하잖아..남팬들에겐 죄송..) 그리고 한번쯤은 타락이라고 표현할만큼의 사랑도 마음속에 담아봤겠지.. 하지만 여전히 오빠의 눈속에서 우린 만질수없는 아름다운 존재일 뿐이고..ㅠㅠ 어떻게 보면 오빠가 우릴 모두 가진것이지만..또 다르게보면 우리를 절대로 가질수없는.. 이 모든것이 모순이겠지..) 풀릴듯한 내 안의 퍼즐 BERMUDA Triangle (우리와 오빠의 관계를 퍼즐맞추듯 맞춰가고있는 오빠...서태지와 정현철과 우리... 삼각관계...) 나는 오빠의 노래를 들으면 웬지 서태지와 정현철이 자꾸 대입이된다....나만 그런거니... 그리고 항상..슬퍼져..ㅠㅠ 내 생각과 다른 붸비들도 많겠지만..걍 내 생각을 적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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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1코멘트 1	[스크랩] [추천]
^^ ec143f0f260 (2008.10.20 Mon 03:58:20 PM)     잘 읽었어 베뷔... 참.. 리뷰 카테고리 지정하면 더 좋을꺼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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