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후기] 25주년 이대로 끝내시면 안됩니다. 클공을 부탁해~	게재일 : 2017.09.03 (Sun) 09:30:38 AM
작성자 : 세스타	No. 9331  추천수 : 0  조회수 : 441
하아... 25주년...여러가지로 기억에 남을 공연이 될 것 같네... 태지형? 잘하셨지...!!! 방탄소년단? 이 아이돌들도 잘했어...근데 말이지... 서태지 25주년이라고 하지만...서팬덤도 25주년이잖아... 내가 빼박 25주년 동안 팬질을 했거든...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셔서 어렸을 때 동네 누나들이 나를 봐주곤 했는데 그 누나들이 가수들을 많이 좋아해서 나를 데리고 방송국 정말 많이 갔거든...(애는 봐야겠고 가수들도 보고싶고..) 그런 경험 덕분에 중학교 때부터 기회만 되면 방송국을 갔었고 군것질 같은 것도 거의 안 해서 용돈은 그냥 모아서 책이나 프라모델 사는 정도라 갈 수 있는 공연(서울 위주)은 다 갔었어... 태지형 컴백하고 6집 나와서 활동 하실 때 군인(공군)이였는데 공연에 맞춰 휴가도 내고 심지어 지인 누나 덕분에 사녹(워커힐)까지 갔을 정도였어... 이 이야기는 실물 서태지를 본 적도 많고 공연도 많이 갔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야... 이번 공연의 좋았던 점을 먼저 이야기 하자면... 연출이 너무 괜찮았어...조명도 훌륭했고... 방탄소년단을 2명씩 쪼개서 3인의 '서태지와 아이들'을 표현한 것도 아이돌 그룹의 투입에 대한 거부감과 이질감을 거의 최소화 해준 것 같아...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연습도 쪼개서 할 수 있었을테니(물론 태지형은 다 소화해야했지만ㅠㅠ) 여러모로 탁월했다고 생각해... 걱정했던 아이돌 그룹과의 마지막 곡(우리들만의 추억)도 댄서들과 함께 했던 그 때의 그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준 덕분에 그냥 그 댄서들이 다른 그룹(BTS)의 멤버들이였을 뿐 누구였어도 상관없었을 그런 무대였어... 서태지도 잘했고 방탄도 잘했고 연출도 좋았던 좋은 무대였어... 반면에... 이번 사운드는 기대이하였어... 일단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서태지측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지 못한 것 같아...기껏해야 경기장 중간에 설치한 스피커 갯수를 늘리는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보컬라인...마이크 부분에 큰 문제가 있었고 음량부터 시작해서 실제 하울링도 많았고 보통은 관객들이 소리(떼창 등)를 내도 어지간하면 그 소리를 뚫고 나오던 태지형의 목소리가 주변의 소음에 묻혀서 잘 안 들릴 정도였어...(참고로 내 위치는 스탠딩 G-A1 입장번호 800번 안쪽) 평소 태지형 공연에서는 부분적으로 AR을 넣어서 소리의 부족함이 없도록 꽉차게 만들거든...근데 이번에는 거의 라이브였어...그래서 그런지 태지형도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이였고... 노래를 할 때 생목으로 하는 것보다 마이크로 하면 훨씬 편한데. 이 마이크 부분이 뭔가 맞지 않아서 가창자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생기거든...예를 들어 노래방에서 마이크가 이상하면 평소처럼 불렀는데 잘 안 불러지거나 나중에 목이 아파지는 경우같은... 덕분에 오늘 태지형은 그 어떤 공연 때보다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았어...