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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뫼비우스-인천] 최대한 기억을 이끌어낸 멘트 후기들 (스압有)

게재일 : 2009.07.06 (Mon) 12:01:01 AM

작성자 : 체리쉬

No. 587861 추천수 : 0 조회수 : 748

뭐..내 후기가 늘 그렇듯;; 생각나는대로 써서 순서 몰롸...ㅋㅋㅋㅋㅋㅋㅋ

에이첼인어스토리 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겼코마

우리한테 만원만!!!!!! 이랬엌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을 찾으러 왔대

강준형이 본명이고 요새 강미정으로 개명했다는 소문은 들었다고..

서태지 밴드에 가서 출세해서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티비를 봐도 뮤비를 봐도 미정씨가 없더래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확인하러 왔다고

혹시 주변에 캐릭터가 불분명한 사람이 있으면 제보해 달래 ㅋㅋㅋㅋㅋㅋ

시작하기전에 매냐들하고 오빠 노래 아닌 곡으로 떼창하고 박수치고 웃고 노니까

너무 즐거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펨 비지니스................................

진심으로 난 내 목에서 울려나오는 그로울링을 느꼈어

단지 오빠때문에.................

오빠님 진짜 완전 멋있어..............

막 "크어ㅏ앙가아 오빠 완전 멋있어 ㅠㅠㅠㅠㅠ아규ㅠㅠㅠㅠㅠㅠㅠ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고 절규했코마

오빠가 인사할때 우리보고 소리질러보래서 미친듯이 소리질렀는데

"용산때 이후로 이런 소리 처음이야" 하시면서 귀막고 달리셨엌ㅋㅋ

줄리엣 하시기 전엔 이번엔 우리보고 찾아보라고 하셨어~

우리가 서로 본인이라고 난리니까

그냥 시작하는거나 같이 외치자고 ㅋㅋㅋ

마음을 열어 줄리엣~? 하시고

아, 그리고 우리보고 "그거 해봐요. 창문을 열어다오~..내가 진짜 떡실신 이후에 이런거 안시키려고했는데.." 하시면서 시켜가꼬

우리 뮤지컬하는것마냥

"창~문을 열어다오~" 하고 다같이 떼창하고ㅋㅋㅋㅋ

오빠가 "이런건 하고 나서 박수쳐야돼요~" 해서 다같이 박수치고 ㅋㅋ

레플리카 하시고 나서는 다 외웠냐고 물으셨어

우리가 외웠다고 난리니까

일단 A구역쪽에 시켰코마

(ㅇㅏ, 오빠가 첫 음 잡아주셨어 ㅋㅋ "구~~" 하시면서 ㅋㅋ)

"구차한 관념들로 비롯된~" 하니까 오빠가

"구차해.ㅋ...." 라고 비웃으시고

B구역 시켰는데 나름 잘 했어

오빠가 뿌듯하게 웃으시니까 좌석쪽도 시켜달라고 했는데

시키시니까

(..............)

오빠님..한 손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리시고

"우!~~!!!!" 라고 하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픈아픔 하시기 전엔 "탑이 왜 섹시한지 알게될거에요~" 라고 하셨나?

오늘은 휘파람을 쵸콤 다르게 하셨코마

휘파람보다는 허밍의 느낌이랄까?

널 지우려해 하시기 전에는

"멋있을거에요" 라고 하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오빠 멋있었어요

끝나고는 "네.버.라이스(나이스?).투.캔~" 이라고 아주아주 청명하게 말씀하시고

인천 얘기가 나왔는데 지방이라고 하셔서 우리가 지방 아니라고 그랬더니

"아, 그럼 덜지방인가? 여기가 무슨 도죠?"

"인천광역시!!!!!!!!!"

"아, 경기도?"

"광역시!!!!!!!!!!!!!"

"내가 경기도라고 하면?"

"경기도!!!!!!!!!!!!...................................."

그랬더니 오빠님이 인천은 "쫌지방" 이래 ㅋㅋㅋㅋㅋ 덜지방보다 좀 더 수도권스런 지방인건가

"인천은 뭐가 유명해요?"

"ㅁ;ㅐ8묜이ㅏ험;ㅏㅣ닭강정 :떄ㅉㅆ아ㅣ:허마ㅣ;ㅓㅇ 아검;ㅣㄷㅈ차이나타운 #8ㅅㅁ;ㄴ애ㅑ허"

"뭐? 없다고?"

"ㅁ마ㅣ엏;마 닭강정!! 차이나타운~! :띠ㅑ허ㅣㅏㅓㅎ"

"아 닭강정? 아 먹어는 봤어요~" (코마 뮤비찍을때 드셔보셨대~)

맛있긴 했다고 하시고..

그 후에 어떤 매냐가 오만원을 오빠 드렸는데

오빠 진짜..

