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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인천 이벵 후기 ♥ 여보야~ 노란 우산 준비됐어.	게재일 : 2009.07.09 (Thu) 06:26:40 AM
작성자 : 프리스타일[인천]	No. 595126  추천수 : 21  조회수 : 802
안녕하세요! 뫼비우스 인천 이벤트를 진행한 프리스타일[인천]입니다. 먼저, 멋진 공연을 함께해주신 서블리와 수많은 버블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벤트 준비를 핑계로 온라인에서 많이 홍보를 하지 못한 것 같아서 공연 당일 이벤트 진행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많은 분들의 참여가 있어서 성공적으로 이벤트를 마칠 수 있었다죠... ^^ 2009년 7월 5일 제 2의 항구 도시... 아니.. 서블리가 인정한 “제 1의 도시” 인천에서 대장의 콘서트가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거라는 사실 다들 아시죠? 열악했던 문화 시설로 언제나 덜지방에 살고 있다는 서러움을 안고 있었던 저희 플탈 인들은 지난 2004년 Zero 부천에서 대장에게 이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담엔 인천 OK?" 그리고... 결국엔.... ^^* 이런 상황이었으니...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신 대장을 위해 저희가 그냥 조용히 있을 수는 없었겠죠?? ( 비록... 우리의 착각이었다 할지라도... 헤헤... ) 그래서.. 저희는 인천 공연이 확정되자마자 바로 이벤트 준비를 시작 했습니다... 그 중, 삼산 월드 체육관 답사는 기본이었고요.... 체육관 관계자를 만나서 노트북으로 저희가 준비해간 자료를 보여드리며 이벤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 드리고 난 후 이벤트 진행해도 좋다는 허락을 어렵게 받아내기도 했습니다. (인천시가 이런 부분에서는 좀 까다롭더라고요.... 대장이 인정한 제 1의 도시인데... ^^;) 전투의 시작을 알리는 용산 공연이 끝난 후... 각 지역의 이벤트 팀들과 협의 후 인천 이벤트 아이템을 노란 우산으로 결정하였고요.. 바로 인터넷 검색으로 노란 우산을 찾아본 결과.... 0,000 × 0,000 = %^%&@%#^)#%()@*^%)#*)$@*%%_!$*^*)#$% 허걱덩... 이건 안되는데... 하는 결론을 내리며...... 우리 플탈의 덩어리들은 자연스럽게 가내 수공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우리조차도 우산을 만들 수 있을 까 반신반의했지만.. 파스의 힘을 빌려 플라스틱 비닐을 자르고, 손에 물집이 잡히도록 테이프를 잘라 커피 빨대를 붙이는 작업 등을 마치고 나니 우산의 모습을 갖추게 되더라고요... ^^ 결국 이렇게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우산을 대장이 서블리들과 함께 써보기도 하고 너무 이쁘다고 말하신 거 다들 보고 들으셨죠?.. 그 말 그 행동 하나에.. 그 동안 힘들게 작업해왔던 우리 플탈인들은 바로 피로를 털어버리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가.. ^^* 그 후로도 온라인에서 저희에게 궁디 팡팡을 외쳐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그리고... 태지의 話 앵콜, Zero 부천과 앵콜에 이어서 이번에도 우리 프리스타일[인천]이 피해갈 수 없는 이벤트였던 노란 종이 어록, 신생 매니아들과 18년 지기 태지 매니아들의 추억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태지 박물관, 서몽에서 벗어나 진실로 대장과 사진을 찍고 싶은 소망을 이뤄주기 위한 태지 판넬.. 