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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느 직딩매냐의 태지스러운 하루 (심포니 스포 함有)

게재일 : 2010.02.06 (Sat) 01:01:41 AM

작성자 : 쩌리팬중1인

No. 798873 추천수 : 5 조회수 : 279

어느 직딩매냐의 태지스러운 하루...

1. 출근길 mp3에서 흘러나오는 West life 의 More than words 리듬에 맞춰

'휴~~먼 필미~ 휴먼드림~~' 을 불러본다.
★ 속으로만 따라하다가 무심코 실제로 소리를 내게 되서 공공장소에서 시선집중받을 가능성 있음★

2. 야근으로 피곤하다는 동료에게 던지는 인사한마디

'Tired?(타이얼드~?)'
★ 이때 반드시 두 손은 곱게 포갠 후 한쪽 볼 옆에 갖다대며 잠자는 포즈를 취해준다.★
★ 당신의 갑작스러운 포즈에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놀라더라도 절대 굴하지 말것.우리가 누구냐
우리 태지 매니아 ★

3. 상사께서 일을 한아름 안겨주셨다. 그래도 긍정적마인드!! 주시는  일거리 감사히 받아들고는

'헥~헥~' 거리거 귀엽게(!!)  숨을  좀 쉰 후 마무리로 '느흐흐' 하고 웃어본다.

4. 19일 모종의 계획(^^)으로 인해 미리미리 업무 보느라 바쁜 나에게 자꾸 놀자며 유혹하는 동료에게

'이런식으론 성공적인 업무진행을 할수가 없잖아!!' 라고 소심하게 외쳐준다
★소심할때 소심하더라도 '없잖아' 부분은  꼭 강조해줄 것 ★

5. 갓 들어온 신입에게 업무를 차근차근 알려주며

'니가 알긴 뭘 알아? 나만 알아!!!' 라고 이야기 한다
★이 때의 말투는 다그침보단 농담조로,상대를 놀리기 위한 의도가 담겨있으니 유의하세요^^ ★

6. 점심을 먹으러 간 식당에서 차려진 음식을 바라보며

'쓰읍~' 하고 혓바닥을 움직여 입맛을 다져준다.
★ 눈앞에 있는 맛있는 음식을 노리는 열의에 찬 눈빛과 표정을 반드시 동반할 것 ★

7.업무 중 출출해서 간식으로 사온 빵을 먹을 땐

빵 종이 껍질에 붙은 빵부스러기를 무조건 손으로 뜯어먹어준다.

8. 바쁜 하루를 보내느라 목주위가 뻐근할땐 이렇게 목운동 한번~

9. 모든 업무를 마치고 회사를 나서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한마디~

'잔잔잔잔~ 아~~ 끝났다~ ^^'

*이상 실제로 위의 상황 몇가지 몸소 실천해본 쩌리팬중 1인이었음.. ㅎㅎ
완전 보고싶은 서태지씨..... 완전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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