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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 일반인친구랑 내 남동생 데리고 가는데..	게재일 : 2010.01.25 (Mon) 04:42:54 PM
작성자 : 어쩌쥐?	No. 791914  추천수 : 0  조회수 : 119
나 이번주 토욜날 ! 심포니 보러가는데 .. 아이돌(슈*주니어)좋아하는 친구랑 이제 중1되는 남동생이랑 데려가거든ㅎㅎ 이런 멋진영화 나만 보기 너무아깝고! 또 막 사람들한테 알려주고싶고!그런마음에 내가 친구티켓값이랑 동생밥값교통비 다내가 내겠다고 해서 데려가게됬어!ㅎㅎ (근데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어 ㅋㅋ) 내가 막 친구한텐 노래하나도 모르고 가는것보단 알고 가면 더재밌으니깐 원곡CD들이랑 가사뽑아서줬는데 막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런표정으로 자기도 기대된다구 하더라구ㅋㅋ 내 남동생은 내가 맨날 노래 틀어놓고 맨날 위태영상뜬거 야봐봐해서 보여주고 찬양하고해서 서태지 팬이름이 버퐐로고 노래 몇개 알고 이정돈데.. 나 이번에 친구랑동생 데리고가서 뿔자라게까지는 아니더라도(뿔자라면 나야 너무 좋고 ㅋㅋ) 대장 호감형이라도 만들고 싶은데.. 아래 올라온 팁봤는데 나한테 적용이안되는거가타서; 왜냐면 동생은 내가 맨날 찬양(?)하니깐 이젠 지겹다 그만좀해라 (맨날 그러는건아니지만) 이런 상태고 친구도 내가 만나면 대장얘기 많이 해서 좀 그러하는거가터;(왜냐면..나도 슈*주니어 팬이었었거든..;) 요즘은  이젠 괜찮다인건지 내색을 안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저번에 한 번 싸운적이있었고; (싸운건아니고 한소리들었어ㅠ) 지금은 내가 내돈내고 데려가는거고 한번도 시도되지않은 영화고 해서 지금은  갠찮은거가튼데 내가 여기서 더 대장에대해서 말하면 정색할것같기도하고;ㅠㅠ 그렇다고 내가 맨날 얘기해서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을테니.. 막 내가 심포니멋있다짱이다(맞는얘기지만)해서 친구 완전기대하는거 같은뎅 일반인 입장에서  뭐 그냥그런데-_-?이러지않을까 조마조마하다..휴 아래있는 팁보니깐 은근슬쩍 무심한척 말하고 그렇게 알려줘야 빵빵터진다고 그러던뎅.. 난 어쩌지?? 너무 감정주체 못하고 닥찬해가지공 ㅠ 이걱정 ㅠㅠ 어떡하지 어떡하면 얘네들 심기안건드리고 말 할 수 있을까.. 아놔 내가 괜한 걱정하는거고 소심한건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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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cadb4fe6673 (2010.01.25 Mon 04:45:12 PM)     그 뷉이....심포니상영회를 계기로 엘프의 날개를 접고.. 머리에 뿔이나고 꼬리가 생기는 새끼 버팔로가 되기를...바래봅니다.. 붸비 d1db9c2bbce (2010.01.25 Mon 04:46:55 PM)     너무 걱정하진 마~ ^^ 같이 보는거 다 우리 뷉들이잖아~ 다들 반응도 좋고 박수치고...다들 끝날때까지 앉아있고 같이 웃고 그러면 자기도 따라서 기분 좋아지고 감동받고 그러는 것 같더라..^^ ... 7662cd1b98d (2010.01.25 Mon 04:47:30 PM)     어차피 오빠는 음악으로 승부하시는 분이잖아. 우리가 말로 백번 해봐야 아닌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더라구... 그니까 심기 건드릴까 눈치 보지 말고 그냥 당당하고 자신있게 생각해^^ 뭐 나쁜 걸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무려 오빠님 콘서트 영상인데 ... 그냥 e3028dd177b (2010.01.25 Mon 04:48:54 PM)     그 정도 사전정보와 배경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굳이 아래 모드로 돌아가서 노력할 필요 없고, 심기안걸드리고 설명하려고 애쓸 필요 없고 그냥 말이 필요없으니까 보라고만 해~ 나중에 끝나고 나와서 이게 뭔 말이었냐 라고 물으면 대충 설명해주는 정도로 해주면 될것 같아. 근데 4c025086ad6 (2010.01.25 Mon 05:01:14 PM)     넘 찬양하는 내색하믄...오히려 일반인은 거부감 들어하더라..그냥 조용히 영화만 보고..맛있는 거 먹구 그래..그러다 친구가 물어보믄 적당하게 답변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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