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했던 게시판입니다. 현재 게시판으로 이동하려면 클릭하세요!

제   목 :   엄마랑 심각하게 싸우는 붸뷔 없어?///	게재일 : 2010.01.10 (Sun) 10:42:00 PM
작성자 : 1626	No. 783246  추천수 : 0  조회수 : 137
내가 다른데 올렸던 글인데 말투를 바꾸려니 넘 힘들어서 그냥 올릴게.. 여기밖에 진지한 조언 구할데가 없는거같아.. ========================= 어머니랑 둘이사는데요 전 여자구요... 나이꽉찬 직딩이구요 엄마가 성격이 온유하긴한데.. 심하게 기독교를 믿고 전 외동이라그런지 제멋대로 자라고 제멋대로인게 좀 있어요 투정부리고 발단은 둘이 좁은 방한간에 사는데요 교회 목사인지 뭔지가 요즘 새벽 밤 가리지않고 전화해서 설교를해요 노래부르고 아멘 성경구절읽고 딱 2시간동안 그렇게 떠들더라구요 제가 열받아서 옆에서 크게 음악을 틀었고 작게하라고했는데 나도 전화통화때문에 안들려서 크게하는거라고 전화끊으라고 하고 작게 안했어요 그랬더니 전화끊고 뭐 하나님에 말씀을 듣는데 이런 마귀에 음악으로 방해한다고 막 꼬집고 때리더라구요 그냥 가만히 맞고있었어요 근데 제가 화장실갈때 수건도 안갖고가고 화장실 불도 켜놓구 방에들어오구 양말 집어던져놓구 속옷도 그냥 침대위에 놓구 좀 그런 멋대로인 성향이 있어요 그걸 발견하고 또 저한테 와서 화를 내더라구요 이번엔 처음부터 이 쌍년아  나이도 꽉찬년이 언제까지 이럴꺼야? 이 개만도 못한년아 더러운년아 수건 똑바로 못챙겨? 다짜고짜 이러니까 저도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그리고 자꾸 꼬집고 때려요 팔이랑 다리에 멍든게 너무 많구요.. 머리도 끄댕겨요 그래서 머리쑽도 많이 빠졌구요... 근데 저도 나쁜게 첨엔 가만히 맞고있다가요 머리가 커져서그런지 저도 막 엄마를 때려요 엄마 머리칼 다뽑고 손톱으로 상처내고 그래요 그렇게 싸우다가 동네사람들이 좀 보면 잠잠하고 그래요 어떻게 대화로 풀어가죠? 전 엄마랑 말 전혀안하고 엄마는 말거는데 정신병자년이라고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그러네요 엄마는 옆에서 계속 정신병원에 가야한다고하고 전 암말도 안하고 글올리고있어요 정말 괴롭네요 집이 화목해야 뭐든 잘되는데 이런거 어떻게 해결하나요?...
	0d036067570
코멘트 15코멘트 15	[스크랩] [추천]
붸비야 b4f4f63d2d8 (2010.01.10 Sun 10:52:10 PM)     나도 엄마랑 둘이 사는 여붸비인데... 다른건 모르겠지만 내가 한가지만 말할게ㅠㅠ 엄마한테 잘못대하면 결국 내손해야 왜냐면 결국 후회하거든 내 경험에 의하면 그래~ ㅠㅠ f2e74f1cd6b (2010.01.10 Sun 10:55:19 PM)     한가지 물어보고싶은게 엄마가 평소에 잘해주시다가 갑짜기 그런거에요?아니면 항상 나쁜말하세요? 글고 전화통화로 그렇게하는것도 주위사람들한테 피해끼치는건데 그렇게 오래할때는 직접 찾아가서 하는게 맞는건데, 것두 참 뭐라하기 난해하네요 ㅠ ㅇ 667f30cadb5 (2010.01.10 Sun 10:55:41 PM)     나이가 꽉찼다면 몇살인거야? 독립할수 있는 나이면..경제적인건 둘째치고.. 따로 살아보는게 방법인것 같다. .. c65caed5567 (2010.01.10 Sun 10:55:42 PM)     우리집도 엄마가 독실한 기독교신자셔 그래서그런지 자신의 종교에 관해서 건드리는걸 싫어하시고 혹여나 그런이야기가 나오면 굉장히 꼼꼼하게 따지시고, 걸고 넘어지시는편이야. 진짜 붸비야 종교일로 싸우면 답이없다? 집안내에서 제사때문에 종교로싸우거든 진짜 피가마르도록싸우더라. 여하튼 이게 그렇게 중요한거같진않고. 우선 붸비부터 하나하나 노력해보는건어떨까? 다맞추려고 들지말고. 불끄는거 속옷정리하는거 하나하나노력해봐. 그리고 제일 좋은건 편지더라.. 편지만큼 서로 낯붉힐일없고 감정전하는데 확실한건없는거같아. 음 0d036067570 (2010.01.10 Sun 10:59:15 PM)     평소에 너무 잘해주지..간섭이 심해 내가 입는거 먹는거 하나하나.. 내가 외동이자나.. 밥은 콩밥을 먹어야하고 11시이전엔 집에와야하고 유기농음식을 먹어야하고 옷도 치마길이 바지 색깔 코드색 등등.. 엄마는 나를 위한거라지만 내가 원치않는 그런걸 많이해줘.. 어찌보면 잘해주는거지.. 근데 내가 그거에 맞추지 않거나 그 틀에서 벗어나려하거나 또 교회관련된거에서 악의를 보이면 돌변해. 