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집때 good bye라는 노래가 실렸을때 붸비들은 눈치 못챘어..?	게재일 : 2017.09.04 (Mon) 10:18:03 PM
작성자 : ㅇ	No. 9491  추천수 : 0  조회수 : 505
문득 궁금해지는거다 4집 발매됐을때 트랙리스트에 good bye라는 섹소폰 가곡이 들어있었자나 그때 붸비들은 어 이건 그냥 슬픈 음악인가? 뭐 이런 생각만 했어? 아니면 뭐지..? 왜 가사가 없지? 뭔가..? 뭐 이런 쌔한 느낌은 없었어?? 문득 궁금해지네 ㅠㅠ ㅋㅋ 그때 기분 알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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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a75740a8f (2017.09.04 Mon 10:27:15 PM)     테입받아서 재생하는데 뜬금없이 긴 Instrumental.. 보통 보컬있는 버젼이 있고 추가로 Instrumental이 있거나 아니면 짧은데 수상했지;;;그리고 Instrumental이라고 하기엔 악기가 복잡하게 올라와있지않고 보컬을위해 비워뒀다는 느낌이 강해서 굉장히 수상한 느낌이들었지만 설마설마했지 아 뭔가 쎄하긴한데 설마 그럴리가 있을수가 도저히 없는거지 하지만 나중에 굿바이앨범나오고 아오 씨바 내가 이럴것같은 느낌이 들었어 아오씨바 엉엉 이러면서 들음 아오 ㅠㅠㅠㅠㅠㅠㅠㅠ .. 986e3292b54 (2017.09.04 Mon 10:44:46 PM)     쌔하긴 했지..제목이 굿바였으니.. 그래도 그냥 난 늘 앨범 내고 늘 휴식기가 있었으니까.. 그정도로만 생각했었어..ㅜㅜ 진짜 이번에 굿바이 듣는데 95년1월의 마지막날.. 그날 서울의 추웠던 그 기억이 되살아나서 엄청 울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노래하고있는 오빠가 고마워서 그리고 그 긴시간 모진 풍파를 같이 온몸으로 견뎌낸 우리들 생각에.. 진짜..ㅜㅜ 완전 쌔... ccdea121d87 (2017.09.04 Mon 11:10:16 PM)     솔직히 3집이... 피가모자라.. 알지? 빽마스킹 .. 교실이데아가 시달리고 언론에서 어찌나 오빠를 놔두질 않던지... 요즘처럼 sns 인터넷 발달시기도아닌데.... 4집 나온게 신기하고 감사했지! 근데 또 시대유감이 심의에 막혀 들어내고 우여곡절끝에 컴백홈을 만나고 뉴스에도 연일나오고 초특급 흥행했지만... 4집 딱 들었을때 슬픔아픔도 그렇고 굿바이... 오빠 좀 놔둬라 이것뚜라가 초딩머리속에 가득했었어 은퇴했을때 진짜 ... 어른들 꼰대들 원망많이했지 ㄱㅌ 18267cae2aa (2017.09.04 Mon 11:16:49 PM)     난 3집 다른하늘이열리고 콘썰때부터 느낌이 있었어. 오빠들이 준비를 하고 있구나하고. 팬들사이엔 공공연히 소문도 돌고 있었고...그러다가 앨범나왔을때 알게 됐지. 어쩌면...하고 다들 불안해했었지... .... c3b64095289 (2017.09.04 Mon 11:21:54 PM)     난 잘 몰랐는뎅 아직도 기억나는게 라디오 방송에서 팬이랑 연결했는데 팬클럽 가입했다고 자랑하는데 오빠들 반응이 없는거야 그땐 왜 그러지 싶었는데 지나고 알았쥐..ㅠ_ㅠ 배고파밥줘 f48ee51e1ab (2017.09.05 Tue 07:05:52 AM)     3집땐 영원도 있었기에...^^ ㅇㅇ 14d0474c92a (2017.09.05 Tue 07:16:10 AM)     전혀 네버 난 눈치 못챔 . 95d8df20a05 (2017.09.05 Tue 08:23:06 AM)     나도 전혀 몰랐어 ㄱㅌ 18267cae2aa (2017.09.05 Tue 10:13:06 AM)     난 지금도 넘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건... 다른하늘 콘 마지막날 오빠가 앵콜소리 7번인가 8번인가 계속 나와서 무대 왼쪽끝에서 오른쪽 끝을 엄청 뛰어다니면서 우리들을 보면서 무척 아쉬워했어. 양군이 태지야 이제 들어가자 하고 어깨를 잡았을때 뒤돌아보면서 들어갔었지. 난 그때 생각을 하면 지금도 그 마지막 오빠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미어지고 그래서 굿바이가 힘들었어... 로보트 4e29adce439 (2017.09.05 Tue 11:17:47 AM)     나도 전혀 몰랐음 그냥 케니지랑 콜라보 한줄 알고 노래 좋다 그러고 말았음 그냥 cab00f5aeb6 (2017.09.05 Tue 11:35:23 AM)     제목이 그런가보다했지 머.. ㅇㅇ fbd63a814f3 (2017.09.05 Tue 12:14:40 PM)     96년 1월...ㅎㅎ ㅠㅠ 646df16fb8b (2017.09.05 Tue 01:14:54 PM)     글만봐도슬프다붸비ㅠ Fd d48a4cb6ee8 (2017.09.05 Tue 02:47:00 PM)     해체설 헛소문은 늘 있었기에 생각도 못함 ... 6d3392ff149 (2017.09.05 Tue 02:48:00 PM)     살짝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에이~ 설마했지.. 활동 열심히 하는거 보면서 내 노파심이였구나.. 그랬는데 ㅠ.ㅠ 어쨋건 나에겐 은퇴와 그런 공백기로 인한 태지에 대한 마음이 더 단단해졌을지도.. 평생 태지 음악 못 듣고 살줄 알았다가.. 지금은 행복하다 그때 7c4153a372d (2017.09.06 Wed 08:47:22 AM)     초딩인데 ㅎㅎ 그럴눈치가 없었고...ㅋㅋㅋ 그냥 마냥 좋고 오빠 음악을 이해하기도 어려운 시절 ㅋㅋ 라디오방송에서 박소현이 해체설 질문하고 오빠가 아니라고 그래서 그럼그렇지 아니겠지라고 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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