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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단감 한박스를 오빠님께 보내드리고 싶은데...	게재일 : 2009.10.22 (Thu) 02:51:10 PM
작성자 : ...	No. 731197  추천수 : 1  조회수 : 468
보내도 될까..?? 시댁에서 감 농사를 크게 지으시거든.. 근데 정말 너무 맛있어.. 물론 농약도 안치고 상품도 엄청 좋아... 감나무에서 감을 바로따서 슥슥 문질러  껍질째 바로 먹어도 괜찮을만큼... (난 그렇게 먹거든..ㅎ) 이번에 풍작이라 작년보다 훨 맛있다는데... 이거 먹는거라 오빠님 보내드려도 괜찮을까..?? 감은 어른들이 정말 좋아하시잖아... 오빠도 오빠지만 오빠 어머님 드리고 싶은데... 서컴으로 택배 보내도 괜찮을지... 내가 우리 시댁감 너무 맛있어서 오빠 드리고 싶다니깐 울 신랑이 그럼 보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뭐 맛난거 있음 신랑보다 오빠 생각이 더 나거든...(신랑 미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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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9671cccdfd (2009.10.22 Thu 02:52:05 PM)     서컴에서 먹는 건..사양해 달라 했으니 좀 곤란하지 않을까... 나도 맛있는 거 보면 오빠한테 보내주고 싶은데..ㅡㅜ 먹는건.. ba27631bb06 (2009.10.22 Thu 02:53:14 PM)     안될듯 ㅠㅠ 예전에 윤상현인가 누가 인터뷰하는거 봤는데. 팬들이 먹을거 보내면 썩고 그래서 냄새가 날때도 있어서 곤란했대 ㅠㅠ 누가 전복같은걸 보냈는데 냄새가 너무.. 얼버무리곻ㅎ 그러더라고;; 그런가..? 29ea0e64389 (2009.10.22 Thu 02:53:44 PM)     나 사실 오빠님께 뭐 보내드린 적이 별로 없어서 뷉들한테 조언 구하고 하려고... .. 88371f54ae0 (2009.10.22 Thu 02:53:55 PM)     근데..서컴에서 너무 늦게 가져가 ㅠㅠㅠㅠ 사서함 들어가서 거의 한달 넘어야 가져가더라 ㅠ 이와중에 1c3901b1212 (2009.10.22 Thu 02:54:19 PM)     섬컴은 또 어디야 ㅋㅋㅋㅋ ..... 86ec65352f2 (2009.10.22 Thu 02:55:45 PM)     감 잡았으 카피카피룸룸 7e5e125502a (2009.10.22 Thu 02:55:49 PM)     아 나...는 왜 이런 글 보면 눈물나니.. 붸비 막 애틋한 맘이 느껴져 ㅡㅜ .. 88371f54ae0 (2009.10.22 Thu 02:56:09 PM)     인더이스터아일랜드.co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29ea0e64389 (2009.10.22 Thu 02:56:27 PM)     수정했으...ㅋㅋㅋ ㅠ d0974b8a6b5 (2009.10.22 Thu 02:57:33 PM)     뷉의 맘은 알겠지만 먹는건 안될듯해.. ㅠ 일단.. 사서함으로 보내면..언제찾아갈지 모름 ㅋㅋ 일단 86ec65352f2 (2009.10.22 Thu 02:58:42 PM)     우리가 먼저 먹어보고 보내는게 어때? 뭐..내가 먹고 싶어서 하는 소리는 절대 아니고 뭐...그렇다고 3 896e12ad4c0 (2009.10.22 Thu 02:58:57 PM)     혹시..집이 서울이면...서컴입구에...감박스놔두고 오면 안되나..?맛있다고 하니..울 서블리..꼭 드셨음 좋겠는데..ㅠ . 73a9b33a182 (2009.10.22 Thu 02:59:02 PM)     대신 디얼티에 붸비의 마음을 쓰면 오빠가 눈으로나마 맛있게 드시지 않을까? 너무 따뜻하다..~~ .. 212d221c7ee (2009.10.22 Thu 02:59:22 PM)     나도 붸뷔 맘 안다. 근데 먹는거 안 된다니까 항상 포기. 걍 좋은거 볼 때마다 오빠만 생각난다. 