너무너무너무 행복한 표정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이거 쫌 큰거같애" 하면서 오만원권 막 보시면서 입 찢어지시고

"근데, 오만원만으로 바꾼다고 했잖아요~? 사실 난 계속 만원만 할거에요~"

하시면서 넘 즐거운 표정으로

"닭강정 사먹어야지 ~♥"

하시면서 주머니에 접어 넣으셨코마

코마 소개할때...우리가 완전 무기력한 목소리로 대답하니까

대답을 왜케 잔잔하게 하냐고 하시면서

오빤 더 잔잔하게..

귀 안기울이면 안들릴정도로

마이크에 뭐라고뭐라고 하시더니 (진짜 안들렸엌ㅋㅋ오빠 속삭이시더라 ㅋㅋ)

"코마" 만 들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코마 라고 속삭이시고 코마 시작

아 그리고 어떤 매냐가 비눗방울 총을 오빠 드렸는데

......찔끔...나오다 말고 찔끔..나오다 말고...

오빠 진짜 삐진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천 후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계속 그걸로 나오게 하려고 애쓰셨는데 절대 찍 나오고 말더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가 다 안타까웠코마

인천은 소금이 유명하다고 막 그 말도 하셨었어~

바다때문에 ㅋㅋㅋ

텍5할때 도련님 소개하는데

"안녕하세요~" 하고 마는거야

오빠님이

"요새 왜 형수님이라고 안해주냐고 하던데?"

하니까 도련님

"아, 형수님들 안녕하세요~~" 하시면서 웃었코마

오늘 도련님 좀 밝아보여서 정말 내 기분이 다 좋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삑사리..살짝 내시긴 했지만

갠춘해 갠춘해 도련님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캬캬컄

텍5준비하면서 "노래할땐 조용히해 내 목소리 묻히니까" 라고 하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련님께 "하기 싫지? ...그냥 대충 하지 뭐..대충 가자 뭐.."

이러시면서 대충대충 하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잘 하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레크레이션때 미정씨가 막 자양강장제를 너무 많이 드셔서 말이 꼬인다고 하시면서

인이어이어폰이 왜 안들리죠?

하시는데..

ㄱ..그걸 왜 저희한테 물으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텍5할때 오빠가 비행기 잡으셨는데

오빠 진짜

최고 정말 너무 행복한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곡 끝나가서 마무리 해야되는데

마무리고 뭐고 모른다는 표정

진짜 감격한 표정

오빤 아무말 안하셨지만 표정에

"악!!!!! 나 잡았어!! 잡았어@@ !!! 봤어?!?! 잡았어!!!!!!!!!!으아악!!!!!!!"

하는게 보이셨어..ㅋㅋㅋㅋ

한참 신나서 막 비틀비틀(??) 뛰어다니시다가

"아, 마무리 해야지" 하고 급 마무리 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만에 잡았다고 너무너무 좋아하시면서 평생 한을 풀었대 ㅋㅋㅋ 너무너무 좋아하시면서

금고에 넣어달라고 하셨어ㅋㅋㅋ 뭐 몇년후?에 기념관에서 저 비행기를 볼수있을거에요~ 라고 하시면서 ㅋㅋ

비행기 잡고 너무 기쁘셨는지

(아까 미정씨가 부산이 제1의 항구도시, 인천이 제2의 항구도시 랬거든)

미정씨에게

"인천이 무슨 도시?"

"제 2의 항구도시..."

"....다시 생각할 기회를 줄게요"

"...제 1의 항구도시.."

"부산은??"

"...제 2의 항구도시;;"

"와~~~~~~~ 인천은 제일!!!!!!!!!!!!!!!!!!!!!"

너무너무 좋아하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때문에 인천 최고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너무 좋아하셔서 우리가

신의 손! 신의 손!

했는데 진짜 한참동안 들으려고 애쓰시면서

"뭐? 치매손?" 하시면서 엄청 애쓰시는데

자기 손 보다가...비행기 보다가..우리 보다가..손 보다가..

얘네 대체 뭐라는거야 싶었는지 앞 매냐에게 마이크를 댔는데

".......내가 이걸 듣겠다고..ㅋ..ㅋ...ㅋ.ㅋ."

아 쌩목소리 재밌으셨다고 다시 할거라고 하시면서

인천이 마지막이라고. 여기까지만 하고 땡 할거라고.

"퐐로야~~~~~~~~~~~~~~~~~~~"

"나도 어쩔수 없는 남자인가봐~~~~~~~~~~~~~~~~"

크앙가아강 떡실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원장님이 드럼스틱 들고 나오셨을때

"어? 나도 하나만" 하고 하나 받으시더니

손 작은 사람한테 준댔어

근데 다들 손 작게 하려고 오므리고 있으니까

"손 쫙 펴봐요~!!" 했더니 다들 손이 쫙 펴지는데 오빠님 말씀

"그래 니들 손 크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최연소 매냐를 찾아볼까요?" 했는데

중앙 좌석에서 7살...

