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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도 후기 쓴당! 성남 후기!!!!

게재일 : 2009.07.18 (Sat) 08:32:04 AM

작성자 : 귀염둥이

No. 612820 추천수 : 2 조회수 : 423

스탠딩 입장 대기할 때 비 엄청 와서 다 젖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대한 멘트는 순서대로 (노래 진행에 따라 하신대로) 쓰려고 했는데
내가 핸드폰에 메모랑 문자임시보관함이랑 왔다갔다 써서 어찌될지 모르겠다....
후기 한번 써보겠다고... 쑈했음ㅋㅋ
인천은 후기를 아예 못 썼기에... ☞☜

동안의 비결이 뭐냐고?
??????????????????
원피스에 나오는 말이야(대사야?) 안녕 성남~~~

오늘도 물반 고기반이네 고기 소리질러 보자 물은 나중에 시킬거니까 하지 말고~
고기~
와--------------------------(낮은톤)
그러면 고기가 물따라 하는 거.. 아주 높게~ 알겠죠?
네-------(낮은톤)
네도 높게 해야지~ 네~~(높은톤) 이렇게
네~~~(높은톤) ㅋㅋㅋㅋㅋ
자 고기~~~~~~~~
와~~~~~~~~~~~~~~~~~~~(높은톤)
이번엔 물이 고기따라 낮게 하는 거~ 아주 낮게~
와-------------------------(낮은톤)
그럼 이번엔 그냥 물~~~~~~~~~~~
와아아아아가ㅏㄱㄱ~~~~~~~~~~~~~~~~~~~~~~~~~~~~~~~~~~~~~~~~~~~~~~~~~~~
(거의 안 끊기고 계속 함. 난 폐활량이 딸리는지 중간에 두번정도 멈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됐거든? 내 목소리 묻히잖아? (이거 불확실)
자꾸 소리지르면 성남!
(물과 고기 소리지르는 거 순서 부정확... 아무튼 4번 다 하긴 했음;;)

수트 잘 어울리는 멤버 뽑기? 이런 거 함.
1번이 탑~ (와~~)
이때 막 오빠랑 탑이랑 "깔까?" 이런 얘기 주고 받았는데 뭔지 모르겠고 ㅠㅠ
아무튼 마미가 "엄마가 그렇게 가르쳤어?" 이랬음.
환호소리가 작아서 그런 것 같았음ㅋㅋ
도련님한테 모델워킹 시키셨는데 바로 함. 표정이 도도했음.
미정씨 그냥 넘어가자 하시고. 원장님 부르시고 희준씨 부르시면서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하셨음.
환호 지를 때 오빠님이 도련님 옆에서 지켜보셨는데... 너무 멋졌음... *-_-*
우리가 6번을 외쳤으나 오빠님이 "난 열외야~" 이러셨음.

미정씨 레크레이션 시간에
"이게 다 각본이 짜여진거라 태지형님이 진짜로 절 싫어하진 않으실꺼에요.."
"저번에 대형사고 쳐서 끝나고 멤버들이 연주 얘긴 안 하고 "미친거 아냐?" 이랬어요ㅋㅋ"
"다른 멤버들도 레크레이션 끼고 싶어 해요~"
울트라맨이야 간단하게 하고 한번더! 한번더! 외치니까
"기타가 있어야 하는데 기타가 없으니까.."라는 말 끝나자마자 기타소리가!!!!!!!! 마미가 나오심 ㅠ_ㅠ
울트라맨이야 끝나고 마미가 "기타가 필요하대서 나왔는데(?불확실) 엄마 옷 갈아입고 나올게~
얘들(미정,현진)이랑 놀고있어~"

