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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는 서몽아니고 삑몽후기..

게재일 : 2015.12.10 (Thu) 06:54:00 PM

작성자 : 삑몽

No. 4630 추천수 : 0 조회수 : 107

내가 서몽하면 자다가 일어나서 잠결에 휴대폰 메모 해두고 다시 자거든.
아침에 일어나면 기억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그런데 이번에는 서몽이 아니라 삑몽을 꿨어~!
장소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복도 같은 곳에 나랑 팬으로 보이는 다른 사람들이 한 쪽에 서 있고, 종서옹이 어떤 대기실 같은 문을 똑똑 두드렸어. 상황 자체는 종서옹이 무슨 방송을 했나 그래가지고 우리가 그거 끝나고 복도에 서서 수고하셨다고 인사하는 상황이었어.
노크를 했더니 어떤 여자가 문을 열어주면서 나왔는데 그게 은성씨인지는 확신이 안서..
여튼 그 여자가 문을 열어주는데 어떤 쪼끄만 애도 같이 걸어 나오는 거야!
눈은 땡그랗게 크고 오빠 피부처럼 하얀 아이가! 근데 꿈에서 보자마자 “와 담이다!” 하고 삑뽁이인걸 알았어.
저번에 마왕 추모관 갔을 때 삑뽁이 모자이크처리로 찍힌 사진 있었잖아?
그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토끼 인형같은 걸 들고 나를 빤히 쳐다보는데 은성씨같은 묘한 매력이 있는게~
너무 이쁜거야! 후광이 나는듯한...?
(개인적으로 나는 중학교 때 은성씨 팬이라 ‘더게임’ 보러 갔다가 신하균에게 반하고 나온 원래는 은성씨 팬ㅋㅋㅋㅋ)
깨고 나서도 “와 예쁘다.....” 했어.
그리고 지금도 생생하다 그 삑뽁이 모습만은!

내 상상 속의 삑뽁이일뿐이지만~ 분명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겠지:)??
삑뽁이를 보고싶기도, 안보고 싶기도 해.
우리 조카(?)니까 너무너무 궁금하다가도 오빠의 프라이버시와 가족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랄까..?
그니까 오빠! 저한테만 개인적으로 공개 좀?ㅋㅋㅋㅋㅋ
서몽 얘기가 있길래 삑몽 얘기도 써봤어~
붸비들은 삑몽 안꿔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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