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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있지 아홉살차이나는 남자랑 사귈수있어???	게재일 : 2009.09.27 (Sun) 01:33:59 AM
작성자 : ....	No. 709776  추천수 : 0  조회수 : 191
있지....나 아홉살연상 오빠를 좋아하게됐는데... 그오빠도 매냐거든....... 이티피 노숙하다가 만났어....... 그오빠랑 조금 친해져서... 나중에 따로 만나서 밥까지 사주게됐는데말야.... 실은 그오빠 무지 착하거든... 아마 내가 만남 남자중에 대장다음으로 젤 착할꺼다... 이티피 노숙할때 솔직히 마무리 땡볕더위가 기승부리는 여름이라도 새벽에는 너무 춥잖아... 그때 나 너무추워서 새우잠자는데 그오빠가 그걸 보고 담요 덮어줬다....난 처음에 TRI가 덮어준줄 알았어... 나중에 알고나서 너무 고맙더라... 나춥다고 담요 덮어준 남자 그오빠가 처음이었어.. 또 이티피때 그오빠 손수 물까지 챙겨주더라.....너무 더워서 탈진할까봐.. 난 그때 바리잡아서 놓치기싫어서 꼼작도 못했었는데 오빠가 물 사러갔을떄 내꺼까지 사주드라...너무 고마웄어... 그리고 서로 연락처 주고받을때 혹시 배고프면 연락하라고 그러더라... 실제로 나 용돈 떨어져서 굶었을떄 그오빠가 밥사준적있어.. 그때 따로 단둘이 만났었는데....나 요번에 대학붙으면 그때 내가 꼭 한번 쏜다구 그러더라.. 그리구 나 서울뜰때.... 그오빠한테 나이제 서울떠난다고...고향간다니깐... 고향가서 남은기간 열공해서 좋은대학 꼭가라고... 그리고 내가 그떄 너무 고마웠다니깐.... 아니라고 오히려 못챙겨줘서 더 미안하다고...나알게되서 너무 행복했데.... 근데.... 이오빤 날 동생으로밖에 생각 안하는거 같아..... 여자로는 안보이는거 같아.....그래서 힘들어... 나중에 대학붙으면....그땐 여자가 되서 그오빠한테 나타나리라 다짐했는데 그게 어려울거같아...어떡하지?? 나 그냥 포기하는게 맞을까???베뷔들 나좀 도아줘...이럴떄 어떻게 해야하는지.. 요즘은 자주 연락도 못해.... 물론 공부도 해야되지만 그오빠가 부담스러울까봐... 그오빠 과연 날 여자로 보이게할순 없는지......휴ㅜㅜ 힘들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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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e8568e6a92d (2009.09.27 Sun 01:38:43 AM)     붸뷔 미성년 아냐? 일단 어른이 되고나서 생각하는게어떨까 사귈 수 있지~ b4d2a7796db (2009.09.27 Sun 01:40:49 AM)     그런데 위의 뷉 말대로 아직 미성년자면 성인이 된 후에 다시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때까지 좋은 오빠 동생 관계로 잘 지내면서 말이야~ .... 93228c0efd3 (2009.09.27 Sun 01:40:53 AM)     나 재수생이야ㅜ 지금은 86aa3dc3786 (2009.09.27 Sun 01:44:05 AM)     대학입시가 우선이라고 봅니다. 공부부터하자. ㅇ 9a0eee48ee2 (2009.09.27 Sun 01:45:01 AM)     재수생이라도...음....아직 말그대로 학생... 이게....학생뷉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진짜...좀 차이가 커.... 도서관....학원....집....학교..의 싸이클만돌고.... 그곳에서의 사람들만 만나는것과..... 말그대로 사회또는 대학을 진학해서의 만나는 사람들과 세상은 많이 다르고.. 뷉의 생각도 많이 달라질수도 있다고 생각해.... 어르신들이...우선 대학이나 가라...라는 말이....나이드니..어느정도 이해가 가기도 하고.... 이건...지금 학생뷉들을 무시하는거 아냐..뷉들...^^;; 우선.....정말 어렵겠지만.....간간히 연락하는정도로 하고... 뷉이 재수생이라니....대학...시간도 많이 안남은것 같은데.... 우선 거기에 올인해봅세...뷉..ㅎㅎ 음 78f5398029a (2009.09.27 Sun 02:01:23 AM)     반대의 경우로 전에 과외 하던 학생들이 좋다고 한적이 있었어. (뭐. 그애들은 물론 남자애들이고 9살까지 차이나는 애들도 없었지만;;) 근데 그 경우에는. 대학가서도 그마음 그대로(응?)이면 생각해 보겠다고 했었거든. (물론 대학 붙고 나서 그러는 애들 전혀 읍따 ㅎㅎㅎ; 아 왠지 섭섭하드라 ㅋ) 베뷔도 대학가면 생각이 좀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일단 입시가 코앞이고, 그분과의 문제는 그후에 생각해도 될꺼 같아. 나도 400cb54bcf3 (2009.09.27 Sun 02:05:11 AM)     윗베뷔랑 같은 의견인데.. 현실에서 9살 차이라는게 정말 갭이 상당하거든. (오빠님을 생각하면 안돼 ^^ㅋㅋㅋ) 뭐랄까, 둘러싼 환경이 완전 다르다고 해야하나? 그렇기때문에 베뷔의 지금 생각도, 또 그리고 그 오빠분의 생각도 막상 만나보면 상당한 온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일단 베뷔는 매냐로서 그 오빠분을 만난거니까 그런 것 못느낄수 있어도 말야. 그래서 말인데 일단 베뷔 하는 공부 열심히 하고 그때가서도 그 분이 정말 좋다면 한 번 도전해 보는게 좋을듯 해. 진짜 인연이라면 잠시 기다리는 시간은 아무 것도 아니니까 걱정말구. ㅇ 36c4dcc62d1 (2009.09.27 Sun 02:14:41 AM)     대학 가면 또 생각이 달라질거야 사람은 새로운 환경에 가면 그렇거든 아가야~ b856711e525 (2009.09.27 Sun 03:51:49 PM)     언니가 그렇게 말했는데도 아직 고민하고있뉘???? 오빠는 공부잘하는학생을 좋아합니다~~ 일단 열공해서 좋은대학 들어가서 그때 다시한번더 생각해보뮤다~~ 지금은 니가 이럴시간이 아니야~!! 수능 얼마안남았다규!! 레드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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