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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젊음이 좋구나.. ㅡ.,ㅡ

게재일 : 2007.07.03 (Tue) 11:41:26 AM

작성자 : dk..

No. 926 추천수 : 0 조회수 : 103

일하느라고 밤새고.. 새벽 6시 좀 못되서 자려고 물 뜨러 나갔는데
동생이 싱글벙글 거리면서 나가는거야..
오늘 일 좀 하랬더니 그러겠다고 하고는 새벽부터 토낄 예정이었던거냐고 물어봤더니 여친이 밤새 지가 너무 보고 싶어서 -_-;; 한숨도 못자고 있다가 새벽에 내 동생 보려고 집 앞에 왔다는거야..

짜증. -_-
짜증나니까 그런건 물어본다고 다 대답하지 말고 니들끼리만 간직할래?
입 가벼운 놈아!

그랬더니 아주 신나셔서는 귀를 입에 걸고 나가셨어.. -_-
젊음이 좋긴 좋구나.. 난 누가 돈주고 시켜도 귀찮아서 못하겠다 -_-
하긴.. 저 나이 때 누굴 그렇게 좋아해 본 기억도 없는 것 같네 ㅡ.,ㅡ
태지오퐈 어디사시는줄 알면 지금이라도 그래볼 용의는 있는데.. ㅋㅋ

좀 아까 일어났는데 나 지금 졸려서 미치시겠어.. =_=
일하랬더니 아직도 안 들어온걸 보면... 나 더 자면 안되겠구나.. 욕. ㅡㅡ;

그나저나 이놈의 컴퓨터는 드라이브 조각모음을 5시간을 했는데 이제 20%냐..
짜증 지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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