음.. c5fa96ec968 (2010.01.10 Sun 10:59:23 PM)     일단 뷉이 심각하게 잘못한 건 없는 것 같아.. 다들 엄마랑 싸우고 소리지르고, 집에서 옷정리 잘 안하고... 뭐 그건 다들 마찬가지니까^^ 붸비 어머님이 분명히 좀 강압적이신 면이 있으시네.. 특히 종교적인 문제는 진짜 논리적인 타협이나 이성적인 대화로도 안풀리고... 에혀... 붸비가 맘고생이 진짜 심하겠다 ㅠㅠ이해할 수 있을거 같아ㅠㅠ 붸비 어머님이 붸비한테 심한말씀 하시더라도 너무 크게 상처받지 않길 바랄게ㅠㅠ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글구 절대로 붸비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자학하거나 하지는마. 절대로 붸비 잘못 아니니까!!! 직딩뷉이라면, 한번 과감하게 자취를 해보거나 좋은 룸메이트 또는 좋은 결혼(?)상대ㅋ를 구해보거나 하는게 어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 음 0d036067570 (2010.01.10 Sun 11:00:23 PM)     좋은 결혼상대 구하려고 노력중인데.. 결혼상대자에게 이런 집안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할런지.. 붸비 90e7f4649ef (2010.01.10 Sun 11:03:44 PM)     나랑 비슷하구나 나는 엄마가 붸비네 엄마처럼 챙겨주지도 않지만 독실한 기독교..... 제일 싫다. 그리고 90e7f4649ef (2010.01.10 Sun 11:04:45 PM)     붸비 그런 상황이면 고시원이라도 좋으니 좀 나와서 살아봐... 생활은 힘들어도 훨씬 나을꺼야..<- 나는 그렇더라구... 아.. f2e74f1cd6b (2010.01.10 Sun 11:13:10 PM)     엄마한테 한번 날잡아서 제대로된 대화를 한번 해봐. 이젠 이렇게까지 챙겨주시는건 내가 너무 불편하다, 그리고 전화통화를 2시간동안이나 하고 그런건, 기독교인인 나도 상당히 불편한데 붸비같은경우는 오죽하겠어. 울부모님들도 글케 오래할때는 교회 가서 직접 대화를하는데 그런것도 고쳐줬음 좋겠다구 함 얘기해봐 ㅠ글고 정신병자년이라고한건 엄마가 화나서 그런거같고(울누나도 나랑싸울때 단어선택 심한걸하거든 ㅠㅠ), 마귀음악이니 이런것들도 찬송가 빼고 지상의 노래를 다 그런관점 보시는거같은데 이것도 엄마의 생각이 바껴야되는데 ㅠㅠ 이건 뭐라 하기가 그렇넹.;; 먼저 따져봐! d445225c920 (2010.01.10 Sun 11:18:59 PM)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중 하나가 예수쟁이들인데 걍 믿는건 상관 안한다 근데 왜 그런거 있잖아. 지 믿는다고 굳이 지하철 같은데서 앉아서 라디오틀고 쇼하는 놈들? 하턴 자기 믿는다고 남에게 피해주는 그런사람들 진짜 싫어하거든 ㅋㅋ 그런놈들 제일싫어하는데따져봐. 하느가 왜 있는지 과학적 이론대보라그래봐 암튼. f2e74f1cd6b (2010.01.10 Sun 11:20:51 PM)     나도 기독교인인데, 맹목적으로 기독교 관점에서만 뭐라하는건 좀 글더라구.ㄷㄷ . 352ef65e7e2 (2010.01.10 Sun 11:54:09 PM)     난 종교문제를 떠나서........서로 폭력을 쓴다는게 문제인듯한데..................... 대화로 해결한다는게 어렵고 힘든거지만......... 노력과 시간이 쫌 들더라도......대화로 해결했음 한다....... 둘이 떨어져 지내면서 생각할 시간도 가졌으면 하구.....ㅡㅡ ㅇㅇ d4e807c66df (2010.01.11 Mon 01:09:37 AM)     엄마가 저렇게 자식한테 한다는 것은 .....티비에서 봤는데... 성인 ADHD이신거 같애...엄마랑 같이 뷉도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은 방법인거 같애. 카레 7aefbfabb91 (2010.01.12 Tue 01:03:15 PM)     나도 교회 가는거 무지 싫어하고 -ㅅ- 어머님하고 많이 다퉜거든.. 그래서 면전에서 이렇게 대놓고 말하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더라고.. 그리고 .. 내가 무섭다고 어머님이 -ㅅ-말함. 아예 그냥 뿌리를 뽑아버려야지 .. 인정을 할걸.. .. 안그러면 그 목사인지 뭔지 하는 사람 보는 앞에서 똥칠해버리면 되잖아.. 힘내 ..

