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제 왕십리 12시 40분 상영 후기!	게재일 : 2015.11.29 (Sun) 09:19:47 AM
작성자 : 러달	No. 4455  추천수 : 1  조회수 : 145
포토티켓 미리 뽑아놓고 곧 도착하기로 한 아는 매냐동생 기다리는데 (그 와중 흐릿하게 나온 왕십리 포토티켓 참...) 기다란 줄이 늘어서 있어서 뭔가 했었어. 난또 무슨 이벵 �層湧� 다른 뭔가를 하는건가 했는데 알고보니 도리화가 vip 시사회 초대권 배부처였더라고 ㅎㅎㅎㅎ 뭐랄까 포토티켓 줄 밀릴까봐 일찍 간건데 매냐티 나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슬쩍 좀 당황스럽기도. 극장에 있던 사람들 반은 거의 그 도리화가 시사회 매포 줄선 사람들이었던지라. . . 도착한 매냐동생 델꼬 40분 맞춰서 상영관 들어갔어 광고시간 좀 지나서 들어갈까 했는데 정중앙 자리를 잡아놨던 탓에 그냥 일찍 들어갔음. 우연찮게도 토미입니다 �痔� 옆자리라 상영 전까지 노가리를 까며 기다렸음. 싸이 원나잇스탠드 광고도 나오고, 몇몇 광고는 스크린 양 옆 벽까지 출력되길래 오오 뭐야 이러기도 하고. 그러다가 시작된 인트로 영상. 위태에서 스포로 알았지만 할머니가 된 구순이의 손이 책장을 넘기고 로고가 뜬 뒤 본격 상영분 시작. 정말이지 몇몇 곡들이 잘려나가긴 했지만 내 기준엔 충분히 알찼던 것 같아. 왕십리 사운드가 별로라고들 해서 걱정했는데 중앙자리여서 그랬던 건지 난 그럭저럭 만족스러웠음. 다만 줄리엣때만 뭔가 찢어지는 듯한 소리였을 뿐...여의도 사운드가 더 좋은것 뿐이지 괜찮은데? 생각이 들더라 앵콜 공연때 직접 관람 했지만 극장 상영으로 보니까 조명이 진짜 끝내주더라. 당시엔 서대장만 보고 있느라 몰랐던 건지 싶고. 예전 상영분들에 비해 프레임이 줄어들은 것이 조명 효과랑 더 어울리는 듯 했고. 역대 서대장 공연 영상들 중 가장 다이나믹 했고 편집도 가장 잘된 것 같아. 그전 영상들은 군데 군데 위치한 카메라들을 전환만 한 것 같다면 이번 콰이어트 나이트 투어는 +역동성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베스트 클립은 줄리엣 , 1996 , 인터넷전쟁 , 라봐여 였던듯. 당시 태극기 들고 슬램하고 날뛰느라 정신없었는데 특히 라봐여 태극기 슬램은 좌석에서 본 매냐들이 엄청났다 대단했다고 해서 더 기대했었는데 기대를 배신하지 않더라고. 셀프카메라랑 비하인드도 빵빵 터져서 잘 웃다 왔어. 다만 일반인 전도 목적으로 데려왔다면 그 일반인은 이해를 하지 못할 코드들이 있는게 아쉬웠다랄까. 팬들 위주로 편집한건 당연한거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웃겼던 장면은 탑마미가 대장의 1996 따라할 때. 그리고 지킬박사때 고프로에 찍힌거 거의 건질만한게 없던 것 ㅋㅋㅋㅋ 매냐라면 전반적으로다가 빵빵 터질만한 에피소드들이었어. 정말 못본 매냐들은 꼭 봤으면 좋겠어. 여태껏 대장 공연 영상들 중 최고였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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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입니다 be58188922c (2015.11.29 Sun 11:20:08 AM)     어제 4관 사운드 안좋았어 8관 상영만 못했던...ㅠ 으잇 231b8f55128 (2015.11.29 Sun 02:36:20 PM)     많이 달라?? ㅠㅠ 난 왕십리가 가까워서 담주내내 퇴근하고 왕십리가려고했는뎅 ㅠㅠ 토미입니다 faf7cc40211 (2015.11.29 Sun 02:58:48 PM)     8관 첫상영때는 이 정도까지 아닌거 같았거든...방금도 4관에서 보고왔는데 똑같아 ㅠ 　` 49e0d4e9239 (2015.11.29 Sun 08:42:04 PM)     러달�痔� 거��었구나 나도 생각보다 매냐티 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좀 ㅜㅜ 아쉬웠음 끝날 때 다 같이 박수 짝짝쳐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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