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엠관, 이름만 서태지엠관이 아니었군요!!!!
앞으로 상영된 영화리스트래요~
우리 같이 단체관람하러 가면 잼날 듯~~ *^^*
[트랜스포머 4 - 무한변신의 마력]
-주연: 매지션 티이(Magician T), 큐트 트래쉬(Cute trash), 도러 앤썬(Daughter & son), 싸우전드 와이브스(Thousands Wives) 외
-줄거리
전세계적인 마니아를 형성하며 흥행열풍을 일으켰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최신판이 나왔다!
때는 21세기 초, 아시아의 한 지역에 있던 수천수만의 사람들이 동시에 '트랜스포머'(변신체)가 된다.
마법을 쓰듯 말 한 마디로 순식간에 생명체를 '무한변신' 시키는 티이 박사의 능력에
'귀여운 쓰레기'에서 '내 새끼(자식)', 다시 '마누라'에서 '귀여운 송아지'로 변하는 이들의 운명은 어쩧게 될 것인가?
쓰레기처럼 찌그러져 있다가 순진한 아이가 되었다가 질투 폭발하는 마누라로,
다시 뿔과 리본을 동시에 달고 귀여운 송아지가 되어 일인다역을 펼치는 여주인공 티스 버팔로스의 명연기가 일품이다.
티이 박사는 이들을 다시 어떤 생물체로 변신시킬 것인가?
골룸? 바퀴벌레? 상상은 금물, 당신도 티이 박사의 '무한변신의 마력'에 빠져 보시라.
[서태지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주연: 서 태지, 누 나팬
-줄거리
날 때부터 '초동안'의 우월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서태지, 그러나 그를 사랑하는 나팬은 시간의 흐름을 저항할 수 없는 평범한 여자일 뿐.
시간이 지날 수록 미모에 꽃이 피는 태지에 비해 날이 갈 수록 늘어가는 눈가 주름과 목 주름에 한숨쉬던 나팬은 점점 태지 앞에 나설 자신이 없어진다.
그러던 어느날 용기를 내어 조심스럽게 그에게 다가가 '오빠...'라고 부르자 거울을 봐도 시간의 속도를 감지못한 채 살았던 태지는 그 때서야 자신의 나이를 자각한다.
태지는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 주름살 걱정하는 거 아냐"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나팬의 사랑을 받아주는데...
엇갈린 시간을 살아가는 운명의 장난도 극복하고 마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 서태지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이 여름, 뜨거운 자외선에 늘어가는 기미를 보며 슬퍼하는 수천 수만의 '누 나팬'에게 위로가 될 단 하나의 영화.
[가족의 탄생]
-주연: 소 녀팬, 마미탑, 오뚜킴, 북미정
-줄거리
4년 7개월만에 엄마가 돌아왔다! 촌스러운(?) 파마머리와 짙은 스모키 화장을 한 채...
파격적인 변신에 '탑줌마'라며 처음에는 엄마로 부르기를 꺼려하던 녀팬,
그러나 가족들을 위해 산소호흡기를 끼면서까지 기타를 돌려대는 엄마의 모습을 본 녀팬은 그 모습에 감동을 받아 마음의 문을 열고 '엄마'로 인정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소박한 가족이 형성되려는 가운데, 외국에 살던 오뚜킴 도련님이 카레색 금발을 날리며 돌아오고
단지 모두가 여자처럼 생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형수님'이라 부르기 꺼려하던 수줍음 많은 미정도
레크레이션 시간의 사회를 맡으며 드디어 마음의 문을 열고 녀팬을 '형수님'으로 부른다.
이리하여 엄마에 작은 도련님, 큰도련님까지 모여 화목하고 단란한 가족이 탄생한다!
전국을 돌며 집에 들어오고 있지 않은 남편도 곧 이 가족에 합류할 것인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훈훈한 가족 영화.
[대구괴담]
-주연: 서회춘, 팔공산
-줄거리:
으슥한 팔공산, 초승달이 떠오르는 날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림자의 정체는?
초승달이 뜨는 밤마다 파헤져진 팔공산에는 어느날부턴가 송이버섯이 사라진다.
전설적인 초동안, 고질체력의 서회춘을 꿈꾸는 수많은 심마니들은 수소문을 하여 팔공산을 찾아가지만
'팔공산'은 온데간데 없고 '한국산'만 있을 뿐! 길잃은 심마니들을 인도하는 노란 리본은 누가 달은 것일까?
'대구에는 예쁜 아가씨가 많다'는 괴담(?)은 누가 퍼뜨린 것일까?
이 여름 확실하게 더위를 식혀줄 오싹한 미스터리로 가득찬 스릴러공포 영화, 대구괴담!
커밍 순.....
