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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까만밤.	게재일 : 2008.10.27 (Mon) 12:54:52 AM
작성자 : 삽을 들고	No. 207971  추천수 : 2  조회수 : 622
이거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에서도 나왔었던 단어구나; '까만 밤 아주 까만 밤 너와 내가 사랑했던 아름다운 밤' 그리고 이건 버뮤다에서 나오는 까만 밤들. '그 가득한 망상들로 뒤섞인 까만 밤' '이 까만 밤의 향기로서 파도에 나 숨어든 그 모순 속으로' 그밖에도 '타락한 마음 (vs?) 아름다운 존재 이 모순된 밤' '두 눈가의 눈물을 넘어선 후 어른이 됐죠' 역시 버뮤다는 야한 노래였어( . .) 그리고 버뮤다는 명백하게 첫.경.험.에 대한 이야기( . .) 태지한테 까만 밤은 야한 밤인거야*-_-* '좋은 화음처럼 이 비가 그칠 때 까진 All night long All night long' 그리고 이 성스러운 바다에서부터 버뮤다 트라이앵글 할때까지가 절정인거지.(실제로 노래에서도 절정이고) 난 원래부터 노래 들을때 응응에 비유를 많이 하는데 버뮤다는 노래도 그렇고(완전 노래가 오르가즘 자체자나) 가사도 싱크로율 만빵.+_+ p.s. 엄숙한 비겁자 이부분은 성에 대해서 엄숙하게 거부감을 가진 (혹은 그럴 용기가 없어서 비겁한;) 그런 사람을 말하는 거 아닐까; 보통 엄숙주의에 빠진 사람들이 성에 대해 비겁하거나 보수주의적인 태도를 취하잖아. 설마 응응을 엄숙하게 하지는 않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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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 2bde6461375 (2008.10.27 Mon 01:02:25 AM)     성스러운 느낌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 전혀 야하게 안느껴져. ㅡㅡ;; a0189f5b824 (2008.10.27 Mon 01:04:52 AM)     미안.... ;;;; 44161f9ea48 (2008.10.27 Mon 01:08:24 AM)     -_-;...... 맞아 f20394e9b50 (2008.10.27 Mon 01:14:39 AM)     성스러운 느낌이야 .. 야하다는 표현은 좀;;;;;;;; 글구 해석은 다양하게 할 수 있는데.. 너무 성적인 부분으로만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ㅠㅠ 헐;;;;;;;; f20394e9b50 (2008.10.27 Mon 01:16:14 AM)     -_-;;;;;;;;;;;;;;; 삽을 들고 15acf11eceb (2008.10.27 Mon 01:23:18 AM)     아니 노래가 야하게 느껴진다는 건 아니고; 그냥 가사 내용이 야하다는 거지 ㅋㅋ 반농담삼아 말해봤어; 근데 정말 성적인 비유는 무엇에 대입해도 말이 된다는;; 그래서 나도 사실 좀 긴가 민가해; 그 상자 속 사과는 선악과 같던데.. 근데 정말로 솔직히 말해서 지금 시대에 성적인 걸로 타락 이 단어는 너무 보수적인 관점 아닐까; 모순까지는 뭐 괜찮다고 보긴 하는데..실제로 그런 모순적인 감정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테고. (이건 의외로 리얼리티가 있다고 봐.) 하지만 타락은 아무리 소녀라고 해도-_- 특히 요즘 애들은 소녀라고 해도 뭐-_- 왜? c8ea9e4bcc5 (2008.10.27 Mon 01:28:44 AM)     재밌는데 삽든붸비가 야하게 느껴졌으면 야한거고 다른 붸비들이 성스럽게 느껴졌으면 성스러운거고 삽을 들고 15acf11eceb (2008.10.27 Mon 02:15:31 AM)     노래 가사와 뮤직비디오에 대해 서태지컴퍼니는 “타락해버린 사랑과 성(性), 그리고 파토스(Pathos·로고스의 반대에 해당하는 철학용어로 정열, 혹은 충동을 일컫는 말)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고보니 24일날 이미 이런 기사가 떴었구나; 나는 그냥 오늘 1집 듣다가 까만밤이 생각나서 그걸 근거로 삽을 들어본거였는데.. 뒷북이라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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