추석땐 울엄마가 고모네서 고추랑 참깨를 사오셨는데 그게 100% 무농약에 품질도 너무 좋아서 우리 이모들이랑 다 엄마한테 부탁해서 샀거든. 빛깔 고운 고추를 보니까 오빠댁에 김치 담글때 쓰시라고 한 포대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참았어 ㅡ.ㅡ;; .......... 610400982a3 (2009.10.22 Thu 03:00:55 PM)     사서함 말고 건물 주소로 바로 보냄 되지 않을까? 내 친군 건물 주소로 시골에서 과일 박스 보냈었는데 ㅋㅋㅋ 망고나무 c133b18183c (2009.10.22 Thu 03:12:26 PM)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별하게 맛있는거나..좋은거 보면..오빠님..생각...ㅠㅠㅠㅠㅠ 글쓴 29ea0e64389 (2009.10.22 Thu 03:17:04 PM)     이 생각도 잠깐 했어.. 만약에 드리게 되면 이방법으로... .. 2e7db9797d4 (2009.10.22 Thu 03:17:51 PM)     보낼 땐 단감이었으나 한달 후 찾아갈 때쯤엔 홍시가 되어있을 듯.. 근데.. 8fce1b5a53b (2009.10.22 Thu 03:19:21 PM)     이렇게 하면 자꾸 늘어날 거 같아. 나라도 그렇게 전달하고 싶기도 하고. 그건 8fce1b5a53b (2009.10.22 Thu 03:21:41 PM)     좀 민폐야. 너나 할 거 없이 그렇게 보내게 되면..그리고 공지에도 되도록 사서함을 이용하라고 되어 있으니 그렇게 따라 주는 것이 좋을 거 같은데. 글쓴 29ea0e64389 (2009.10.22 Thu 03:22:44 PM)     그러고보니 그건 너무 나만 생각했나..싶네...ㅠㅠ 아 정말..너무 맛있는데... 정말 방법은 없는건가... 슬퍼지려고 한다..흑..ㅠ 글쓴 29ea0e64389 (2009.10.22 Thu 03:24:11 PM)     나도 뷉 맘 이해해... 나도 비단 단감뿐이 아님..고추가루 참깨 참기름.. 이런것만 봐도 오빠 드리고 싶은 생각뿐.. 이 좋은걸 나만 먹는다는게 넘 미안해서..ㅠㅠ 다들 같은 마음이구나...ㅠㅠ 아..오빠 보고싶다.. .. 2a07041e69f (2009.10.22 Thu 03:30:24 PM)     붸비 맘 참 이쁘다.. 사실..나도 길가다가 이쁜 거 있음 우리 태지 생각부터 난다.. 아름다운 꽃을 봐도.. 이거 한다발 예쁘게 해서 드리고 싶다... 맛난 거 좋은 거 이쁜거 볼때마다 생각나는 사람.. 글쓴 29ea0e64389 (2009.10.22 Thu 03:32:22 PM)     갑자기 이 댓글에 눈물난다.. 오빠 보고싶어...ㅠ 글쓴 29ea0e64389 (2009.10.22 Thu 03:32:50 PM)     흑...ㅠ 고마워... ㄹ 3e1b1365f54 (2009.10.22 Thu 03:34:15 PM)     히잉.. 왠지 눈물나 ㅠㅠㅠㅠㅠ 난 아직 빠심이 부족한가봐.. 난 맛난 거 보면 군침 흘리며 행복해만 하는데.. 나도 붸비들처럼 착한 팬이 되어야지 ㅠㅠ 그럼.. 455d74c0fd1 (2009.10.22 Thu 03:51:11 PM)     배즙 같은것도 안 되는걸까..? 울 외삼촌께서 하시는데 보내고 싶은데... 베뷔야 8f1a8337a7b (2009.10.22 Thu 05:02:26 PM)     혹시나 마스터한테 한번 물어나 봐. 누가 알아? 오빠가 이 글 보다가 단감 먹고 싶을지 ㅋㅋㅋ .. c9a177b31bd (2009.10.22 Thu 05:34:37 PM)     난 절대 안된다는 입장.. 먹는거 안보내기로 했잖아.. 무슨 경우에서건..어떤 마음에서건..똑같이 안된다고 생각해.. 베뷔가 그런건 아니지만.. 오빠가 먹는걸로 탈 난적도 있으시고.. 이렇게 하나둘 허용하다보면 분명히 문제생겨..;; 그냥 마음만 보내자. == d4e6a20d89a (2009.10.22 Thu 07:01:40 PM)     앜! ㅋㅋㅋ ff14a6b13cf (2009.10.22 Thu 08:00:52 PM)     쥬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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