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탁이랑 에펨 끝나구였나?
티짜 무대끝까지 나오셔서 "오늘 고막나가도 좋으니까 " 있는힘껏 소리질러보라구~ ㅋㅋ
매냐들 'ㄲ ㅣㅇ ㅏ~~~~~~~~~~~~악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내 고막이 나갈뻔했어 ㅋㅋㅋ
어쩜 그리들 성량이 좋아 ㅋㅋ//*
레플리카 끝나고서,
오빠가 "어때여??" 하니깐
매냐들 "멋있어!멋있어!!연발^ ^ "
오빠가...
"노래 다외웠어??"
물어보시곤 후렴구부분해보라구, A구역먼저시켰는데,
"음이 뒤죽박죽 이야~~"
하시곤, B구역으로 오셔서
"여긴 특별히 내가 첫음을 잡아주겠어~~~"
하심서 첫음을 잡아주시고
우리들 목청 터저라 열~~씨미 노래했구,
마지막에 "추운겨울.." 이부분은 오빠두 같이 해주셨는데,
노래끝나구 오빠님이
"내가 첫음을 너무 높게 잡았다." 하셧..;;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목이 터질것 같았음.. ㅋㅋㅋ
그러곤 좌석두 시키셨는데,
좌석에서 " 구차한 관념들로 [ㅂ;ㄷ자ㅣㅓㄱ;ㅐㅑㅇㄻ;ㅣㄴ아ㅓㅁ;냐베ㅐ뎌" .... 이렇게 되는 바람에
오빠님이 엄지손가락 아래로 내리며 " 우~~~~~~~" 하셨고마~
글구..
오늘 슬픈아픔 듣는데 "나의 외로움~" 이부분에서.. 꺽잖아 ㅋㅋ
오늘 오빠님 제대로 꺽으시던데?
아~~ 듣기좋더라 ~ ㅋㅋㅋ "외로움~"이부분을 제대로 꺽으셔 ㅋㅋㅋㅋㅋ
오빠가 노래하면서 돌출 무대로 나오는데,
B구역에 매냐가 예쁘게 만든 꽃다발을 노래부르심서 반무릎하시고 받아가셨어..
난 그장면
무슨 영화보는것 같았따~~ (갠적인 망상 ㅋㅋㅋㅋ)
매냐들이
"더이뻐 더이뻐~ "했더니.
"더이뻐"는 처음 들었는데, 어떻게 A구역이랑 B구역 둘다 똑같이 외치냐구 그러셨어ㅋㅋ
평소엔 A구역 B구역 외치는게 조금씩 다른데, "더 이뻐" 는 같이 외쳐서 신기하셨나봐 ㅋㅋ
텍파때는..
구박많이하셨다 ㅋㅋ
점프나 제대로 하시구여..
소리지르면 베이스소리 묻히니까 소리 조금만 지르시구여..
뭐.. 그냥 대충 가져?
뭐.. 그럼뭐.. 가봐여;;
ㅋㅋㅋㅋ 뭐.... 이러심;; ㅋㅋㅋㅋㅋㅋ
재미삼아했던, 오아시스공연 태지편 가상 리플놀이를.. 아주 재미있게 보셨나봐;; ㅋㅋㅋㅋㅋ
하여가.. 는.. ㅋㅋ2절부터 부르신거 알지?
노래끝나구
"어떻게 2절부터 부르냐??" ㅋㅋ 그러셨는데... 아이고~ 오빠님 그래두 오빠님이 최고인걸요?ㅋㅋㅋㅋ
그래두 하여가는 좀 멋진것 같다구.. ㅋㅋ
팬이 생기고 첨으로 만든곡이라며.. ㅋㅋ
"1집때는 너네들 없었어 ㅋㅋ그때 너넨 무존재야~ " ㅋㅋ
(뭐 이렇게 말씀하신것 같은데 맞니?? ㅋㅋ)
그리구.. 오늘의 베스트 포토제닉 & 천상의 미소~!!
비행기를 잡으셨지.. ㅋ
내가 여지껏 팬질하면서, 오빠님이 그렇게 환~~~~~~ 하게 웃으시는거..
실제로는 첨본것 같다... 아휴~~ 얼마나 좋았는지^ ^ 내가막 기분 좋았네ㅋㅋ
아마 20주년때 태지 박물관에서 볼수 있을테야! ㅋㅋ 5만원과 함께^ ^ ㅋ
오빠가 돌출무대쪽으로 나오심서 B구역 매냐들 피켓을 좀 읽어주셨는데..
그중에 "우쥬악수미" 가 있었다?
오빠가.. 그거읽으시곤,
"그럴까? 하심서.." 다가가려는데, 좀 거리가 멀었어..
너무 멀어서 손이 안닿을것 같다구.. 말씀하셨는데...
너무 다정하게 말하셔서,, 순간 저~ 뒤에서 보고있던 내마음이 엄청 따뜻해졌었어~ ㅋㅋ
오빠의 다정한 마음이 촤락~ 느껴졌던 순간이었거든.. ㅋㅋ
오늘 잘논다구 칭찬도 많이해주시고 ㅋㅋ
기뺏기는것 같다구.. 기도 받아가시구. .ㅋㅋ
나는 오늘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 느껴졌었거든?
근데 오빠두 그랬나봐..
오늘 시간이 빨리가는것 같다구
벌써 마지막곡 자유스타일이라고.. ㅋ
인천..
왠지모르지만, 되게 편안하셨데..
좋은 추억가져가신다구..
공연시작때..
기억하라구.. 말씀하셨는데..
공연끝날쯤에 주위를 휘릭~~ 둘러봤는데, 조그만 전광판을 들고있던 붸비문구가 "기억해"드라..
괜히 마음이 짠~해지구..
하나도 잊지 말아야지.. 싶었다..^ ^
앵콜..
너와함께한 시간속에서...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곡이라.. 어쩜 한번도 안빼먹고 들을때마다 눙무리;; ㅋㅋ
나는지.. ㅋㅋ
이거끝나구,
좌석 카드섹션이 있었어.. "여보야.."
ㅋㅋ
그랬더니 오빠가
돌출무대 끝까지 오셔서 보시곤~
스탠딩 매냐들한테 "그럼 너넨 아니야?? ㅋㅋ"
그랬더니 스탠딩에선 "자기야 자기야~ 를 외쳤구만.. ㅋㅋ"
오빠가 좌석에서 스탠딩으루 시선이 돌릴때쯤,
스탠딩에선 다들 노란 우산을 들었어~~~ 참이뻤는데ㅋㅋ
오빠가 너무 이쁘다며..
A구역에서 우산 하나 들으시고, "노란우산은 내가 씌워줘야 하는데... " 하시드라..
"같이써 같이써~ " 했드니.. " 같이써?" 하면서 같이쓰는 시늉한번 해주시구..
아침의 눈 불러주셨어..
ㅇ ㅏ~~
행복하다..
시간이 자꾸 흐르는게 너무 슬프고잉..
8집 너무 행복했는데,
오빠두 너무 행복하셨나봐.. ㅋㅋ'
자꾸 칭찬 받으려고 하셔 ㅋㅋㅋ
정말 할수만 있다면 "쓰담 쓰담 " 해드리고 싶을정도 ㅋㅋㅋ
난 또
이 기억으로 일주일 입이 귀에 걸려서 즐겁게 살수있을것 같애` ㅋㅋ
내일 출근할라믄 언넝 자야겠다~ 크크//*
뒤죽박죽 긴글 읽어준 붸비들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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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억이 비루해서 ㅋㅋ 걍 기억남는것들만..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