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태지와 함께. 위드태지

함께했던 게시판입니다. 현재 게시판으로 이동하려면 클릭하세요!

제 목 :

090701, 광화문 교보에서 있었던 작은 우리들의 축제 (有, 스포도 有)

게재일 : 2009.07.02 (Thu) 01:14:00 AM

작성자 : song

No. 580636 추천수 : 6 조회수 : 980

090701, SEOTAIJI 8TH ATOMOS Release!

....오늘 방심하고 있다가 뉴스엔 기자한테 뒷모습을 여러번 찍혔다..
기사 다 나왔드라 아하하하;;
덕분에 어무니 바로 눈치채시고 집에 뒤늦게 들어온 나를 구박하셨다는..ㅜㅜ
괜찮아..회사 연차 쓴 건 안 걸렸어..ㅡ,.ㅡ;;;
다만 낼 회사 가면 좀 두렵긴 하다..ㅋㅋㅋ

매냐들 모습은 많이 봤을 테니..일단 난 생략~
생각보다 얼굴 나온 사진이 많이 있어서 여기 올리진 않을께^^;;
무엇보다 나의 비루한 실력으로 인해..ㅜㅜ 사진이 흑..

참, 스페셜 땡스 투 스포 있어.ㅡ,.ㅡㅋ 맨 아래 있으니 참고해 주고 ㅎㅎ

오늘 아침부터 만난 매냐들도 참 이쁘고 멋졌어.
어린 친구들이 쓰레기랑 신문을 차곡차곡 치우는 모습,
만원만을 한 번 해 보고 싶었다며 사탕을 이쁘게 만들어 수줍게 나눠주며 인터뷰하던 모습..
시험날이라 끄적끄적 공부하다 꾸벅 조는 안쓰럽지만 기특했던 애기 매냐들..
나처럼 아침부터 그저 설레이는 마음으로 달려와 그 분의 기사가 실린 신문을 나누며
서로 수다모드로 설레여하던 많은 매냐들..
주섬주섬 인터뷰도 하고, 뒤늦게 도착한 떡을 여기저기 나눠주던 떡붸비들, 수고했어!
다들 만나서 반가웠고..함께 같은 시간, 공간 속에 있어줘서 고마워.:)

지나가다 줄줄이 선 사람들을 보고..
무슨 일이 있냐고 궁금해하며 묻는 일반인 분들에게 설명을 해 주자
서태지 "씨"라고 꼭꼭 존칭을 붙여주며 이제 궁금증이 풀렸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던 많은 일반인 분들...

뫼비우스 티를 입고 열심히 일하는 핫트랙스 직원들.
다들 고맙고..특히 직원분들도 오늘 많이 고생하셨어요.:)
서태지데이라고 옷까지 맞춰 입으시며 각별히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여운 고딩 퐐로들이 나눠주던 사탕~
근데 너희들 시험기간 아니니? 이렇게 나와도 괜찮은가 모르겠네 ㅎㅎㅎ;; 아직 셤기간인 퐐로들 화이팅!
참, 이 아가들은 나중에 인터뷰하더라..ㅎㅎ 귀여웠어~
사진도 찍어줬는데 나중에 보정 좀 해서 메일로 줄 예정~

얼결에 떡붸비에게 붙들려 찍사를 맡긴 했는데...뭐 사진들이 영 엉망이었코마..ㅜㅜ
오늘 이런 스티커들이 붙어 있었다오. 자세한 사진은 나중에 떡붸비에게 줄 예정~

그리고 핫트랙스 안 이모저모..

그리고 요거는.. 사진 찍고 있는데 핫트랙스 직원 분께서 박스 버리시려는 걸 받아 왔어~ㅋㅋ
위는 다 잘려 있어서 그냥 잘게 잘랐음!

그리고...문제의 Thanks to...