하여가 끝나고 그냥 들어가려는 45알피엠이랑 레드락 붙잡아다가
오빠가 그냥 들어가면 안된다면서 소개 하라고ㅋㅋ
우리가 누구냐?
포리퐈이브알피엠!
너희는 누구냐?
우린태지마누라!
그럼 난 누구야?
멋지태지오빠야!
"이정도야~" 이러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들어가자 "다행이다"이런 멘트 하셨음.. 뭔지 못 들음 ㅠ
"입은 잘 맞췄는데 우린태지 뭐라고? 우린태지ㅇㅇㅇ? (ㅂ으로 시작하는 뭔데 못 들음.. 버물린가 ㅠㅠ)"
마누라!마누라!
"뭐야~ 뭐라는지 모르겠어~ 너네 마늘냄새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자 무대에서 D구역 보시며
"내가 멘트할 때 자르지 말랬지?"
네..더ㅑ러ㅐ럴
"내가 이 말 하면 화난 줄 알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렇게 속 좁은 남자야?"
네~/아니오~
"네 라고 한 사람 누구야?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정씨한테 물 던지라면서 뭐라 하셨는데 성수만 들음 ㅠㅠ
성수도 아시는군염 ㅠㅠㅠㅠㅠㅠㅠ
미정씨가 못 하겠다 했는지 오빠님이 직접 하셨음. 성수 폭풍 C구역.. 부럽다...

필더성남 하시기전에 슬램존 있냐고 물으시면서 "기차를 만들어도 좋고~" 이러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빵터지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당 개그 하시면서 필리핀어투로 "1분당당 3천원"하셨음!
마미가 "카드도 빠다"하심. 막 비싸다면서 다들 성남 떠나라고 하셔서 "네~" 이러니까 "뭘 또 네야~"
ㅋㅋㅋㅋㅋㅋㅋ

7집 메들리~ 헉헉 너무 좋았음 ㅠ_ㅠ 내친김에 아웃트로까지 하자시면서 ㅠ_ㅠ "이렇게 7집은 날로 먹었어요~" 이러셨음. 그러면서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태지매니아 밴드 만들어볼까? 괴수인디진에 응모(???????뭐지?접수?읭?)하라고~" 하셨음

또 이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란 멘트도 하셨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도 끝도 없이 퍼주는 서태지밴드 이런 비슷한 멘트도 하셨어...
왜 하신건지는 모르겠다......................

씨버러버인지 확인하는 시간에
"야 너나 좋아? 이러면 '좀 별로야~' 이러는거야? 알겠지?"
하시면서 '아침의 눈' 인형? 같은거 만든 매냐한테 이름 물어보시고
"ㅇㅇ아, 너 나 좋아?
"어 완전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18년동안 그렇게 쭉 좋아한거야?"
"어 계속 좋아!" (비슷한 말...;;)
"아.. 안�풍ず좆�^^ (별로야~라고 말하는게)
반말로 했으니까 이거(선물) 받을게~"
아쉬우셨는지 손으로 1번만 제스쳐 취하시면서 마이크 대자 그 매냐분이

"아, 싫.어.!!!!!!!!!!!!!!!!!!"

라고 하셨음ㅋㅋㅋㅋㅋ목소리 진짜 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님 "나도 너 별로야! 무안해졌어. 들어가자!"이러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그냥 좋아하는 척 해본건데~ 나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어~ 그치 석중아~?"
누구야!누구야!누구야!(그르르르릉.. 누구야.. 누군지 말을.. 해..!!)
"말 안해줄거야~"
(웅성웅성. 뭐야? 진짜 있나봐 ㅠㅠ 누구지? 뭐야? ㅠㅠ 진짜야?ㅠ)
(분위기 살짝 침울)
오빠님 "아! 너네!!!!!!!!!!!!!!!!!!!!!!!!!" 짜증 작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솔직히 오빠님이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하셔서 "당연 나(우리)지~ 훗~" 이랬는데
"그치 석중아~?" 때문에 도련님이.. 소개팅 해주신줄 알고... 휴............ 참 센스가 없어 난..

