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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 아무래도 아이컨택 제대로 한듯ㅋㅋㅋ(有)

게재일 : 2009.07.06 (Mon) 02:35:35 AM

작성자 : 얍

No. 588330 추천수 : 0 조회수 : 159

하아......아직도 혼이 입으로 빠져나간것 같은 상태야

귀에서는 삐-하는 소리가 계속 들리지만

표정은 그저 좋아 피식피식 웃고있코마

누가보면 계탄줄 알겠네ㅠㅠ

어제 뭔가가 갑자기 만들고싶은거야

근데 내가 바리를 잡을 번호는 아니었기때문에

피켓같은건 일찌감치 포기를 했어 뒷사람 방해되니까

근데 때마침 나의 눈에 띈 것은 투명한...빳빳한...이건 뭐지?

무튼 그걸 열심히 하트모양으로 잘라서(도안 안대고 한번에 그렸다!ㅋㅋ)

쓴지 1년은 된것 같은 빠알간 포스터 물감을 몇번 덧칠해줬지

근데 아침이 되도 안말라있길래 포스터물감 칠한 면에 보호필름 붙여버렸어-______-*

오늘 이벵 노랭이 우산과의 크기비교샷! 크기도 작아~손가락을 뺀 손바닥 크기정도?

오빠님이 제킬 하시면서 T자로 나오시고, 의자 위에 올라타셨을때

주섬주섬 꺼내서 오빠한테 보이게 살짝 들었지

나 소심한 뇨자라 높이 들생각도 못하고 오래 들고있지도 못했어

혹시나 뒷사람 안보일까봐ㅠㅠ

근데 10월4일 할때였나?내 얼굴 높이로 들고 있었는데

그때 다른 매냐들은 막 손하트 그리고 있었는데

내 하트가 눈에 띄어서 그랬던걸까 분명 아이컨택 했숴!!!

너무 근자감인가?ㅋㅋㅋㅋㅋㅋ

근데 친구도 오빠님이 날 보신것 같댔어!

그순간 오빠와 나만 동떨어져 다른 세계에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진 않았지만

그냥..땀에 쩔은 내모습이 부끄러울뿐ㅠㅠ

그래서 하트로 얼굴의 반은 가리고 눈만 내놓고 쳐다봤어ㅋㅋㅋㅋㅋㅋ

혹시나 내 하트때문에 뒤에서 시야 가려서 짜증났던 뷉 있으면 미안해ㅠㅠ

다음에 날 만나면 내발을 세게 한번 밟아주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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