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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건 너무 심하잖아..... 가요계 아무리 바닥이지만....

게재일 : 2007.07.03 (Tue) 06:04:43 PM

작성자 : 휴

No. 960 추천수 : 0 조회수 : 678

▲ 파격 노출 뮤직비디오 일부 캡처

신인가수 ‘주니아’(22·본명 김혜진)의 파격 노출 뮤직비디오 일부와 화보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또 다시 가요계의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주니아가 3일 공개한  타이틀곡 ‘시간없어’의 뮤직비디오는 여성댄서들의 치맛속이 살짝 드러나거나 애무를 연상시키 듯 허벅지 신체부위를 쓰다듬고,치맛속으로 손이 들어가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주니아는 엉덩이를 완전히 드러낸 이른바 ‘비키니진’노출패션으로 남성댄서와 선정적인 춤을 춘다.

비키니진은 몸에 딱 달라붙는 청바지에서 주요부위만을 간신히 가릴 정도만 남겨놓고 자유롭게 잘라낸 것으로 청바지를 입고 있지만 마치 비키니처럼 보인다고 해서 비키니진이란 이름이 붙여졌다는 것.

앞서 성인여성듀오 폭시도 뮤직비디오와 패션의 선정성 논란을 빚다가 결국 뮤디비디오가 공중파 방송사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다.

폭시의 뮤직비디오에는 용문신과 기모노,파격 노출의상에 남녀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그룹 쥬얼리에서 솔로로 독립한 가수 서인영이  1집 앨범을 통해 골반이 그대로 드러나는 치골패션으로 등장했고,지난해  엄정화는 그물무늬 스타킹에 팬티같은 짧은 팬츠만 입은 의상으로 방송에 출연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마치 ‘서로 얼마나 벗나’를 다투듯 계속되는 여가수들의 노출경쟁에 팬들사이에서는 “정작 중요한 음악보다는 선정적인 노출로 떠보려는 것 아니냐”는 눈총도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주니아측은 아예 이같은 선정성을 비장의 무기라고 까지 표현하면서 아예 노출 논란을 마케팅 전략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니아의 소속사인 JY엔터테인먼트 측는 보도자료를 통해 “ 주니아가 데뷔를 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비키니 진’”이라면서 “‘비키니진의 노출 수위를 감안해 성인용과 비성인용을 따로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여 또 다른 노출논란을 예고했다”고 표현했다.

주니아도 “신인은 죽기살기로 존재를 알릴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면서 “B형의 전형적인 화끈한 성격을 가진 주니아는 "어떤 식으로든 나를 강력하게 각인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아예 노출논란을 통해 한번 떠 보겠다는  전략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셈이다.

엉덩이가 그대로 드러나는 선정적인 노출도 별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주니아는 비키니진에 대해 “수영장이나 해변에 가면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장면들로 다만 청바지로 만들어 입으니까 더 심한 노출처럼 보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가수가 노출에만 주력한다면 막말로 알몸으로 노래해야 되는 것 아니냐”며 “벗지 않고도 얼마든지 패션 하나만으로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참고로 사진은 뮤직비디오라고 뜬 동영상에서 캡쳐된 것

이러다 언젠가는 완벽노출하고 나오는 애도 있을듯....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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