테이크파이브 점프할 때 박자가 느리다며 "기다리는 점프"라고 하셨음.. ㅋㅋㅋ
멤버 소개 때 로맨틱한 현진~ 이러셨나? 아무튼 ㅠㅠ 뭐라 하시면서 원장님 기타에 맞춰 "우쥬노우마이네임~"노래를 ㅠㅠ 더 하실줄 알았는데 원장님이 가차없이 끊으셨음 ㅠㅠㅠ 저 노래 제목을 몰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답 ㅠㅠㅠㅠㅠㅠㅠ

오빠가 싱글매냐 찾으시면서 "나도 싱글이야~" 이러셔서
우리가 "우리는!우리는!" 이랬는데 오빠가 그냥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기시면 물을 B구역을 향해 풋! 하고 뿜으셨음 ㅋㅋ ㅠㅠ 계탄붸비 있니? 나 옆에 매냐랑 진정한 성수라고 소리질렀돠ㅠㅠㅠㅠ

"누우라고 하는데... 2층 앞에 누워야지!" 하고 진짜 티자무대 끝에 누우셨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우신채로 너에게 부르시다 일어나셨음

아! 똥망치! 똥 이라고 작은 피켓이 달린 똥망치 집으셔서 똥 끝에 부분(..표현이..;;) 물어뜯어서 D구역에 뱉으셨음.. 잡은 사람 있으면 인증 해줘............

"오늘은 18년지기 찾을게요~ 사실 18년지기는 너무 친해서 안 찾으려고 했는데~"
손 막 들자
"이렇게 많아? 2집때 팬된사람?"
손이 거의 없자
"역시 난 처음부터 음악을 잘 만들었어~" (이런 비슷한 멘트..)
신생매냐 찾으시고, 매냐들 손 들자 "추억이 1년밖에 없어 ㅋㅋ" 이러셨음 ㅋ
가장 단기 매냐도 찾으시면서 "오늘 그냥 왔다가 팬 된사람?" 했는데 2층 오른쪽좌석에 (오빠님기준) 남자 3명 ㅋㅋㅋㅋㅋ
막 춤추니까 오빠도 따라서 살짝 ㅋㅋㅋ 오빠가 "씨디 사" 라고 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18년지기는 손 들어보라하시곤 급 마무리 된 것 같음.. 하..ㅠㅠㅠ)

이벤트때 내손잡아/기다릴게 였는데 오빠님 "내손릴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벤트 한다고 막 그러는데 너무 크게 벌리지 말라고 하시면서 이벤트 받는 오빠님은 좋긴 하다고 ㅋㅋㅋㅋ
부산이 너무 잘해서 그렇다고.. 다들 부산보다 잘하려고 하는데 성남 이정도면 좋은 것 같다고 하셨음~
좌석에서 휴지랑 흰종이랑 (축구경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퐝!하고 던지고 뿌리고 그랬는데
오빠가 말 하시다가 "휴지 던질때 깜짝놀랐어!!! ㅋㅋㅋ"이러셨음..
막 버팔로 부채 보시면서 "볼빨이네~ *-_-*" 이러시고 남자매냐들도 꽃 달고 다니라고 하셨음 ㅋㅋ

아, 서빠라고 씌여진 머리띠 한 소 탈 쓴 매냐분 찾으셨음. 유피님이라고 하시더라고. 유피님이 만화 보셨냐고 하니까 만화는 다 보신대~ 유명한 매냐구나~ 하시면서 그럼 여기에 또 유명한 매냐 있냐고 하시더니 C구역에 "그래 너~ 유명해~ 밥 많이 먹잖아~" 이러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님이 오늘 헤어지기 아쉽다?? 이런 말씀도 하셨고,
오늘 로맨스~한 분위기라고 막 .. 아무튼ㅠㅠ 아오 좋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최쵳최고!!!!!!!!!!!!!!!!!!!!!!!!!!!!!!!!!
그리고 내가 이렇게 후기를 남긴다는 게 감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안되는 부분은 다른 붸비들 후기를 읽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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