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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픽쳐스 ㅋㅋㅋㅋㅋ

게재일 : 2007.07.02 (Mon) 07:43:49 PM

작성자 : ㅋㅋㅋ

No. 877 추천수 : 0 조회수 : 209

슈주 ‘꽃미남 연쇄테러사건’ 트랜스포머와 검색어 맞짱

[뉴스엔 홍정원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영화 데뷔작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제작 SM픽쳐스)가 개봉을 4주 앞두고 있는 2일 현재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개봉 예정영화 중 검색순위 1위(7월 2일 오후 5시 현재 기준), 영화 검색어 종합순위 2위(1위 트랜스포머)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제작 사실과 개봉 일정 등이 밝혀진 시점이 6월20일쯤이며 포스터와 예고편은 지난 주말부터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검색순위 1위에 올라섰다.

단순히 검색 순위가 급상승한 것보다 더욱 제작진을 고무시키고 있는 것은 포스터와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영화 제작한다는 게 알려졌을 때 걱정했는데 포스터랑 예고편 보니 걱정했던 마음이 다 풀렸어요!”(memento) “코미디 영화인가 봐여. 넘 웃겨서 좋아요. 반 친구들 다 끌고 영화 보러 갈래요(처리사랑)” 등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6월20일 제작 사실이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확인됐다.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아이돌 스타 슈퍼주니어의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점과 7월 26일 <괴물> 제작사인 청어람의 배급망을 타고 전국에 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같은 호응과 함께 ‘슈퍼주니어’의 강력한 팬층인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이 작품이 10여 년 전 인기 가수그룹이 부업처럼 출연했던 다른 영화나 최근 가수들이 출연한 다른 영화의 예를 들며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이 그 전철을 밟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포스터가 공개되자 영화적 짜임새를 갖췄을 것이라는 느낌을 받은 네티즌들이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제작진이 밝힌 영화의 의미를 캐치한 뒤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게 됐다. 예고편에는 ‘외모 지상주의’와 ‘스타 신드롬’, 그리고 그것을 스스로를 비판하는 10대들의 속마음이 나타나 있다.

또 예고편에서 아이돌 스타인 슈퍼주니어 스스로가 그런 스타 우상화를 코믹하게 비판(“구역질나 토할거 같애. 이XX”)한 것에 점수를 주고 있다.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은 2월 14일 첫번째 테러를 시작으로 당대 최고의 꽃미남들을 연쇄 테러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추적하는 기범(김기범)이 사건개요를 블로그에 올려 최고의 빅 이슈로 떠오른다는 내용을 담는다. 범인추적보다는 테러 피해자가 공인 꽃미남으로 등극해 전국적 스타가 되자 다음 테러대상 학교로 지목된 늘파란외고의 꽃미남 3인방인 학생회장 시원(최시원)과 유도부 주장 강인(김영운), 그리고 교내 댄스그룹 리더인 희철(김희철)이 각자의 이유로 테러 당하기 작전에 돌입한다는 것이 기본 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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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이영화 티켓 끊을때 쪽팔리것다

" 저기.. 꽃..꼬.."
" 네?"
" 그러니까 테러.. "
" 네?"
"트랜스포머요 ㅜ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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