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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서블리님.. 어찌그리 찻잔을 단아하게 들고 계실 수가 있나요..

게재일 : 2008.12.01 (Mon) 12:38:28 PM

작성자 : ㅠㅠ

No. 250874 추천수 : 0 조회수 : 96

어젯밤에 스포츠칸에 인터뷰가 실릴거라는 소식을 접하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세수만 대충하고 인천 xxx역으로 후다닥 다녀왔어요..

없으면 어쩌나 하고 갔는데.. ^^ 칸이 저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너무 반가워서 얼른 계산하고 서블리님 잘 계시나 확인을 하는데..

제가.. 찻잔들고 계시는 님의 모습에 정줄을 놓고 말았어요...

계단 내려오다가 그 모습이 아른거려서 밑에 계단 하나가 더 있다는 걸 못 보고 꽝.....

그 사람많은 시간에.. 주변에 학교도 많은 그 역에서...........

근데 다행인건 서블리님은 안전하시다는 것^^

그리고 저도 다치지는 않았지만 그 시선들..

그것도 크게 '악!!'소리를 냈는데..

너무 민망해서 집까지 날아왔어요..

서블리님 앞으로는 정줄 놓지 않을 정도로만...... 부탁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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