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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위태에서 머무는 베뷔들의 성향

게재일 : 2007.07.03 (Tue) 01:06:33 PM

작성자 : +_+

No. 935 추천수 : 6 조회수 : 457

1. 생활정보는 아줌마들보다 더 뛰어나다

- 요즘 새로 나온 땡땡비누가 각질효과에 수분흡수 어쩌고 저쩌고-
  뭐뭘 먹으면 다이어트에 어쩌고 저쩌고

  베뷔들은 공유력이 뛰어나 혼자만 알기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
  더 좋은 정보를 얻기 원하며 가격과 사이트 주소까지 나누는 다정함을 보인다.
  어쩌다가 사람들이랑 모여서 이야기하면 내가 더 알때 너무 놀랍다...ㅋㅋㅋ

2. 지식인보다 더 정확- 더 신속-한 답변을 말해준다

- 언제부터인가 위태가 연애상담소로 바뀌었으며
  언제부터인가 지신인보다 더 신뢰하여 정말 어려운 질문까지
  쏟아져 나오는 곳이 되었다- 어렵든 쉽든간에 지식인보다 더 좋은
  답변이 나온다

3. 낚시인거 알면서도 예의상 물어준다

- 다른팬이나 우리의 예전모습이였다면 분개하고 항의도 했을법한데..
  많은 내공이 쌓인 베뷔들..그래도 태지없는 하루속에 이 재미에 산다며
  부실하고도 부실한 떡밥을 그냥 물어주신다.
  ㅠ_ ㅠ흙..............

4. 직장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 시간이 많이 지날수록 태지팬들간의 직분이 많이 넓혀진다.
  얼마 전해도 태지 공연 갔다오느라 과제를 못했다는 둥-
  학점이야기등등...계절학기 이야기 까지 나오는게 많았는데
  요즘들어서 그런이야기는 줄어 들고 직장에 대한 그리고 취업에 대한
  이야기들이 늘어간다-
  특히 직장이나 학교나..어디든간에 눈에 뛰는 밉상이야기...ㅋㅋㅋㅋㅋ
  시리즈로 연간되기도 하며 그사람에 대한 안부까지 물을정도로
  사람들의 재미를 이끈다-


5. 익명이지만 그래도 어려보일려고 노력한다

- 에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르는 가수들 이름 나오면 급- 소외감 느껴...알아?!ㅠㅠㅠㅠ

6. 심심하면 리플놀이로 자알~ 논다...ㅋㅋㅋ

- 서태지라는 이름으로 리플을 달며 노는게 시초
  타 가수 이름이나 드라마 주인공 이름으로 리플을 달며
  놀기 시작한다

7. 새벽에는 야한 얘기 나오다가 급 순진한척 한다
   태지가 보면 어떻게해~~ 하면서 이야기들을 마무리 짓는다.


8. 싫어하는 가수 이야기들이 나오면 쓸데없는 힘만 쓴다.

- 원래는 전투력이 강한 태지팬들이였으나
  태지가 오지도 않고 소식도 없어서 남아도는 전투능력이
  뜻하지 않게 쓰이기 시작한다.. 태지가 빨리 컴백했으면
  아무것도 아닌 일중에 하나인데 말이지....이휴...ㅠㅠ

9. 오래된 친구처럼 혹은 가족처럼-

- 심각한 고민이 있는데 다른사람들한테 쉽게 말하기가 어렵다
  이곳에서는 정말 자유롭게 모든걸을 털어놓기가 쉬운 익명게시판
  그들이 원하는건 그 고민에 대한 해결이 아니라 한마디의 위로다
  그 뜻을 아는 베뷔들은 따뜻한 말의 위로 혹은 따끔한 충고 한마디


10. 딱히 할 인터넷이 없고..위태에 사람들이랑 수다 떠는걸 좋아해서
   복습도 철저히 하며 공감가는 글이라면 10페이지 뒤에 있어도
   리플도 달고 열심히 읽는다- 이게 바로 위태의 맛?


내가 쭈욱 지켜본 위태......ㅋㅋㅋㅋㅋㅋㅋㅋ

또...뭐 없나?!

밑에는 너무 부실해~~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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