물론 보컬로 공연 중에는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아마 끝나고 평소보다 많이 힘드셨을 거야...나이와는 별개로...그래서 셋리스트 중 부득이하게 빠진 곡들이 있었을 거라는 추측도 해봤어... 전체적인 사운드도 야외인 것을 감안해도 이전 공연들은 (물론 아주 옛날의 사운드에는 비할 바가 아니고ㅎ) 가슴을 울리는 묵직함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거의 없었다고 봐...뭐랄까...고음질의 음악을 싸구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듣는 느낌? 이 또한 추측이지만 뒤에 2, 3층 관객들은 부분적으로 많이 불편(보컬 목소리가 잘 안들린다든지 사운드가 뭉개진다든지...)했을 것 같아. 물론 가사나 음악을 다 꿰차고 있는 팬들이라면 그게 큰 장애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반인들은 그랬을 거야...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심포니(오케스트라)가 나오면서 시스템 자체를 분리해서 음향을 연출했는지 사운드들이 많이 안정되었다는 것과 톨가의 심포니가 솔직히 클래식 악기와 전자 악기가 분리되어서 들렸다면 이번 심포니는 두 그룹이 굉장히 조화가 잘되었다는 점에서 완성도가 한층 높아졌다는... 그 다음으로 스탠딩 구역의 구조가 굉장이 안 좋았어... 우선 스탠딩 구역이 생각보다 상당히 좁았어. 스탠딩 구역을 반으로 쪼갰는데 완전히 분리시킨 것이 아니라 반만 바리케이트로 막아 놓은 구조라 나중에 사람들이 막히지 않은 곳을 통해 가운데로 밀고 들어오는 바람에 공간을 나눈 의미가 무색해졌어. 덕분에 스탠딩 앞구역은 압사존이 되어버렸고 공연 내내 사람들에게 끼어서 밀리는 형상... 물론 다 열어 놨어도 밀리긴 밀렸겠지만 통로에 의한 일종의 병목현상으로 그 부하가 몇 배로 더 커졌을거야. 그리고 나에게 이번 공연을 만족스럽지 못하게만든 가장 큰 이유...!!! 바로 관객(스탠딩 기준)들이야...!!! 솔직히 머글들에게 무대 위의 서태지가 자주 노출되길 바랐던 사람으로 이번엔 망했다고 생각해... 예를 들어 펜타포트의 갓태지...그건 락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아...기본적으로 락페에 오는 사람들은 놀 준비가 된, 놀기 위해 온 사람들이잖아...그러니 스탠딩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 거부감이 적은 편이지... 하지만 아이돌팬들과 일반인들은 넘사벽이였어... 우리는 보통 스탠딩에서 일행을 찾을 때 뒷번호에 일행이 있으면 그 쪽으로 가는 편이잖아. 아예 떨어져있으면 각자 잘 노는거로 하든지...근데 이번에는 서로 앞번호 지인들 찾아가느라 '잠깐만요 지나갈께요~'가 뒤에서 앞으로 오면서 들리더라고... 전화로 여기와라..올 수 있겠냐...;;; 아니 ..왜불러? 순서대로 입장해서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 안 보이나? 그런 사람들 다 머글이나 타팬덤...그리고 보디가드충...!!!이더라... 우린(서팬덤) 놀다가 힘들면 뒤로 빠질께가 일반적인데 그들은 기다려 내가 그쪽(뒷번호지만 앞)으로 갈께가 죄송하지만 해도 되는 행동하더라고...;;; 망부석, 보디가드충들 이야기는 뭐...어딜가든 일상다반사니까...굳이 언급하지 않겠어... 공연 중 스탠딩임에도 놀기가 힘들었었는데 그 중 나를 가장 힘들게했던 것은... 타팬덤 사람들과 머글들의 시선이였어... 음악과 태지형의 움직임에 신나게 점프하고 환호하고 그러다보면 스탠딩에서는 서로 부딪히기도 하고 그러는 거잖아... 근데 타팬덤(방탄팬) 사람들은 가만히 서 있으면서 부딪히는 사람들 째려보고 수군거리고...