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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런 마음가짐으로 선봐도 될까-_-	게재일 : 2009.07.21 (Tue) 02:38:55 PM
작성자 : ㅎ	No. 618522  추천수 : 0  조회수 : 80
결혼에는 회의적이지만 죽어도 안할 생각은 없어. 괜찮은 사람 만나면 한번 해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근데 '결혼할만한 사람'을 굳이 찾아서 할 생각은 없어. 연애나 이성에 적당히 호기심이나 환상은 있는데 지독하게 현실적이고 사람을 잘 안믿어. 좀 시니컬한편이고 감수성도 무딤-_- (내가 핑크빛인건 오직 오빠앞에서만..ㅋㅋ) 지금까지 이성교제는 몇번해봤지만 연애를 해본적은 없어 솔직히 옵화님을 남자로 사랑하지만 현실을 아주 잘 알아 ㅋㅋ 근데 기준이 오빠라 눈은 또 조낸 높다. (외모보다 인간성 부분..이게 더 힘들다 ㅋㅋ) 집안 어른이 소개 시켜주는 자리라 죽어도 안나간다고 버팅길수도 없고.. 나 요즘 그럴정신 아니라고 해도 일단 나가보라고.. 만나보고 싫다해도 무조건 3번은 만나보라고 할거시 분명하고.. 조금이라도 괜찮다는 기색보이면 무조건 엮일거같고.. 맘에 들어도 문제, 맘에 안들어도 문제돠.. 남자분한테도 미안하고.. 아놔.. 정말 싫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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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dbfd22852 (2009.07.21 Tue 02:40:37 PM)     내가 대신 나갈까?? 미얀.. 씻고 잘게 그냥 11e6f545ac0 (2009.07.21 Tue 02:41:45 PM)     나갔다 와봐.. 피할 수 없는 자리같은데.. ㅎ 871b021b364 (2009.07.21 Tue 02:45:23 PM)     그래줬음 좋겠다 ㅋㅋㅋ ㅠㅠ 요즘 얼굴이고 옷이고 다 엉망이라 어디서부터 손대야할지도 모르겠고..에휴 .. 44dbfd22852 (2009.07.21 Tue 02:50:21 PM)     정말 선 같은거 싫어하는구낭,, 난 요새 왤케 결혼이 하고픈지 몰라 ㅠㅠ 우리 부모님도 저런 자리 좀 마니 마련해주셨으면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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