위태에서 이미 스포당했지만 설마설마했는데..그 설마일 줄이야..
떡붸비들 앞에서, 주책맞게 언니가 되가지고 Thanks to 보자마자 펑펑 울어버렸다.
수줍게, 17년 만에 조심스럽게 우리를 연인이라 부르며 고백하는 이 사람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우리가 어떻게 해 주어야 더 우리의 마음을 전해 줄 수 있을까...그런 마음에 고맙고 애타고 그러네..
오늘 나같이 눈물지으며 어찌할 바를 모르는 매냐들을 많이 보았더랬지.
다들 나와 같은 마음이었겠지..?

우리들의 영원한 연인일 그대에게..
이러한 음악을 이 시대에, 당신이라는 사람이 있기에- 당신의 위로를 이렇게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1908d487c46

코멘트 3

[스크랩] [추천]

578981	[후기] 처음으로 줄서서 앨범을 사본 비루한 매냐의 비루한 후기.. [4]	,,	2009/07/01	0	356

585560	[후기] 오빠.. 궁금하신건 못참는듯..ㅎㅎ [8]	인디매냐연쓰	2009/07/04	0	1325

580243	[후기] 싱글2에 이은 광화문 1등 뷉 후기♡ (有) [13]	날개	2009/07/01	19	1064

580250	[후기] 진짜 앨범 짱이다 ㅠㅠㅠㅠㅠㅠㅠ [1]	......	2009/07/01	1	205

	[후기] 090701, 광화문 교보에서 있었던 작은 우리들의 축제 (有, 스포도 有) [3]	song	2009/07/02	6	980

581464	[후기] 뫼비우스 후기 제2탄 부산-대구편	서이사	2009/07/02	5	354

584821	[후기] 대전갔다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짧은후기 [11]	......	2009/07/03	1	803

584964	[후기] 정줄 다시 부여잡고 쓰는 후기(엄청 .감상 위주) [6]	짱돌	2009/07/04	2	717

585068	[후기] 이제 '우쥬메리미'는 못쓰겠코마 [8]	뿌짖이병	2009/07/04	0	412

585102	[후기] 대전 다녀왔코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레전드	2009/07/04	1	648

585105	[후기] 작은 팬미팅(스압..) [12]	미친애	2009/07/04	3	794

585116	[후기] 진정 레전드 촌시런 무역전시관 대전공연 멘트 후기 [42]	메모	2009/07/04	18	2390

585198	[후기] 우리들만의 추억.. [9]	레전드	2009/07/04	0	298

585189	[후기] 청원휴계소 [25]	계탄붸비!!	2009/07/04	0	1610

585222	[후기] [대전후기]데이트하고 온거 같코마..(멘트위주) [5]	아침의 눈	2009/07/04	5	745

585228	[후기] 우쥬임신미, 우쥬 메리미의 진실. + 추가 멘트 [13]	ㅎㅎ	2009/07/04	1	1026

585284	[후기] 7.3 대전 후기-나이먹으면 노력해야 돼 [29]	키모씨	2009/07/04	49	2854

585327	[후기] 옵화님의 멘트가 머리속에서 자동재생되는 코마.ㅋㅋ [1]	오토리버스	2009/07/04	0	277

585410	[후기] 오빠의 변하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그말 생각해봤니.. [11]	taiji01	2009/07/04	12	799

586441	[후기] 딴 건 몰라도 멘트는 확실히 대전이 레전드! [17]	쪼그만게 센데	2009/07/04	3	794

601174	[후기] 내가 어제 일반인 친구를 데려갔어ㅋㅋ [6]	스물하나매냐	2009/07/12	1	1034

587693	[후기] 닭강정도 드셨고... [11]	ㅇㅇ	2009/07/05	0	801

587735	[후기] 후기랄건 없고, 오빠님 스트레스 주지 말자... [7]	..	2009/07/05	16	756

587737	[후기] [멘트후기]저주받은 기억력 소의 멘트 후기요~ [6]	인천댁	2009/07/05	1	522

587778	[후기] 잊어버리기 전에 이거 쓰고가야지 (멘트 빠진거 보충) [1]	ㄷ	2009/07/05	0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