내가 슬램을 한 것도 아니고...;;; 근데 웃긴게 우리 매냐들이랑 그런 상황이였다면 대부분 스탠딩이니까 하고 신경도 안 쓰겠지만 혹여 손을 흔들다가 머리는 건드린다든지 심하게 밀려서 짜증을 낸다든지 하면 미안한 마음에 조심하게 되거든...근데... 하나도 안 미안하더라...뭔가 괘씸? 해서 쌩까고 더 심하게 놀게 돼... 사진촬영하는 것을 지적하니 지들끼리 수근거리며 이상한 사람보듯 쳐다보고 어떤 머글은(내 바로 뒤에 있던 남자들인데 타팬덤인지는 알 수 없고 그냥 일반인 같았음.) '우리가 하필 광신도들 옆에 자리 잡았다.' 라고 투덜거리더라고... 밀지 말라고 어찌나 ㅈㄹㅈㄹ 거리는지...내가 미는 것이 아니라 나도 밀리는 거라고 이야기를 해도 나중엔 손으로 나를 앞으로 확 밀어버더라는...내가 수많은 공연을 다녀봤지만 몸이 아닌 손으로 그렇게 밀림을 당한 것은 처음이였거든...황당해서 뒤를 돌아보니...'뭐? 어떨건데?' 이런 시선과 턱 짓...솔직히 태지형 공연 아니였으면 보안 불러서 끌고 나가서 따지든 경찰(사람을 밀치는 행위는 폭행에 해당 되거든 더구나 군중 속에...2주 진단 받는 것이 어려운 일도 아니고)을 부르든 했을 건데...진짜 태지형 공연이라서 참았다... 그냥 무시하고 공연을 계속 즐기기로 하고 최선을 다해 놀고 있는데 지들끼리 쑥덕거리더니 이번 곡 끝나고 나가자 이러더라...완전 쌩유~!!! 솔직히 저런 시선들 나라고 안 불편하겠어? 하지만 이 공연의 주인공은 서태지고 서태지 매니아들인데 우리가 왜 눈치를 보면서 평소대로 놀지 못해야 하는데? 스탠딩에 왔으면 감수할 것은 감수하고 어울려서 놀 줄도 알아야지...(망부석, 보디가드층들도!!!) BTS팬들도 주변에 꽤 있었는데 좀 너무한 것이... 공연장에 왔으면 팬이 아니더라도 좀 즐겨야하는 것 아니야? 타가수들 나오면 딴 짓하고 떠들고 민다고 투덜거리고 자기네 가수 나오니까 그 때서야 소리지르고...자기들도 밀더만...(타인에게 밀린 것이 아니라 손 뻗고 앞으로 몸을 기울여서 자연스럽게 본인들이 미는) 이런 부분에서 서팬덤은 정말 달라...어떤 공연이든 무대가 펼쳐지면 호응하고 즐기는 것은 정말 따라올 자들이 없다고 장담해... 결국 이런 과정들 때문에 방탄팬들이나 머글들 VS 서태지매니아 의 구도가 되어서 서로 비난하고 자기입장에서 불만을 터뜨리고 팬들 때문에 가수까지 싫어졌다는 이야기가 생기는 것이겠지... 아싸리 태지형 공연에 스탠딩은 매냐들만 구성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야... 가만히 서서 말 그대로 스탠드 해서 있을거면, 그런 사람들은 그냥 좌석으로 갔으면 좋겠어...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운빨(?)인데...꼭 다음곡 전주 부분에서 나가는 사람들이 내 앞을 지나가는 통에...뭔가 끌어올리고 예열할 그 타이밍을 놓쳐서 그것도 너무 답답했고...예를 들어 울트라매니아를 하는데 퉁!퉁! 바바바바밤~! 바바바바밤~! 삐~!! 이 부분에 사람이 지나가니 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답답...ㅠㅠ 이건 누굴 비난할 것은 아니고...그냥...하필 이럴 때만...이라는 불운한 이야기...ㅎ 여기에 굳이 이야기할 필요 없는 '촬영하지 마세요.'까지 하면 나, 어제 눈빛레이저 수십방은 시술 받은 듯... 거기에 계속 등장하는 망부석과 보디가드충... 난 희안하게 일반인들이 함께 하는 공연에 가면 꼭 앞에 거인 삼대장을 만나는데...주변보다 머리 하나가 더 큰 3명이 앞을 가려... 2명은 남자끼리 온 관객인데 팔짱끼고 미동을 안 해...;;; 그리고 밀리면 흐름대로 움직여 줘야 다른 사람들이 덜 불편한데....다리 부들부들 떨면서 버텨...;;; 밀리면 한 방향으로만 가서 균형만 잡으면 밀리는대로 밀리면 되는데...누군가 꿈쩍도 않고 버티면 그 때 압사존에 생기는 거거든...앞(또는 뒤, 옆)에서 미는데 뒤(또는 앞, 옆)에서 버티고 있어봐...그 사람 주변 사방으로 양쪽에서 끼이는 거야... 