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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Dear. 우리 붸비들	게재일 : 2009.12.31 (Thu) 10:36:48 PM
작성자 : Luna	No. 777916  추천수 : 0  조회수 : 82
2009년, 좋은 인연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처주기도, 상처받기도 한 1년이었지만 슬픈 일들도, 좋은 일들도 함께 한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세상, 다른 생각을 가진, 너무나도 다른 우리들이지만 서태지라는 소중한 사람, 그리고 그의 음악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같은 세상, 같은 생각이 될 수 있었던 우리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2009년, 좋은 인연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꼭 인사드리고 싶었습니다. 아직 얼굴도, 이름도, 성도, 나이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알면 아는대로, 모르면 모르는대로 그래도 좋은 인연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면 축복받은 2009년이었습니다. 2008년에 이어 좀 더 오랜시간 오빠와 함께할 수 있어서... 더 많은 이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고 함께할 수 있어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습니다. 그저 스쳐지나가는 사람일지라도 그렇게 스쳐지나가기 위해선 전생에 인연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 ^ 거리를 걷다가 지나쳐버리는 불특정 다수도 그렇게 깊은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이었다면 지금 이 순간 이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우리들은 얼마나 깊은 인연이었던걸까요 그렇기에 이 인연들.. 앞으로도 놓지 않고 소중히 여기고 싶습니다. 다가오는 새해, 바라시는 바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끼는 사람들의 성공과 행복을 지켜보는것도 행복이니까요 ^ ^ 60년만에 오는 백호(길조인가요!) 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0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변치 않고 함께하길 바라면서 사랑하는 오빠와, 사랑하는 붸비들에게 감사를.......... ......................................에고 쑥쓰러 ^^;;;;; 느무 진지했............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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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a651ca63c (2009.12.31 Thu 10:39:05 PM)     우와~ 캄사합니다..짝짝!! 붸비 마음 다 알았어~붸비도 올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ㅎㅎ 우리 2010년에도 사이좋게 재밌는일들 많이 만들면서 같이 오빠 기다리자~사댱해♥뿅 // 875c6599e0a (2009.12.31 Thu 10:39:12 PM)     사랑해♥ 내년도 함께하자ㅎㅎㅎ .. 0fef3fd7451 (2009.12.31 Thu 10:40:04 PM)     루나붸비 오랜만이다!! 잘지냈어? (아는척 하지마ㅋㅋ) 오랜만에 붸비 닉 보니 반가워서 이해해~붸비도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해야해~ 그리고 행복하구♡ d f4654574179 (2009.12.31 Thu 10:40:51 PM)     루나뷉 만나서 반가웠어 ^^ㅋ 2010년에도 항상 행복해~ 나도........ 9fe19f9727d (2009.12.31 Thu 10:44:28 PM)     묻어갈께..^^ 내가........... 이만큼 행복할수 있는건. 오빠..........와. 오빠를 나같은 그런 같은마음으로 사랑하는 붸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아........ 정말......... 고맙고.... 사랑해........ 우리........... 늘 함께..........행복하자. Luna c3480f69e90 (2009.12.31 Thu 10:44:33 PM)     꺅꺅! 알아줘서 고맙고 붸비도 복 많이 받고.......... 우리 같이 오빠 기다리자♥ Luna c3480f69e90 (2009.12.31 Thu 10:44:50 PM)     항상 함께하자구! ㅎ Luna c3480f69e90 (2009.12.31 Thu 10:45:26 PM)     꺅! 아냐아냐 ㅋㅋㅋ 아는척 해줘서 고마워 ㅎ 그동안 슬쩍 눈팅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 많이 받고 원하는 바 다 이루어지길♥ Luna c3480f69e90 (2009.12.31 Thu 10:46:10 PM)     붸비도 항상 행복하기를! 2010년도 함께하자! ㅎ Luna c3480f69e90 (2009.12.31 Thu 10:47:03 PM)     아아.. 붸비 글 왠지 뭉클하다 응응! 오빠와 오빠를 같은 맘으로 사랑하는 우리들이 있어서 참 행복했어 우리 앞으로도 행복하자! ㅎ 복많이 받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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