오빠님이 계산 해보신다고 나이차이 계산하시는거 같은데

4살..3살........

"너희에겐 뭐라고 해야되지? 음...우쥬 임신미? 그래 우쥬임신미!!!!!!

나 임신도 하는 남자야~ 예전에 서태지 임신설로 유명해진거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살 아가까지 나온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님 T자무대 끝에 무릎꿇으시고는 (털썩 하시고 ㅋㅋ)

"..나 이제 어떻게 해야되지?ㅋㅋㅋ" (일이 좀 커진듯해서 그러신건가?ㅋㅋ)

아 그리고 오빠가 멘트할때 원장님이 사진을 찍고 계셨코마 (객석사진인가?)

오빠도 찍히겠다고 몸을 옆으로 굽히시고 쫄쫄쫄쫄 걸어가셨는데

짤렸나봐

오빠님 한참동안 원장님 바라보시면서 가만히 계시고

탑마미.. "..........깔까?"

오빠님 뚜벅뚜벅 걸어가서 드럼있는데까지 가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월사일 할때

오빠가 원장님께

"현진씨가 인천 잘 안다고 했죠?"

원장님 : 도리도리

"..잘 안다고 했잖아요~"

원장님 : (오빠 쳐다보시지도 않고) 도리도리

오빠님 원장님께 마이크를 대시면서 씩 웃으시면서

"잘 안다고 했잖아요~ 전에 닭강정도 사줬으면서..^^+"

원장님 :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무서운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월사일때 오빠님 샤방샤방하게 원장님 보시고 노래하시는데

원장님 오빠 반대쪽 보면서 빙글빙글 돌앜ㅋㅋㅋㅋ 오빠 절대 안쳐다봐 ㅋㅋㅋ

원장님 지금 계타신건데...바보!!ㅋㅋㅋㅋㅋㅋ부럽다 ㄱ-

탑마미가 또 필리핀 사투리 하시니까

오빠가 "이 성스러운 바다~" 또 하시고 (완전 귀여우셔)

"아, 또 있어요~" 하시고 두개를 더 하셨는데 못들었코마~~ (인천앞바다? 라고 하신듯도하고)

하시고 나서는 "이거 재밌네~ㅋㅋㅋ" 하고 웃으시고

첫사랑 다들 있었냐고 해서 또 오빠라고 했더니 맨날 자기가 첫사랑이라면서

"나도 여자친구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노래들이 나오는게 아닐까요" (흉가에서 미쳐서가아닐까요 그 말투랑 똑같음)

하시고 t자무대쪽 남매냐가 오빠가 첫사랑이라고 막 그랬나봐

"넌 남자잖아!!"

"근데 몇살이에요? 나보다 나이 많아보이는데?"

하시더니 "여자친구 있는 남매냐들 손들어봐요"

.......정적..........

내 앞에있던 커플조차도 가만히..

"아..남매냐들의 실체가...(?) 제발 한 사람만 있어라 제발..." 하면서 간절하게 찾으시더랔ㅋㅋㅋㅋㅋㅋ

닭강정 발음 방정맞다고 ㅋㅋ 짜장면은 짜증난다고 하시는데 너무 귀여웠코마 ㅋㅋㅋㅋㅋㅋㅋ

프리스타일 끝나고 앞 매냐가 준 젖소인형을 안고 가시면서

"음머~~음머~~~" 하시면서 소를 보시더니

"넌 우량 한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코마

앵콜하러 나오셨을때 우리가 노란 우산 이벵팀에서 만들어준거 다 들고있으니까

오빠가 한 매냐꺼 가져가셨는데

앞매냐들이 뭐라뭐라고 했는데 (안들렸코마)

오빠님 놀란 눈으로

"이거 달라고..? ....돈 달라고....? 돈...?"

하시더니 주머니에서 아까 그 오만원을 꺼내시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줘야돼..?? 응...? 나 이거 아까 받은건데..???' 이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아

인천에 유명한게 뻘이죠? 라고 하시면서

"왜 너네가 하는거 있잖아. 응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유명한거 알아요~........음...................부평지하상가?"

우리가 헐 오빠가 거기 알아요?!~?! 이런 분위기니까

"가봤어요~ 거기 완전 미로야 미로 진짜 (하시면서 손으로 미로모션??ㅋㅋㅋ)사실 이 옷도 부평에서 산거야"

우리가 "에이.." 하니까

"안속네?ㅋㅋㅋㅋㅋㅋ 이말을 왜 하냐면요~ 다음곡을 부르기 위해서지!!" 하시면서 내맘이야 하셨어

근데 진짜 부평 미로찾긴데............

