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영웅이 없다...	게재일 : 2016.11.24 (Thu) 04:36:23 PM
작성자 : 세스타	No. 7238  추천수 : 2  조회수 : 184
10여년 전에 들은 강연에서... '요즘 젊은이들에게 '영웅'이 없어서 그 대신 '스타'를 좋아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위인'이라는 이름의 존경과 동경의 대상이 있었고 그들이 영웅이였지만 시험에 나오는 인물 말고는 위인전을 읽을 기회도 이유도 없는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TV에 나오는 '스타'(연예인)들이 자신들의 우상이 되어버렸다. 라는 논지였는데... 그 당시에는 심하게 공감했는데 시간이 지나 세상을 더 살아보니 그게 또 그때처럼 공감이 가지는 않더라구... 살다보면 중요한 것들이 많은데 그 중에 '계기'라는 것도 있더라... 위인이나 스타나 바라보는 이에게는 어떤 계기를 준다는 점에서 사람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해... 아이돌 가수라는 것을 다분히 무시해왔던 경향이 있었는데... 지금은 쪼개진 ㄷㅂㅅㄱ라는 아이돌의 실제로 공연을 보고나서야 왜 그들에게 열광하는지 이해가 갔었고... 일본의 AKB48와 비교(?)되는 ㅇㅇㅇ를 우연하게 시청하게 되면서 그들의 흘리는 땀과 노력은 나라면 도저히 견딜 수없는 과정이였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은 그런 우를 범하지 않으려고...ㅎ 암튼 어떤 존재로부터 계기를 얻는다는 것은 나로 하여금 언행에 추진력을 주는 귀한 연료같은 것으로 때로는 방향과 비전을 제시해 주기도 하지... 요즘같은 시국에 그런 계기를 주는 영웅...또는 스타가 있다면... 정말 국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텐데...(그쵸 태지형?ㅎ) �層勇떪� 각자의 생각과 의도가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을 하겠지만 난 그런 것들 다 접어두고... (사실은 얼마 전에 장문의 글을 썼지만 다 날려먹고...진이 빠져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떤 방식으로든 정말 필요한 때가 되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욕심 하나 덧붙이면...그 '필요'라는 것이 지금 우리들...그리고 국민들에게 절실하다는 거... 꼭 서태지가 아니더라도...대한민국 '국민' 정현철이면 충분하다고... 그 목소리는 아직까지 나서지 못한 사람들에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젊은 우리 힘들이 모이면 세상을 흔들수 있고 우리가 서로 손을 잡은 것으로 큰 힘인데 난 태지형이 침묵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참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아... 다만 '아직'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는 것일 뿐...할 말이 없는 것도 말할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니라고... 다만 우리가 모르는 어떤 사정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기다린다...그 때는 더욱 불타오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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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fcd86f4d8 (2016.11.24 Thu 05:24:15 PM)     공연으로 움직여서 말 하려면 지금쯤 말이 나와야 하는데 그런 움직임 없는 거 보면 주말에 안나오실 거 같고 그냥 페북에나 이런데 시국에 대한 글이나 음원 하나라도 내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떤 사정이란게 있으실지 모르지만 가정도 있으시고 담이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있으실테니 조심스러우실 거 같기도 해 22222222222222222 a316ff74976 (2016.11.24 Thu 05:55:35 PM)     오빠는 오빠 나름의 방식으로 살아도 될 권리가 있는거니까 난 존중하고 싶어. 그리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고도 생각하지 않고.. 나서야 한다고도. 생각하지 않아. 지금 이대로가 난.. 좋아. 아 c2dbff19ab4 (2016.11.24 Thu 05:56:04 PM)     8집컴백했을때 게릴라콘때.. 시대유감부르기전에 시국이흉흉하단얘기가 딱지금을 두고하는 얘기인듯싶다.. 지금 딱 그말이생각나네.. 