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했던 게시판입니다. 현재 게시판으로 이동하려면 클릭하세요!

제   목 :   아놔... 나 오늘 넘 급해서 버스 세웠어.....ㅠ.ㅠㅋㅋㅋㅋㅋㅋ	게재일 : 2010.01.23 (Sat) 11:35:00 PM
작성자 : ㅋㅋㅋ	No. 791023  추천수 : 0  조회수 : 111
내가 지방에 산다?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러 서울에 갔지... 목이마르더라? 그리고 버스타기 전에 조X아 카페라떼(보통의 캔커피보다 용량이 많은.....) 를  한모금한모금 마셨어... 근데 막 들고 앉아 있기 싫은거야.. 그래서 원샷했다? 버스 출발 시간은 9시 35분 이었는데.. 정확히 10시 4분부터 신호가 오더라... 솔까 10시 30분까지 잘 참고 견디며 정류장 두군데를 그냥 시크하게 패스했어.. 근데......... 정확시 10시 43분.... 1분이 1시간처럼 흐르는 거야,. 시간이 어느정도 지났다 싶어서 시계를 보면 45분이고 47분이고... 환장하겠더라.... 버스타면 오빠님의 5집을 잘 듣거든.. 정말 "죽기를 바라는 것 처럼 너를 일으켜" 죽기를 바라는 것 처럼 너를 일으켜" 죽기를 바라는 것 처럼 너를 일으켜" 죽기를 바라는 것 처럼 너를 일으켜" 죽기를 바라는 것 처럼 너를 일으켜" 죽기를 바라는 것 처럼 너를 일으켜" 죽기를 바라는 것 처럼 너를 일으켜" 이말을 되 새기며 정말 참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님의 버뮤다를 듣는 순간... 막 미치겠는거야.. 음악에 동요되서 더 급해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간신히 온몸을 비틀며 11시 14분 까지 참다가 미치겠는지 눈물이 나오더라 머리속엔 자꾸 화장실 갈 생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급해오고 통증도 오고 버스에서 실례하면 안되는데 등등... 별 생각이 다들고... 정말 이 고통은 이별의 고통보다 더 심하며 ... 참을인 세개면 살인을 면한다 ...........이런 생각까지하곸ㅋㅋㅋㅋ ........ 결국 나는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고 식은땀에 혼자 얼굴에 부채질하며 만석의 버스에도 불구하고 .. 달리는 도로에 기사님께 달려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기사님 죄송한데 갓길에서 세워주시면 안될까요?" 기사님 : 왜요? 나 : 미치겠어요.... 너무 급해요...........ㅜ.ㅡ 기사님 :  갓길까지....15분 걸리는데...허허 나 : 제발 부탁드릴게요..ㅜ.ㅜ.ㅜ.ㅜ.ㅜ.ㅜ. 정말 안도심에 더 급해오더라구.ㅠ.ㅠ 다행, 7분만에 오산에 커다란 휴게실에 내려주셨어..ㅠ.ㅠ 아 정말 터질것 같이 급해서 쪽팔림 불구하고... 버스 세우긴 처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큰 처녀가 ㅋㅋㅋ 버스는 만석인데 ㅋㅋㅋㅋ 시선집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리현상에 체면은 없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젠 왠만한건 참을 수 있을 것 같은 큰 교훈을 얻었어..... 쪽팔림까지! ㅋㅋㅋㅋ 그러니 다음주에 보는  심포니 영화 메가박스 싸가지 직원 나오면 내가 다 제거할게 ㅋㅋㅋㅋ 휴 아직도.. 낮에 생각하면 정말 아찔해ㅠ.ㅠ p.s 조X아 커피 장거리 갈땐 정말 마시지마 붸비들의 방광ㅋㅋㅋ 이 위험해 ㅋㅋㅋㅋㅋ
	322fc0d7e4d
코멘트 5코멘트 5	[스크랩] [추천]
