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서태지의 준비성에 대해 알 수 있는 에피소드	게재일 : 2016.01.24 (Sun) 05:43:07 PM
작성자 : ㅇ	No. 5025  추천수 : 8  조회수 : 655
서태지와 아이들 전매니저 최진열씨가 낸  <태지, 주노, 양군과 함께한 1036일 中> 이후로 진짜 벌어진 상황 - TV타임즈(1995.11) - 서태지와 아이들 - 표절 시비에 대해 강경 입장 표절 시비가 계속될 경우 사이프러스 힐에게 직접 자신의 테이프를 보내 판단을 가려줄 것을 부탁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그는 모 생방송 연예 프로에서 사이프러스 힐 음악의 ‘빠르기’를 조작해 자신의 음악과 비교한 사실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 서태지는 공정을 가려야 할 공중파에서 다소 고의적으로 자신의 음악보다 빠른 리듬의 사이프러스 힐의 노래 중 〈인세인 더 레인 (Insane The Rain)〉을 〈컴백홈〉의 프레임에 맞춰 늘여 방영해 마치 표절이 사실인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주장. 덕분에 서태지와 아이들의 앨범 발매가 중단돼 희귀 앨범이 된 반면에, 시중에선 사이프러스 힐의 앨범 〈블랙 선데이〉가 불티나게 판매되는 기현상을 낳기도. 한편 최근 귀국한 김성재의 말을 빌리면 서태지와 아이들의 4집 〈컴백홈>의 엔지니어로 참여했으며 사이프러스 힐의 음악을 직접 녹음한 제이슨 아놀드씨가 함께 서울에 올 계획이었다고 전하기도 누구보다도 사이프러스 힐에 대해 잘 아는 제이슨 아놀드씨는 직접 마스터링을 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가 표절 시비에 휘말린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태도. 그는 서태지가 미국에서 녹음할 당시 사이프러스 힐과 직접 만났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 최근에는 표절시비까지 악재가 겹친 서태지는 지난 11월19일 방송된 공개방송 〈FM 데이트를 통해 공륜이 검찰에 고발을 취하한 것과 문제의 노랫말이 삭제되어 앨범에 수록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 뮤직라이프 1996. 01 - 사이프레스 힐에게 보낸 테이프 어떻게 됐나? 지난달 ML에도 기사가 실렸듯 [컴백홈]이 사이프레스 힐 노래와 너무 유사하다. 심지어는 표절이라는 의견이 분분하자 서태지는 [컴백홈] 테이프를 아예 논란의 당사자인 사이프레스 힐에게 보내겠다고 했다. 서태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테이프는 사이프레스 힐 측에 무사히 전달됐고 사이프레스 힐 역시 [컴백홈]이 자신의 노래와는 다르다는 내용의 멘트를 할 의사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한다. 그러나 애초 사이프레스 힐의 이같은 인터뷰 장면은 KBS [연예가 중계]에서 미국 현지취재로 방영하려 했었으나 한창 이슈가 되던 시기를 놓침에 따라 기획 자체가 흐지부지됐다고. 태지에게 확인한 미니이슈 中 뮤직라이프 1995. 12월 호 中 <컴백홈>과 사이프레스 힐 노래가 언뜻 들으면 비슷하게 들릴지 몰라도 자세히 들으면 멜로디는 물론이고 반주, 목소리톤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다른지 느끼실 거예요. 오죽하면 이곡을 믹싱하면서 사이프레스 힐 앨범에 참여했던 제이슨 로버츠에게 이곡의 이해를 돕기위해 '사이프레스 힐 스타일이다'라고 했었는데 그가 '이게 무슨 사이프레스 힐 스타일이냐'고 했을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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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76a98ac1dee (2016.01.24 Sun 07:39:14 PM)     되게 자세하게 나와있네. 사이프러스힐 디렉트팀이랑 마스터링 작업 했었구나 신기신기~ 세스타 eab5aad1429 (2016.01.24 Sun 07:39:16 PM)     잘못된 언론의 특성상 이슈에 묻어가기는 해도 스스로 이슈의 중심이 되려고는 하지 않는다. 답이 확실한 싸움에서는 더더욱 말이다. 컴백홈의 표절이야기가 언론에서 떠들지 않고 인터넷의 지박령같은 일부 무리들이 염불 외듯 중얼거리는 것에서 더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도 표절이 확실하게 아니다라는 것이 사전에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연중(지금까지도 내가 극히 싫어하는 프로)에서도 말은 시기를 놓쳤다고 하지만 터뜨렸다가는 망신당할 것을 알고 있으니까 안 했던 것일 뿐... 안타까운 것은 정말 코피 한 번 제대로 냈으면... 서태지라는 이름에 표절이라는 말도 안되는 단어가 같이 붙어 다니지는 않았을 거라는 점이다... 너무 미리부터 준비해 놓는 바람에 상대방이 알아서 기권을 했으니 말이다... 한 판 붙었어야 했는데...두고두고 아쉬운 대목이다... 이와중에 163b7080836 (2016.01.25 Mon 02:11:12 PM)     우리 오�� 준비성... 완전 멋져!!!!!!!!!!!!!!!!!!!!! 완전 멋좋으심!!!!!!!!!!!!!!!!!!!!!!!!! 하트 뿅뿅뿅뿅뿅~~~~~~~~~~~~~~~ 우헤헤헤�m헤 방송사가 1feecc76b39 (2016.01.25 Mon 03:49:44 PM)     바보가 아니지..적어도 피디는 똥멍청이일 수 있으나 최종적으로 감수받아야 되는 편집국장 앞에서 조인트 까일 기획이지..신인도 아니고 4집에 그것도 당시 초대형 인기를 누릴 뿐만 아니라 싸울 때는 지독하게 싸우고 그것도 이기는 싸움은 절대 안물러서는 서태지인걸 방송사들이 모를 리 없으니깐.. 여튼 나도 연예가중계 같은 건 짜증나고 오그라들고 개소리만 늘어놔서 안봄.. 서태지아카이브 ea740392fe5 (2016.01.26 Tue 10:56:35 AM)     안녕하세요. 서태지매니아가 함께 만드는 서태지 아카이브입니다. 매니아님의 소중한 글을 서태지 아카이브에 옮겨 자료로 보존하고자 위의 글을 서태지 아카이브에도 기록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태지 아카이브 : http://www.seotaiji-archive.com ) ㅇㅇ 175e2a15d63 (2016.01.29 Fri 11:59:02 AM)     멋져 ��~ 글쓴 b8cc10aa7fe (2016.01.30 Sat 06:59:23 AM)     아카이브 ��, 책 출처를 안적어서 다시 적었어~ 옮겨갈 때도 같이 적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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