서블리에게 우리의 마음을 전해주기 위한 명함.. ( 공연 당일 내부 이벤트 준비로 명함은 아직 태지 오빠에게 전해주지 못했습니다. 8집 활동이 마무리되기 전에 제가 책임지고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 공연 당일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저희들 뜻대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함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서 대만족스러웠다죠!? 한가지 아쉬웠던건.... 저희가 명함을 작성하신 분들에게 포스터, 가상 주민증 사진, 태지 달력 등을 선물로 드렸는데... 예상한 것보다 수량이 많이 남았더라고요... 특별 보너스라는 생각에 이건 비공개로 진행을 해서 그랬던 것일까요??? ㅠ.ㅠ 암튼... 인천 공연이 확정 된 후부터 오랫동안의 이벤트 준비로 피곤에 쩔어 있었지만... 우리 동네 인천에서 버블리 여러분들이 함께 웃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다는거 아실려나요?? 물론.... 그 분도 포함이죠... 헤헤... 마지막으로, 노란 우산에 대한 팁을 소개해드릴께요~~~ㅎㅎ 이상 프리스타일[인천]의 클짱이었고요.. 이번 이벤트를 위해 밤 늦게까지 함께했던 우리 플탈 클럽인들에게 고생했다는 말 부탁드립니다!! ^^;; 앞으로도 남은 전투에서도 즐겁게 놀아보자코마~~＾＾ 그리고... 다시 한번  One more time!!!! ^^; & 에피소드 하나 소개해드릴께요~~~ 공연날 아침 일찍 삼산 체육관에 우리 플탈인들...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미리 체육관에서 허가 받은 2층 출입구 건너 벤치쪽에서 작은 키를 원망하면서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었는데요.. 흰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계신 할아버지께서 저희에게 말을 거시더군요... 어디에서 나온 사람들이냐... 이 주위에 현수막이 걸려있었는데 두 번이나 사라졌다는 등 저희에게 계속 말을 건네시더군요... 저희는 현수막 설치에 온 신경을 다 쓰고 있던터라 어르신 질문에 그냥 “예~~”하고 간단하게 대답하면서 현수막 줄을 당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할아버지 曰 “내가 삼촌이야“ 순간 저희는 엥???하고 할아버지쪽으로 시선을 돌렸는데.. 할아버지께서 다시 말씀하시길... 태지 오빠의 삼촌인데 오늘 공연이 있다기에 잠시 나와 보셨다네요.. 저희는 순간 현수막을 걸던 동작을 멈출 수밖에 없었죠. 삼촌 분께서 시나위 때부터 오빠를 쭉 지켜봐왔다고 말씀하시면서, 대신 현수막을 걸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떠나셨습니다. 물론 저녁때 공연을 보러 오신다고 하셨으니 저희와 함께 공연을 즐기셨을꺼에요.. 암튼.. 이벤트 준비 시작부터 이런 덕담을 받았기에 더욱 성공적인 이벤트가 되지 않았을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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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e3b7c097092 (2009.07.09 Thu 06:30:01 AM)     인천 노란우산이벤트 최고였어요~~ 근데 난 서태지박물관 꼭 가보고 싶었는데 ㅠㅠ.. 일반인 친구랑 같이같거든요~ 근데 어디계셨어요 ㅠㅠ.... 결국 못 찾아갔다는... ^^ b3802eae7ae (2009.07.09 Thu 07:05:23 AM)     인천 최고의 노란우산이벤트 감동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네요^^ 너무 수고 많이 했엉요^^ 글구 오빠명함이랑 달력 못 받았는데...