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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꺅 축하해줘ㅠㅠㅠㅠㅠ00ㅠㅠㅠㅠㅠ	게재일 : 2008.12.01 (Mon) 05:19:58 PM
작성자 : 보일러뇬아ㅠㅠ	No. 251193  추천수 : 0  조회수 : 178
나 떡진머리를 모자로 급히 누르고 어제 뭘 먹고 흘린탓에 뭐가 덕지덕지 묻어있는 드러운 ㅠㅠ 츄리닝 바지에 패딩을 껴입고 삼선 쓰레빠를 다시 질질 끌면서 버스를 타고 가장 가까운 역으로 갔어 거기는 편의점이 두개나 있거등 사실 이런 꼬라지로 버스를 타니 촘 민망-0-;;;; 했지만 애써 외면.........ㅠㅠ 그리고 역에서 내렸는데... 역 부근이니까 역시나 참 사람이 많더군 ㅠㅠㅠㅠㅠㅠㅠ 각양각색의 사람들 중에 나와 같은 꼬라지를 한 사람은 없었어ㅜㅜㅜ 하지만 난 서블리에 대한 마음만으로 한 편의점으로 용자처럼 들어가 신문 가판대를 보았어 그런데!!!!!!!!!!!!!!!!!!!!!!!!!!! ㅠㅠㅠㅠㅠㅠ00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포츠 동아, 스포츠 조선, 게다가!!!!!!!!!!!!!!!!!! 스포츠 칸까지 있는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 쳐 울다가 언능 집어들고 계산을 했어 계산을 해주던 남자 직원이 날 보고 흠칫 한것 같았지만 난 아니라고 믿겠숴... 그리고 즐거운 맘으로 계산을 하고 이번에는 신문을 가슴에 품고 다시 버스를 탔어 그리고 내리고 집으로 오는데 읭? 뭔가 또 이상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삼선 쓰레빠가 끊어졌어 이런 꼬진 쓰레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끊어진 쓰레빠뇬을 질질 끌고 다시 집으로 왔어......... 조선일보랑 동아일보를 산 돈이 촘 많이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전화위복으로 여기겠어ㅜㅜ 하마터면 칸 스포츠를 못 구할뻔 했자노 ㅋㅋㅋㅋ 나 기분 좋아 졌숴~~~~ 좋쿠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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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3코멘트 3	[스크랩] [추천]
아놔 3c39b935d1a (2008.12.01 Mon 05:22:16 PM)     베뷔 수고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선쓰레빠 끊어지면 진짜 쪽팔리다? 내가 겪어봐서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4629572feb (2008.12.01 Mon 05:22:37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니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bf6b6aee2cf (2008.12.01 Mon 05:28:48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건졌구나 축하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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