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allmusic.com 제가 음반정보는 여기서 많이 봅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 점은 앨범에 별점 평가가 있는건데 음반 살때 많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유명한 앨범들 별점 보는것도 취미구요~~
근데 오늘 잠깐 들어가서 보니깐,,
트래비스 2집 더맨후가 별4개 에서 3개반으로
스타세일러 1집 러브이즈히어가 별4개에서 또 3개반으로
뮤즈 2집도 3개반으로,,
등등 많은 가수들의 대표앨범 별점 평가가 떨어졌더라구요. ㅡㅡ;;
왜 그런 걸까요?? 위의 것 외에도 별점 바뀐 앨범이 꽤 됩니다!!
반면에 라디오헤드의 불후의 명반 더 밴즈는 4개반에서 5개로 올랐더군요~ㅋ
그리고 또 다른 가수의 몇몇 앨범의 평가가 오른것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너무 allmusic 의 별점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은데~
그냥 궁금해서요~~
시대가 지나면서 앨범의 가치가 떨어진걸까요?? 근데 스타세일러1집,트래비스2집등등은 별3개반은 너무 짠거 같아서 좀 그러네요,,,
누구 여기에 대해서 아시는분들은 좀 정보좀 주세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ㅎㅎ
답변:
음..allmusic.com의 정책이 어떤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음반의 평가라는게 나오자마자 평가한거랑 나중에 평가하는거랑 좀 달라질 수가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조금씩 실정에 맞게 재평가 작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선풍적이다가도 나중 가면 별로 영향력이 없이 잊혀지는 앨범들은 좀 깎을 수 있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자주 언급되고 많은 밴드들에게 영향을 주는 앨범은 별점이 높아질 수도 있겠죠. 제 기억으로는 Radiohead의 OK Computer도 나오고 나서 한동안은 별 4개 반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인디 씬에는 아직도 좋은 밴드들이 많이 나타나고 활동하고 있지만 사실 전 90년대 중후반, 그러니까 97~98년 이후로는 영국 주류 음악계에는 그닥 뛰어난 밴드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특히 뮤즈나 트래비스같은 밴드들은 OK Computer의 그림자에서 결국 못 벗어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사실 별 3개 반 정도면 충분한 것 같기도 한데..allmusic이 별점이 좀 후한 편인 걸 생각하면 짜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뭐 음악은 점수 매기는 시험이 아니고, allmusic의 별점도 결국 사람들이 매긴 거니까 너무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평생 음악을 들어 온 사람들이 평론을 하고 별점을 매기니까, 아직 음악을 오래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길잡이는 될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역시 어디까지나 별점은 참고 정도만 하시고, 오히려 거기 쓰여 있는 biography라든지 앨범 리뷰같은걸 읽어 보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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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퍼온거는 다른 곳에 퍼나를 때 우리 오빠 너무 잘났다고(잘났지~ 암~~ 잘났지~) 팬마인드로 얘기하는것보다는 촘 시크하게 평점이 다는 아니지만, 해외에서는 서태지를 이렇게 평가하더라. 한국가수로는 유일하게 별점을 받았고 블라블라~~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일반인들한테 오히려 효과가 좋을것 같아~ 아닌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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