나머지 한 명은 보디가드충 여자 따라서 공연와서 그 여자 보호한답시고 가드하고 움직이지도 않는...그 가드 안에서 여자분만 깡총깡총 신나지...경우에 따라 목마를 태워주기도 하고....;;; 근데 저런 보다가드충이 주변에 있거나 혹여 만나고 있는 사람이라면 조심해...100% 집착남이야... 암튼...거인 삼대장은 공연 전에 굿이라도 해야하는건지...;;; 좀 피하고 싶다... 구역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아마 나같은 경험한 매냐들 꽤 있었을 거라 생각해...뭔가 공연에 왔는데 나만 외롭게 느껴지는 그런...서태지 공연인데 나 빼고 다 일반인인 듯한 기분... 지인들과 같이 있다가 떨어졌다가 하면서 나에게만 하는 것이 아닌 지인들과 다른 매냐들에게 하는 듣기 싫은 소리 그리고 시선...정말 힘들고 불편했어... 우리 매냐들만 있는 공연에서는 느끼지 못한...그래서 마음 껏 놀지도 못했고 나만 따로 노는 개운치 않은 느낌... 이 구역의 ㅁㅊㄴ이 진짜 나였던 느낌... 솔직히 유쾌하지 않았어...심지어 태지형공연에서 이런 느낌을 받다니...처음이야...ㅠㅠ 진짜 공연은 우리 매냐들이랑 함께 할 때가 최고인 것 같아... 그냥 서태지만 있으면 다 될 줄 알았는데... 서태지의 공연의 완성은 무대도 음향도 조명도 아닌... '함께 기뻐하고 모두 다같이 웃고 서로를 걱정했던' 우리들 서태지 매니아들이 함께 했기 때문이였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실히 깨달은 공연이였어... 서태지 관련해서 수많은 공연을 봤지만 끝나고 이번처럼 만족도가 떨어졌던 공연이 25주년이 처음...ㅠㅠ 오늘만큼은 '서태지'만 있는 공연이였다고 자평을 해... 그런 의미에서... 우리끼리 25주년 애프터...클럽공연 꼭 해주시길... 서태지도 25주년이지만... 서태지팬덤도 25주년 입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423fc3d0f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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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492fd5ce71 (2017.09.03 Sun 09:37:39 AM)     ��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다... 이런글은 좀 천천히 쓰면 안되겠니 관객매너가지구 역대 워스트공연이라니. 공연감동 느끼기도 전에 찬물 뿌려지는 느낌이야 다른공연 가보면 그래도 태지팬들은 진짜 질서정연하고 매너있는 편인데 넘 아쉽다 세스타 423fc3d0fad (2017.09.03 Sun 09:42:43 AM)     내 기준이야...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했다고 자극적이라는 것에 동의하지 못하겠어...이젠 공연장이 아닌 팬사이트에서도 눈치보며 글을 써야하는 걸까?ㅠ . d492fd5ce71 (2017.09.03 Sun 09:56:36 AM)     눈치본다기보단 다른 팬과 공연을 준비한 스텝과 서태지에 대한 매너도 좀 지켜가면서 글 쓰라는 말이야. 내용을 보면 오빠 공연이 워스트라는게 아니잖아. 어제 공연 감동 좀 느끼러 들어왔다 �� 글보고 마음만 상했어. 속상한 마음 전하는게 굳이 이런 자극적 제목이어야했을까 공연장 팬들의 매너만 가지고 뭐라할게 아니고 이런 후기글도 난 눈살찌푸려진다 ㅇㅇ 05cf515201c (2017.09.03 Sun 10:04:52 AM)     사운드가 너무 아쉬워 진짜 그것만 아니면 역대급인데 이건 서태지가 못 했다라기 보다 정말 사윤드 자체 문제인거 같았어 어반자카파 때도 불안불안 했거든 아쉬워 월래 이 정도 아니였는데 더 아쉬운거 같아ㅠ 세스타 423fc3d0fad (2017.09.03 Sun 10:04:55 AM)     흠...