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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잠잘수도 있다는 엄마와 숨막히는 심포니 123분 :) 스포 無	게재일 : 2010.01.30 (Sat) 07:57:30 PM
작성자 : ㅅ	No. 794965  추천수 : 2  조회수 : 668
오늘 아침 8시 10분 동서울 버스 차를 타고 코엑스를 향해갔어 ㅋ_ ㅋ! 엄마와 함께 ㅋ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서울에 도착을 했고 지하철을 타고 삼성역에 도착을 했지ㅠㅠㅠㅠㅠ 돌고 돌고 돌고 돌아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본 끝에 ㅠㅠㅠㅠㅠ (수첩에 m관 가는 글을 적고 가도 이 모냥..ㅋㅋㅠㅠ) 서태지 M관 도착...ㅠ3 ㅠ!!! 바른손에 가서 커플 스트랩도 사고 !!! 몇분을 의자에 앉아서 기다린 끝에... 영화를 보러 입장을 했어 ㅠㅠㅠㅠㅠㅠ 근데 mbc로고 스티커가 붙여진 카메라가 우리를 찍더라?ㄷ0 ㄷ.. 어쨌든 들어가면서 살짝 오른쪽을 봤는데 정말 오빠의 심포니 의상도 있더라고!!!ㅋ 근데 그냥 안보고 들어갔어ㅠㅠㅠㅠㅠ; 매냐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자세히 보는건 포기하고..ㅎ 핸드 프린팅(?)한것도 못봤어 ㅜㅋ 그건 진짜 보고 싶었는데 ㅠ_ㅠ..ㅎ어쩔수 없지..ㅋ 예매한 자리에 맞춰 착석을 했고.. 스크린에서의 홍보광고가 끝나고 오빠 뮤비를 섞은게 나왔찌ㅠㅠ 그리고 "사운드 체감 서태지 m관" 오빠의 실제 목소리가 나오고ㅠㅠㅠ 붸비들의 환호가 터져나왔어ㅎ_ㅎ take one 서곡이 끝나고 오빠가 등장하실때...머리와 심장이 터져나가는 듯한 기분이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장은 쿵쾅쿵쾅 뛰고 머리는 전기가 찌릿찌릿 느껴지면서 머리가 커지는듯한 그런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을 받았어 ㅠㅠ; 사운드는 또 어찌나 그리 좋은지 ~ 흐흐 ' ㅡ' 역시 서태지라는 감탄사가 ~ *_* 그 순간 엄마를 봤을때는 그냥 하염없이 팝콘만 드셨을뿐...- ,-; >심포니......진짜 말이 필요없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3분의 구성도 어찌나 알차던지...너무 행복했어요! 숨이 막힐듯한 영상 ㅠㅠㅠ 심장을 울리는 사운드ㅠㅠㅠㅠ흐아 심포니 가기 전 그렇게 "나 잠잘지도 모른다" 이런식으로 말했던 엄마가 ㅋㅋㅋ물론 장난성 짙은 말이였을진 몰라도 ㅋ ★ f.m business때부터 계속 먹고 있던 팝콘을 놓고 두 손을 무릎위에 놓으시며 스크린에 눈을 떼지않고 열중 하시며 관람을 하시더군 ㅋㅋㅋㅋㅋㅋㅋ ★ 아 진짜 웃겨 ㅋㅋㅋㅠㅠㅋ 엔딩 크레딧도 끝까지 보고 갔어ㅠ_ㅠㅎ 심포니 보면서 자꾸 벅차서 나올듯한 눈물이 나올려고 하는걸 억지로 참았어...ㅋ ㅠㅠ 영화 끝나고 엄마보고 서태지 멋지지?!!!!! 이러니까 "아이고 그걸 말이라고..."이러시면서 사운드 좋다 등등등 그러시는거 있지~ㅋㅋ아이고 기분 좋아라 ! 영화가 끝나고 코엑스를 나가는데 그 공허하고 우울한 느낌이란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민하고있는 지방붸비들 질러~~!ㅋ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ㅠ_ㅠ 진짜 지방뷉이라서 하루 이것밖에 못 보고 간다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더라 ... ^ ^ㅋ 잡담 : 오빠 보고 싶어요 ^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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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4코멘트 4	[스크랩] [추천]
djaj 1f2f4336d12 (2010.01.30 Sat 08:05:31 PM)     어머님이랑 보다니~~진짜 부럽다ㅠ.ㅠ 나도 엄마랑 보고 싶어~~~~ㅎㅎ .. 5243209b54f (2010.01.30 Sat 08:28:24 PM)     어머니랑 같이 관람했구나~잘했어! 짝짝짝 49647601e6b (2010.01.30 Sat 08:41:50 PM)     와우~울 퐐로 엄마랑 보구 잘했어!..^^ 난 낼은 팔로 글구 일반인이랑 보러가~ 부산사는붸비 32fcea7e8c3 (2010.01.30 Sat 09:00:31 PM)     하... 진심 부러워... 나 상황이 안좋아져서 마지막 뭬비우스 앵콜도 못가고 ㅠㅠ 지방이여서 또 일하는 직장인이라... 주말에 어찌 시간이 나면 좋으련만... 너무너무 귀여우신 어머니와 붸비... 그저 한없이 부럽기만 하구낭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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