갖고 싶다... 헉!! 41f6d649601 (2009.07.09 Thu 07:28:16 AM)     삼촌분께서?? 우왕~~~ 넘 고생했어. 인천이벤트 너무너무 멋있었코마!! 인천붸비들! 38770c56b0f (2009.07.09 Thu 07:44:16 AM)     정말 고생이 많았쒀! 노랑우산 정말 감동이컸코마!!! st 3c06007c2b0 (2009.07.09 Thu 08:13:55 AM)     그날 너무 예뻤어요~^ ^ 수고하신 분들 정성에 감동했다는! 22 fd58151047d (2009.07.09 Thu 08:26:22 AM)     저두요~~! ^^ 까만밤 e0c8100ebdb (2009.07.09 Thu 08:33:14 AM)     우왕 진짜 삼촌분이셨던 걸까요 +_+ 가내 수공업 너무 수고 하셨어요!!!!!!!!! 궁디 좀!!!! ㅎㅎㅎㅎ 우와 a889cace293 (2009.07.09 Thu 08:49:19 AM)     파스 붙인 손들에 눔물이..ㅠㅠ 너무너무 장하코마..인천....너무 멋있었어~ 폭풍감동.. 궁디팡팡~ 우왕~ 7ca36b4d71b (2009.07.09 Thu 09:03:07 AM)     덕분에 인천공연 넘 행복했어요^^ 노란우산 받고 싶었는데 제자리까지 안 오더군요ㅠㅜ 플탈인천 163aab94937 (2009.07.09 Thu 09:17:56 AM)     우산은 대략 1,650개정도를 만들었는데... 못받은 붸비들한테.. 미안하네..^^;; 랄 85a9dde9b7d (2009.07.09 Thu 09:22:18 AM)     우산 보고 깜짝 놀랐다눈~~~ 멋진 이벵 준비해줘서 너무 고마워~ ^ ^ g 871b021b364 (2009.07.09 Thu 09:27:56 AM)     진짜 멋졌어~~!!!!!! 고마워 >_ 우산 넘 이뻐서 집에 걸어놨어 ㅋㅋㅋㅋㅋ (^- ^* 942aa267e4b (2009.07.09 Thu 09:31:37 AM)     이벤트 과정 지켜보면서 많이 고생하셨을거라 생각했는데, 고맙다는 인사도 못 건냈네요.. 다들 수고 많으셨구요, 이벤트 감동적으로 잘 끝나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고마워요~♡ 정말 f5bd67d8032 (2009.07.09 Thu 10:00:13 AM)     궁디가 터지도록 팡팡팡 해주고싶은 인천 이벵팀~~ 너무너무 예뻤고 오빠도 감동해주고~~!!! 정말 수고했어요 ㅃ 8e6971ce0b0 (2009.07.09 Thu 10:09:28 AM)     ㅠㅠ너무감동적이었어요 그길을지나가다가 울뻔했다는...ㅠㅠㅠㅠ 무수한노란종이들 거기에멘트들이적혀있었는데 공연장까지들어가기힘들만큼벅차더라구여 ㅠㅠ 모순된송아지 d58c296e004 (2009.07.09 Thu 10:17:19 AM)     아 내가 박물관 갔을땐 머지머지 명함 저거 끝난줄 알았는뎃 ㅜㅜㅜㅜㅜ 아하...나그거 생각하면서 무척 아쉬워 하고 있었코마ㅜㅜㅜ 인천이벵팀붸비들 수고가 많았으뮤닷 궁디 팡팡팡팡~!!너무 멋지고 이뻣코마 ~~^^!!!!!!!!!!!!!!!! .. b94e92d5b84 (2009.07.09 Thu 10:20:44 AM)     앵콜 전 이벵팀에서 공수해 온 우산을 받아보고는 가내수공업이라던데..? 라고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다시 보니 커피 빨대가 귀엽게,, 정말 가내수공업 맞더라구요. 넘 귀엽고, 자세히 보면 모를 만큼 만들어서 나온 상품같았어요. 앙증맞고 은혜로은 기억 가진 우산 잘 간직할게요 수고 많았습니다 인천 이벤트 팀 ^^ .. a49d04deeb2 (2009.07.09 Thu 10:48:37 AM)     인천붸비들... 정말 고마워...난 좌석이라 우산 못 받았지만... 넘넘 이쁘더라... 태지도 기뻐하고... 그 웃는 얼굴 한번 보려고.. 다들 고생고생인거... 우리끼리 다 아는 이쁜 맘... 그 맘이 더더욱 이쁘다.. 고마워^^ 프리스타일인천 d23efa6f40d (2009.07.09 Thu 10:51:56 AM)     - 카드 섹션에 대해서, 사전에 왜 맞추지 않았냐고, 또 너무 소흘했다는 버블리의 의견을 봤습니다. 