이게 공연을 준비한 사람들에 대한 매너랑 연관지어서 이야기하자면 좋은 말만 써야한다는 논리라 와닿지는 않지만 이럴까봐 굳이 공연을 많이 봐서 그냥 일부만 보고 (내 기준에)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라고 서두에 이야기를 했던 것인데 �痔� 두 댓글을 몇 번 찬찬히 읽어보니...어떤 부분에서 문제인지 알 것 같아...미안하네...^^;;; 제목 고칠께~ .... 26b1a7d08f1 (2017.09.03 Sun 10:06:31 AM)     지나가는 �痔琯� 개인감정도 못적나 싶다 나도 셋리로는 최고의 공연으로 보였지만 사실....재미없었어 힘들기만하고 ㅇㅇ b1c43f76917 (2017.09.03 Sun 10:07:48 AM)     사운드는 나도 동의해 스탠딩 B 300 대였눈데 어반자카파때부터 목소리 잘 안들려서 ��? 스러웠어.. 그외에는 다 만족스러웠어!!! 내 인생공연이야 ㅠㅠㅠㅠㅠ 힝 69395f43075 (2017.09.03 Sun 10:08:54 AM)     나도 에이원이었어 ㅋㅋ 완존글다받음.....하...ㅠㅠ 줄리엣부터 보컬사운드 땜에 ��??했어...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아이들노래때랑 솔로앨범노래때랑 주변분위기에 미묘한차이가.. 아무래도 일반인들 많이온거같더라공... 결론은 클공가야됨! 세스타 423fc3d0fad (2017.09.03 Sun 10:09:02 AM)     어? 그래? 난 어번자카파 굉장히 감명깊게 봤거든...원래 실력파인 것은 알았지만 이 정도 큰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가 많지 않았을텐데 공연장을 장악한 것처럼 느껴졌었거든...근데...더 대단하단 말이야?! 오오오!!! ... 5ac94e45983 (2017.09.03 Sun 10:12:42 AM)     어뜩해ㅠㅠ 난 �痔� 겪은 일들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ㅠㅠ 텍스트만 봐도 너무 불쾌하고 너무 마음고생 했을 것 같아.. 나도 역시 매냐들끼리만 모여서 하는 게 좋은 것 같아.. 이번에 마음 상한 거 토닥토닥이야 �嘴圭圭� 사운드 eee100dd044 (2017.09.03 Sun 10:45:30 AM)     진짜 심각했음..태지형 보컬이 떼창 못뚫고 안들린 적 이번이 처음임...어디에 있더라도 보컬이 이렇게 안들린 적도 없었는데 진심 놀랐다...그나마 내 주변은 전부 팬이여서 다행인 점도 있었고 .... 65a97005f85 (2017.09.03 Sun 10:52:35 AM)     펜타때 야외인데 음향이 너무너무 좋았어서 어제도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오빠 목소리가 이렇게까지 안들린적이 없었는데 많이 아쉽긴 해ㅠㅠ . d492fd5ce71 (2017.09.03 Sun 11:40:36 AM)     고마워 �� 제목만 바꾸니 이렇게 좋은걸~ 다시한번 고마워^^ 22 a55cd36a847 (2017.09.03 Sun 02:28:50 PM)     오빠 목소리가 아니라 연주만 듣고온 느끼이었달까.. 5집이랑 6집 중반까지는 얼굴도 안보이고 목소리도 안들려서 너무 답답하더라 / d3d2cf35d60 (2017.09.03 Sun 03:37:27 PM)     뷉 제목이 수정전엔 뭐였는지 모르겠지만 윗뷉들 처럼 예민할일인가 싶긴하다 나도... 나도 사운드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너무 좋은 공연이였지?!?! 이렇게 세세한 후기 보니까 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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