	★[D-5] 정현절 몽골몽골 집단뇌파 발신파티 관람 공지★  [9]	서이사	2010/02/16	8	1357
	2월 16일 화요일에 게시판 교체 작업이 있습니다.  [14]	관리자	2010/02/15	14	1396
	★★★ 법원 ‘올바른 음악 저작권 문화 챙김이’ 무죄 ★★★  [73]	★올챙이★	2010/02/05	82	2241
	위드태지 게시판 운영방침입니다.  [68]	관리자	2007/12/12	93	22405
804997	잠시후 게시판 교체가 있습니다!! 게시물 작성 일시중단 안내!  [53]	관리자	2010/02/16	2	1828
804995	당일 선착순이 왜이리 좋지..  [36]	ㅇㅅㅇ	2010/02/16	1	1399
804996	20일 토요일에 풀리면 정말 좋을탠대..☞☜  [6]	직딩붸비	2010/02/16	1	925
804994	[플짤] 금메달 땄을 때 해설ㅋㅋㅋㅋㅋㅋ 똭!!!!!!!ㅋㅋㅋㅋㅋㅋㅋㅋ  [23]	1972	2010/02/16	1	1763
804992	3개국 대사처리? ㅋㅋ  [7]	ㅎㅎ	2010/02/16	1	984
804990	심앵때 2층에서 카드로 글씨 만들었던거 있잖아~ㅠㅠ  [10]	궁금한 소	2010/02/16	1	981
804989	[뻘]14일 쇼트트랙.. 이호석 선수에 대한 기사네.. ㅇ_ㅇ  [33]	종이학	2010/02/16	1	1620
804988	나 바보같애 ㅋㅋㅋ 가스밸브잠그고 오븐을 기다렸어 ㅋㅋ...  [1]	배고파	2010/02/16	1	774
804987	그럼 대체 인천은 어디서 사야하는거지?ㅠ  [6]	..	2010/02/16	1	918
804984	위태 너무 안된다	아	2010/02/16	1	378
804985	지금 나만 잘 안되는거야?ㅠㅠ  [1]	ㅠㅠ	2010/02/16	1	788
804986	아 정말 음반가게 사장되고 싶네요  [2]	닭고기	2010/02/16	1	773
804980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오빠 짱이얔ㅋㅋㅋㅋㅋㅋㅋ	.	2010/02/16	1	477
804979	블루레이 가격대 얼마나 될까?  [28]	총알장전+_+	2010/02/16	1	1716
804978	우리 오빠님 제주올레 보내드리면 안돼???  [6]	올레강추	2010/02/16	1	990
804977	그나저나 저 취직했어요;; 하하하  [12]	히잉	2010/02/16	1	1032
804976	점심먹고 오면서 동네 음반매장에 갔었어..ㅋ(덧붙임)  [24]	굿보이	2010/02/16	4	2300
804975	15주년 당일날 생각하면.. 괜찮을거 같은데.. 릴렉스  [15]	히잉	2010/02/16	6	1281
804974	속보) 빙속 500m 금  [10]	브래드피토	2010/02/16	1	1045
804973	일본관중은 왜 우는거니?  [5]	.....	2010/02/16	1	1271
804972	아... 역시 나는 우리나라 경기는 보면 안되나봐 ㅋㅋ  [1]	...	2010/02/16	0	837

		1 2 3 4 5 6 7 8 9 10

오늘 올라온 게시물 0개

COPYRIGHT ⓒ 2006 - 2010 WITHTAIJ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