태지는 뭐 대놓고얘기하는사람은 아니고 음악으로 이야기하는사람인데 지금은 비활동기니까 육아에 전념하는듯싶다.. 원래 ㅌㅐ지는 긍정주의자인듯싶기도해.. 성격적으론 나도 6ded55b64da (2016.11.24 Thu 11:03:41 PM)     태지가 아무것도 안하고 방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유명인이라는 것 말고는 나와 다를것 없는 사람이니까. 집회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해서 관심이 없다고 말 할 수 없는 것처럼 모두가 각자의 상황에 맞게 분노하고 걱정하고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해. 태지와 조금더 직접적인 방식으로 교감하고 싶고 힘을 얻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난 우리 모두가 같은 마음일꺼라 믿고 그 마음만으로도 힘이돼. ㅇㅇ f8932276c8f (2016.11.25 Fri 03:35:31 AM)     그래 사정이 있을 수 있지. 나도 개인주의자라서 국가보다 개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지라.. 입장표명을 해야할 의무같은 건 전혀 없어. 단지 바램이야. 우리가 서태지음악에서 받은 메시지들처럼 옳은 걸 옳고 잘못된건 잘못된거라고 말해줬으면 하는 바램.. 정의로운 영웅.. 사실 그런 역할을 하기엔 이 사회에서 잃을 것이 너무 많은 게 사실이지. 그 역할을 태지가 해야한단 것도 아니고.. 다만 음악으로써 얘기하는 것에서 조금 더 나아가서 듣고싶은 팬의 소망. = 음악으로써 라이브공연 응 1da5f0dfc33 (2016.11.27 Sun 12:37:07 PM)     나도 뭔가 아직인 이유가 있을것 같아, 그리고 정말 이유가 있다면 자연인인 정현철보다는 서태지로서의 역할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해 박,최만 그리고 행동대장한것들만 처벌하면 끝날일이 아니니까 숨어서 계속 권력 틀어잡고 있으려고 하는 것들이 꼬랑지 숨기고 있으니....박이라는 꼴통을 최대권력의 댓가로 걸어서 어김없이 온갖 병신짓까지 드러나고 있으니 박최로 덮고 그 댓가를 최소로 치르려고 하고 계속 권력은 틀어잡고 당이름 만 바꿔서 하던짓 계속 할거 같거든, 그동안 계속 그래왔던 대로. 마지막에 탄핵까지 속전속결하려고 하고(물론 하야를 안하면 탄핵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박최로 문제 끝났다고 분위기 몰아가는 새누리당의 인간들이 더큰 범인 인것 같아서... 그거 처리하는게 제대로된 확실한 정확한 처리같아 그 인간들이 태지오빠한테도 그런짓들 한거라고 생각해. 권력맛들이고 병신짓한 할머니들 두명(그리고 가족)이 더 큰 문제의 본질을 흐리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암튼 문제 자체를 수면으로 끌고 나온건 다행이지만. 아직 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 끔찍한 전국민적 정신적 피로감 때문에 당장 끝나면 좋을것 같지만.. 친일 합리화 하고 지들 추악한 짓거리들 가리면서 그렇게 축척한 부를 숨기는 목적도 있을듯. = 민족 반역자 후손들이 필요한 목적. 박만 민족반역자 자식이 아니니까. 그것들이 제2의 민족반역자들 짓거리하고 있으니까 정책들이란게.. 어떻게 하면 국민들 돈을 더 잘 빨아먹을지 일본 잘못 관련해서는 유야무야 넘어가게 하려고 하고 있고. 이게..일제강점기때도 그렇고 그것들이 하던 짓이니까 역사 왜곡, 문화 말살 <-이게 지들 나름대로 교묘하게 지금 시대에 맞게 바꿔서 속이려고 하고 있으니. 이제 들통나니까 막가파야. 국정화 한국사 교과서,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예술 검열 등... 예술 검열 ... 빨갱이 이미지 덮어 씌우기, 지들 필요에 의해 더러운 이미지 만들기 -> 이미지 살인. 실제로 그게 여론인것 처럼 네티즌 병신 만든 국정원 댓글부대도 있었고. 지금도 없으리란 보장이 없지. 나라 팔아 먹은 그돈들 아직 환수 안됐고 그것들이 가지고 있으니까 최근까지 나랏돈 가지고 장난질한것들도 별 어이없는 것들이 비선실세 였으니까. 정말 구더기가 귀여울 정도야.. 나쁜 것들. 욕도 아까워. 지금까지 이거 국민의 반은 몰랐어.. 속았으니까.. 주변 사람들한테 쉽게 알려줬었으면 좋았겠다 싶더라고.. 당연한건데 왜 이것도 모르냐고 ..화내지 않고. 말이지.. 그동안은 ..어디서나.. 정치얘기할거면 딴데가서 하라고.. 분란 일어나니까 아예 말꺼내지 않는 분위기 였으니까... 먼저 우리가 할수 있는거 하고 기다리면 순리대로 될거라 믿어.. 우리는 알고 있다고 뿌리 뽑을 거라고 알려주면 그것들이 제일 무서울거 같거든.. <-이게 중요한거 같아서..주변에 널리 알려주면 좋을거 같아... 지금 박, 비선실세들이 한짓이 너무나 병맛이라서 그것만 96% 국민들이 정확하게 알고 있는건 아닐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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