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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성남부채........정말 미안했던 퐐로!	게재일 : 2009.07.27 (Mon) 01:09:44 AM
작성자 : ㅇㅇ	No. 628438  추천수 : 0  조회수 : 43
나 씨구역 앞바리 잡았었는데.... 내 부채는 바리로 넘겨뒀어.....오빠한테 보이면 안된다길래! 근데 딱 필요한 그 순간!! 도저히 꺼내질 못하겠드라고......... 그때 내 옆에 있던 뷉이.....자기 부채를 빌려줬거덩. 그 뷉은 노란 장미들고 있었고! 무려 노란장미 손수 만들어 온 뷉.... 글구 공연 끝나고 부채 돌려줘야하는데...... 난 언넝 바리에 넘겨있던 내 물건들 찾아서 나가야했거든..... 바리에 넘겨뒀던 부채를 차마 못찾고....그 뷉의 부채를 가져와버렸어. 그 뷉이 나눠줬던 장미는 그 뷉의 짐에 함께 꽂아뒀었는데.........ㅠㅠㅠㅠ 미안............. 어케........ㅠㅠ 언니 뷉이었는데........ 부채도 못 돌려주고 뷉이 정성들여 만든 장미도 못 챙겨오고!! ㅠㅠㅠㅠ 이제야 미안하다고 글을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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