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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새삼 느낀 인연의 중요성.

게재일 : 2017.02.02 (Thu) 12:15:41 AM

작성자 : 러달

No. 7513 추천수 : 0 조회수 : 298

한동안 팬싸활동을 거의 안했는데

개인적인 사정도 안좋았구..서울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왔거든.

2년 조금 넘게 머무른 그 시간에 대장 컴백이 끼어있었던 것이 참 행복했네..

뭐..내려왔으니 식충이는 되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일을 알아보려는데

대전 내려온 날 가끔씩 연락 주고받았지만 영 소식을 못 전한 분들한테 연락을 돌렸는데

내가 대학교 휴학하고 일했던 곳 사장님도 포함되어 있었어.

위태 오래했던 뷉들은 아마 기억날지도, 건담 쇼핑몰에서 일했었거든.

그 사장님한테 전화와서 점심이나 먹자고 해서 갔더니 일할 곳 없으면 다시 와서 일하라고 하시네.

거기서 일한게 2011년인데 그 후에도 놀러가기도 하고 연락도 가끔 드리곤 했었거든.

그런데 나 대전 온거 들으시고는 권해주셔서..

다시 그곳에 다니게 됐네. 일단은 1년동안 일하기로 했어.

그 후에 내가 업무가 익숙해지고 더 많은 것을 하고, 잘하게 되면 다시 계약하기로.

프리랜서를 해야하나 깝깝해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나 잊지 않고 먼저 권해주신것도 감사하고 전에 일할때 썩 잘한것 같지 않았는데 다시 찾아주시니..

새삼 느꼈어. 인연이 참 중요하구나 하고..

다행히 직장이 생겼으니 9집 디비디는 바로 지를 수 있을것 같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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