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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너무 속상하고 슬퍼서..	게재일 : 2010.01.10 (Sun) 08:39:55 PM
작성자 : ..	No. 783193  추천수 : 0  조회수 : 50
세상에 내 편은 아무도 없는 것 같아.. 예전엔 부모님이 가장 든든한 내 편이라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 엄마 아빠는 나에겐 관심조차 없으셔.. 나 혼자 동떨어진 분야로 외로운 길을 택하긴 했지만 언니들과 다르게 공부도 못하고 말썽도 많이 부렸지만 그래도 엄마 아빠에 대한 사랑만큼은 나도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크다고 말할 수 있는데.. 요즘 들어 부쩍 나에겐 더 차가운 부모님.. 언니는 늘 안쓰럽고 챙겨주고싶고 그런가봐.. 왜 난 엄마 아빠에게 그런 존재가 아닌걸까.. 객관적으로 본다면 내가 언니 보다 훨씬 더 힘든 상태인데.. 외로움도 훨씬 많이 타고 애정결핍에 우울증... 친구도 많이 없고.. 그래서 집에서 정말 어린애처럼 투정부리고 그래.. 사랑받고 싶어서 더 ..그러는 것 같아. 나도 그러지 않으려 하는데 머리와는 반대로 말이 나오고 그래.. 그래서 내가 미운걸까. 그래도 부모라면 이런 날 이해해주길 바라는 내맘은 . 너무 많은 걸 바라는걸까.. 그냥..... 오늘 따라 더 서럽고 슬프고 그러네... 이런 문제는 어떻게 풀리지도 않고 끝까지 혼자 안고 가야 할 문제인 것 같아서 더더욱 슬프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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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먼저 aab34db05c3 (2010.01.10 Sun 08:55:18 PM)     먼저 행동하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나는 혼자야 하기보다는 원하고 필요한 것을 알고 있다면 누가 먼저 풀어내주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자신을 안타까워하기보다는 어차피 어느 시점에서든 언저 시작해야하는거니까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런 저런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행동 하나 표현하나를 더 해보는 것이 어떨까 사랑은 돌아오는거래 부메랑처럼 어느 시점에서 누군가는 먼저 던져야 하잖아 그렇지? 도움이 되면 좋겠다 화이팅 베뷔! .. b2351831d03 (2010.01.10 Sun 08:56:02 PM)     토닥토닥~힘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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