[미남은 괴로워]
-주연: 서수트, 떡실신
-줄거리:
집에 있을 때는 '그지같은' 옷차림으로 일 주일간 머리도 감지 않고도 사는 예술혼 충만한 청년 서수트,
그러나 그의 몸에 '수트'가 입혀지는 순간 그는 초섹쉬폭풍간지남자향기폴폴한 미남으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여기를 가도 '오빠~' 하며 달려드는 여자들, 저기를 가도 '꼬로록~' 떡실신을 해버리는 여자들...
자신의 수트빨에 쓰러지는 여자들 때문에 급기야 범여성적 현기증유발자로 지정되어 버리니 서수트는 이제 이 생활에도 염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훗.. 여자들이란... 피곤해..."
지나치게 멋진 '미남'은 또 그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으니 현실에 만족하며 살라는 교훈적인 내용의 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자동차극장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
-주연: 서 순진, 응 큼소
-줄거리:
"자동차 극장 가 본 사람...? 영화만 보는 데가 아니라면서...?"
순진하고 순수하고 청명하고 티없기로 소문난 서순진은 어느 여름 날 자동차극장에서 벌어지는 희한한 광경을 목격하고 이 후로 세상에 대한 눈을 뜨게 된다.
바로 자동차극장에서 남친과 영화를 보면서 동시에 국방색 검색창을 띄어놓고 웃고 있는 친구 응 큼소를 본 것...
남친과 함께 하는 시간인데도 서블리오빠님의 사진을 보며 좋아하면서 딴짓을 하는 큼소를 본 서순진은
잠시도 생각을 머출 수 없는 이 강렬하고 질긴 사랑에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
한편 서순진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은 큼소는 뜨끔하여 "응? 자동차극장도 극장인데.. 영화를 보지 않고 뭘 하겠어..?'하면서 얼버무리지만
순진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속으로 중얼거린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자동차 극장에서 한 일을 알고 있어. 서블리가 그렇게 좋니?'
순수한 한 영혼과 이 마음을 지켜주려는 친구의 순수한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성장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주연: 캐 감동, 서 토커
-줄거리:
사랑하는 사이에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오빠님을 감동시키기 위해 절대 비밀을 지켜야 해.'
'우리 애들에게 진짜 감동을 받기 위해 이뱅글들은 다 스킵할거야'
별처럼 반짝이던 눈빛, 하트모양으로 펼쳐진 노란 우산, 감동으로 일렁이던 노란 꽃밭, 산들바람에 도는 노란 바람개비, 마음을 담아 둥실둥실 떠오른 노란 풍선...
이들의 감동프로젝트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쉬잇-. 그것은 '말할수 없는 비밀', 직접 전투 현장에서 확인하시라.
[버팔로 달린다]
-주연: 버팔로, 서코치
-줄거리:
서울의 나약한 도시 기운만 받고 자라 짐승의 본능과도 같은 야성과 강인한 체력을 잃어버린지 오래 된 버팔로들..
그러나 이들을 안타깝게 여긴 서코치는 이들을 강하게 단련시키기로 마음먹는다.
'다리 힘 풀려 엇박자 나면 안돼. 놀아주나 봐라' 라는 말로 버팔로들의 '서블리와함께놀기욕구'를 자극한 서코치는
죽음의 '텍빠', '해피엔드' 등으로 점프를 무한연습 시키고, 지옥훈련을 마친 나약한(?) '서울것'들이 마침내 대전 전투에 출정하는데...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세지를 던지고 있는 저질체력 극복기를, 희망을 잃어가는 이 세대의 청년들에게 바친다.
[바람피기 좋은 날]
-주연: 서서방, 버팔랑
-줄거리:
바람피면 죽는다는 애교성 협박을 남기고 간 서서방, 그러나 몇 년 후 집에 돌아와 보니 마누라(버팔랑)는 신나게 바람을 피우고 있다.
수천 개의 노란 바람개비를 들고 팔랑팔랑 잘 돌아가도록 훅훅- 불고 있었던 것.
감동받은 서서방은 그러나 그 마음을 들키는 것이 쑥스러워 바람개비를 하나 빼앗아 들고 맞바람을 피우기 시작하는데...
어찌하여 그의 손에 들린 바람개비는 유난히 잘 돌아가는가?
아름다운 바람피기 좋은 날, 바람개비는 이들의 사랑을 타고 잘도 돈다.
[(짜)시카고]
-주연: 서블리, 대구미녀 , 서울것들
-줄거리:
대구에는 이쁜 아가씨들이 많다는 '대구괴담'의 희생자 서블리, 우선은 지역적인 점수를 따고자 대구 시민들에게 '미인이 많다'는 식상한 칭찬을 날린다.
열광하는 대구시민들, 그러나 이에 들뜬 서블리는 급기야 서울것들을 구박하기 시작하고 순식간에 서울것들의 얼굴은 짜게 식어가는데...
오빠님 보러 멀리까지 간 서울것들의 이유있는 반항, (짜)시카고... (=짜식하고...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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