거기에 필름 사러 갔다가 길 잃고 다섯시간 헤메다가 결국 그쪽 사는 친구에게 전화해서 구조요청했던 기억이..

아 맞다 맞다

우리보고 하고싶은말 한마디씩 다 외쳐보래 동시에

뇌파로 들을수있다고

우리 막

고마워요 사랑해요 :ㅣ#ㅑ썌:야혀매ㅔㅇ7ㅛㅎ매;냥ㅎ 난리가 났지 진짜 옆사람이 뭐라고 하는지도 안들릴정도

오빠님

"지금 56% (???) 는 사랑한다고?" 하시더?

막 앞에 가르키면서

"너!! 화장실을 왜 지금 찾아 끝나고 가!! 너!!! 내가 언제 그렇게 말했어!!!"

하시면서 들은 척을 하시더니 "다 들었죠?ㅋㅋㅋ" 하시고 ㅋㅋㅋ

아 그리고

"너네는 옷빠. 나는 버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가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시자마자 바로 2절 부르시고 움찔

하여가 끝나고

"하..어떻게 시작부터 2절을 부르냐 진짜..늙어서 이래.."

하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그래도 난 좀 멋있는거 같애" 라고 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있는쪽에서 슬램하고 완전 신나게 놀았는데

우리 쪽 가르키시면서

엄지손가락을 들어주셨코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음도 따뜻하고 #@%)(#&*%도 한 (못들었어;;) 인천 좋다고 하시고 ㅎㅎ

아, 최연소 매냐 찾을때 임산부 매냐들도 찾았는데

한 매냐에게는 임산부도 잘 뛰는데~ 하면서 지켜본다고 하시고

사이드 좌석쪽에 있던 임산부매냐도 보시고 옆에 분에게 남편이냐고 물으시고

"솔직히 남편이 질투 많이 하지??" 라고 했는데 남편분이

".........." 하시더니 손을 흔드시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하는 손이었어 ㅋㅋㅋㅋ 도리도리의 손이 아니라 ㅋㅋ

오빠님

"멋져!!!!!!!!! 우린 한 가족이니까 질투같은거 하면 안돼요~~" 라고 하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족이코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좌석에서 "여보야" 카드섹션 같은거 했는데 (가운데만)

오빠님 말씀

"가운데만 여보야? 그럼 저쪽은?ㅋㅋㅋ" 하시고

우리 우산 이벵 보면서

너무 예쁘다고..꽃같다고...^^ (아, 중간에도 꽃밭에 있는거같다고 하셨었는데..)

너무너무 고맙다고 하셨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사랑해 사랑해 아니까 나도 사랑해요~ 라고 하시고^^

아침의 눈 끝나고..ㅠㅠㅠㅠ 우리 우산 빙글빙글 돌리시니까

계속 우리 보고 안들어가고 계시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우리한테

"우리 내일도 볼거죠?"

"네~~"

"모레는??"

"봐요!!!!!!!!!!"

"^____________^"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나 b구역 앞쪽에 있었는데

오빠가 a구역 가실때마다 설레이면서 "다음엔 이쪽에 오시겠지?"

"오시겠지?" "..오시겠지..?;;;" 했는데 진짜 안오시더라 ㅠㅠㅠ

서운해하고 있었는데 오빠가 비행기 잡고 행복해하시는거 보면서

에휴~ 오빠가 저렇게 행복해하는데 내가 뭐가 서운하다는거야 진짜 ㅋㅋㅋㅋ

행복해하는거 보고만 있어도 좋다..ㅠㅠ 싶은 맘에

뒤로 나와서 슬램했어 ㅋㅋㅋㅋ

b구역 붸비들 진짜 고마워 ㅋㅋㅋㅋ 단체티입었던 붸비들

분위기 아주 잘 만들어줘서

빙글빙글 돌고 슬램하고 기차놀이하고 진짜 재밌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ㅋㅋㅋㅋ

아!! 오빠님 미키마우스 모자도 넘 귀여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기억나는건 여기까지

배고파;;

+추가!

그 우산 오빠님이 드시고 나서

우산을 보시면서

"원래 이거 내가 씌워줘야 되는건데~"

하셔서 우리 같이 써! 같이써! 씌워줘! 씌워줘! 하니까

살짝 몸을 스탠딩쪽으로 굽히시고 같이 쓰는 모션을 취하시면서 웃으셨어 ㅠㅠㅠ

오빠..ㅠㅠ

+

임신한 붸비에게

"누가 나 몰래..."

하고 발끈 하셔서 우리가 막 좋다고 웃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누가 나 몰래 2층에 앉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음캠 사진 현수막 가르키시면서

저 사진 잘나왔어, 저 모자가 그르케 좋더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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