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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더 많이 좋아하는 쪽이 손해라는거..	게재일 : 2010.01.16 (Sat) 10:54:48 PM
작성자 : -	No. 786418  추천수 : 0  조회수 : 120
은근히 명언이다......ㅎ 손해......손해.......... 이 말은 별로 맘에 안들지만 더 많이 좋아하는 쪽이 그렇다는건......... 응... 맘 아프다......... 어젯밤 서몽을 했는데 난 항상 서몽을 해도 오빠 얼굴은 꼭 정확히 안보이더라... 후광의 단점-_- 꿈에서까지 후광달고 오지 말란 말이에요 오빠.................... 꿈에서라도 좀....... 보자구요........ 여하튼... 서몽을 했는데 내가 어떻게 초대권을 구해가지구선 울 부모님 모시고 오빠 공연을 간거라 부모님은 첨 가는 오빠 공연이니까 당연 좌석 앉혀드리고 난 스탠딩 티켓팅해서 내려와서 놀고 있고 근데 공연 중간에 오빠가 나이 많은 매냐를 찾으시는데 주변에서 다들 울 부모님 가르키고 ㅋㅋㅋ 오빠가 무려 마이크까지 넘기시고(꿈이니까 가능한 일) 대화를 시도하시더라고 신기하게도 울 아빠 막 딸내미가 오자고 해서 왔는데 참 좋다고 그런 말씀을 해주시는데(꿈이지만 놀랬음) 오빠가 아, 그러시냐고.. 그 기특한 따님 어딨냐고 그래서 갑자기 날 찾으시더라 쑥스럽지만 저요! 이러고 오빠랑 일대일 아이컨텍을 하게 됐는데 오빠가 부모님도 모시고 오고 오늘 참 기분좋다고 듣고 싶은 곡이 있으면 불러주신대 참 이상도 하지.. 다른것도 아니고 마지막축제 2절부터가 듣고 싶은거야 그래서 그렇게 말했더니 고개 갸웃?하시다가 불러줄게! 그러고 일어나시는데서 깼........ 듣고 깼음 좋겠쿠만............... 그 생각이 아까 무슨 일을 하는데 생각이 난거야 생각난김에 노래를 신나게 불러보자!하고 부르다가 아 나.................. 언제나 함께했던 시간들을 접어두고서 이제 너는......................... 까지 부르다가 눈물이 나서 더는 못부르겠더라고 꿈에서도 그렇고 깨서도 그렇고..... 광주에서의 기억때문이었던걸까....... 잠깐 울고 잊자!  하구선 이러고 있다가 방금 생각나서 또 눈물이.................. 에잉........................ 이거 순 내가 오빠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잖아.............. 에이 진짜....................ㅠㅠㅠㅠ 왜 갑자기 이러는지 모르겠네 내가 오빠를 더 좋아해서 나쁜 건 없는데 오늘 맘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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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370353fb4 (2010.01.16 Sat 10:57:49 PM)     오빠님은 내가 한 100배쯤 더 사랑해도 정말 사랑한만큼 되돌려받는다고 생각해+_+ 하지만... 남녀사이에선.. 참 어느한쪽이 더 많이 사랑하면 더 많이 사랑하는 쪽이 너무 아프드라고.. 아..술이나 먹자. 응 c3480f69e90 (2010.01.16 Sat 11:00:48 PM)     그러니까 오빠 좋아하는건 하나도 손해 아냐 ㅎ 오빠도 우리 많이 아끼고 좋아해주는거 다 알고 있으니까 근데 왜 슬플까.. 내가 아직 많이 모자라나봐 난 아직까지 이래서 이번 공백기를 어찌 버티누 ㅠㅠㅠㅠㅠㅠㅠ 흑 a79bc694e84 (2010.01.16 Sat 11:27:10 PM)     붸비 마음이 어떤건지 잘 알아. 나두 광주때만 생각하면 눈물이ㅠㅠ 오빤 자꾸 오빠가 우릴 더 사랑한다 그러는데.. 그건 아닌듯~ "흥"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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