모양도 잘 안나타났다는........... 여 모 야 로 보였다고 하죠.... 정말... 내부는... 아시는것처럼... 대장의 리허설 문제와 입장 문제로... 설치 시간이 너무 없었습니다. 현수막 설치 단 몇십분만 안에 모두 작업을 마쳐야 하는 상황이였죠~ 비록 저희가... 사전에 도면으로 체크했더라도~ 실전은 다르니깐요...ㅠ,.ㅜ 빈 좌석은 현매로 나갈꺼라는 생각으로 준비 했고, 생각보다, 좌석이 중간 중간 나가서 걱정이 참 많았답니다.... 좌석에 직접 가서 쪽지 하나하나 나눠 드리고, 참여 부탁을 직접 드렸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맞춰서 준비 할 시간도 넘 없었구요...ㅠ,.ㅜ 이점에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허나, 대장에겐 센스 없다고 구박 받는 버블리여도... 저흰 센스 있다고 버블리를 믿었습니다.^^ 센스 있게 자리 옮겨서 두개씩(?)도 들어주시고, 다행히 생각보다 잘나왔습니다... 도와주신 버블리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__) ********** 그리고,,,, 우산은 구기거나 열에 가하면 안펴지니, 꼭 저희가 나눠드렸을때처럼 쫘악~~~~~~~~~ 펴서,,, 보관 해주세요^^ 이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프리스타일 인천 d23efa6f40d (2009.07.09 Thu 10:54:07 AM)     넹^^ 정말............... 버블리들 다치지 않을 재료로 만드냐고...ㅠ,.ㅜ 정말 정말... 어렵게 선정한........... 커피스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석인.. ebd507ebd31 (2009.07.09 Thu 11:20:16 AM)     고맙습니다.ㅠㅠ 너무 이뻣고..감동이었어용..^^ .. e73650daaef (2009.07.09 Thu 12:49:14 PM)     저는 오히려 살짝 글자 틀린게 귀엽던데 ㅎㅎ현수막과 카드섹션 감동이였어요.. 수고 많으셨어요~날도 더운데 고생많았어요~ 플탈이벵팀수고많았다 1672a95fc02 (2009.07.09 Thu 12:56:14 PM)     고마워~ 인천 공연은 정말 잊을수가 없어... 정말 고마워. 우산 직접 만들고 고생하고 그 밖의 노란 어록의 물결은 잊지 못해 박물관도 너무 좋았거^^ 고마워^^ ㅠㅠ 72aec2a3af7 (2009.07.09 Thu 03:15:10 PM)     인천 너무 너무 좋았다는!!!!!!!!! 어록 쭈욱 걸어놓은 것도 참 좋았코마~~ 나 처럼 혼자 가는 퐐로한테는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큰 걱정인데, 읽는 재미에 기다리는 것도 즐거웠다궁^^ 우산은 못 받은 좌석이었지만 정말 장관이었어!! 어유... 진짜... 가길 잘했지~ 잘했어!! 근데 박물관 결국 못 찾았어.ㅠㅠ 그거 보려고 2시간이나 일찍 갔는데..ㅠㅠㅠㅠㅠ 흑흑흑흑.. 아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플탈인천 163aab94937 (2009.07.09 Thu 03:35:30 PM)     우리 부스.. 좌석입장하는 길아래.. 폐휴대폰이랑 같이 있었는데.. 멀리서도 보이라고.. 판넬도 세워놓고.. 포스터도.. 다 붙여놓고 그랬는데..아쉽코마 ㅜㅜ ㅠㅠ 05bca4671ce (2009.07.09 Thu 10:59:57 PM)     정말 고생했어.......궁딩 팡팡 정말 fbb55047e74 (2009.07.10 Fri 12:02:24 AM)     넘 감동이었고 고마워~ 노랑 우산 그냥 받기가 미안하더라.. 지금 활짝 펴서 잘 모셔두고 있어^^ 그날 끝없이 이어진 노랑 종이들 보면서 눈물 났다 ㅋ 다시한번 고마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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