ㅋㅋㅋ 5e610cb6b1e (2010.01.23 Sat 11:38:48 PM)     붸바짱!!!ㅋㅋㅋ 읽으면서 하이킥생각났어ㅋㅋㅋㅋ ㅋㅋㅋㅋ 8ce1510d963 (2010.01.23 Sat 11:39:34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을인 세개면 살인을 면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하다 붸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들도 322fc0d7e4d (2010.01.23 Sat 11:40:55 PM)     내 이 이야기 해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얘기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1f2cbf8fcf4 (2010.01.23 Sat 11:41:32 PM)     붸비 이거 웹진에 투고해봐 ㅎㅎ '하이킥 차고 싶었던 기억' 이었나 이런걸로 메일 받더라구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ba27631bb06 (2010.01.23 Sat 11:42:40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1364	이정도면 얼빠인가..  [13]	...	2010/01/24	0	138
791362	심포니 디놈 발매 되는거 말야..ㅋㅋㅋ  [13]	방년	2010/01/24	0	175
791358	서태지 심포니 보고왔어 ㅎㅎㅎ(은근 스포가 있어..)  [1]	ㅎㅎ	2010/01/24	0	175
791336	아... 나 22일날 티켓....	..☆	2010/01/24	0	27
791332	간식추천)생라면 후라이팬에 궈잡사봤수?  [5]	ㅎㅎㅎㅎ	2010/01/24	0	99
791290	[후기]  같은 시간 또 다른 세상(스포대량있음)  [6]	멍게	2010/01/24	0	599
791274	ㅋㅋ옥션에서 핀번호 산 붸비들  [1]	-	2010/01/24	0	43
791263	정현절 D-28	방년	2010/01/24	0	93
791257	후..답답하다.. 붸뷔들 좀 봐줘 ㅠ_ㅠ  [1]	ㅇ	2010/01/24	0	21
791248	끼야호~~~ 나두 드디어 오늘 보러간닷~	ㅠ	2010/01/24	0	10
791245	인터넷 예매 한거...매가박스에서 티켓 찾을 수 있는거지?  [2]	ㅎㅎ	2010/01/24	0	73
791230	자리말야~  [2]	호롤루	2010/01/24	0	59
791223	서태지를 좋아 한다고 그러면..  [17]	.	2010/01/24	0	205
791181	빠심이 뻐렁치면 이리로ㅠㅠ 내 다이어리에 있던 글,, 2  [5]	ㅠㅠ	2010/01/24	1	122
791126	(임산부,심신허약자는 보지마삼)나 어떻해야 좋을까?  [17]	충격	2010/01/24	0	372
791123	심포니 관람할때  [63]	하소연+꽁기	2010/01/24	10	1003
791115	오빠님은 왜 영어 잘 안하실까??(스포일까?)  [16]	후후	2010/01/24	0	440
791114	심포니 두번째본 후기 (스포다량함유)  [7]	옆집총각붸비	2010/01/24	0	130
791113	시청자 게시판에 글은 한 두개 있거든?  [6]	?	2010/01/24	0	82
791098	일반인 2명 섭외 완료  [2]	ㅋㅋ	2010/01/24	0	62
791094	속타지와 아이들 저것들 말인데  [13]	ㅡㅡ	2010/01/24	0	264
791078	오호라 ㅋㅋ  [3]	ㄱ	2010/01/24	0	23
791048	(수정) 미안해 뷉들아'';;  [1]	정보뷉	2010/01/24	0	109
	아놔... 나 오늘 넘 급해서 버스 세웠어.....ㅠ.ㅠㅋㅋㅋㅋㅋㅋ  [5]	ㅋㅋㅋ	2010/01/23	0	111
791005	오빠 완전 1초만에 지나가는 다큐 화면 중에  [9]	+	2010/01/23	0	174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결과 내 재검색

오늘 올라온 게시물 0개

COPYRIGHT ⓒ 2006 - 2010 WITHTAIJ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