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도 뒤죽박죽이고..
아주 확실하게 기억나는건 아니지만..
막 집에 들어와서 생가나는 멘트 끄적이다 보니까
적고 싶어져서 위태 들어왔어ㅠㅠ
밤이 늦어서 글이 짜게 묻힐수도 있겠지만 그냥 쓸게...ㅠㅠ;;
(뭐 부르기 전에 한 멘트인지 생각나는건 어떤 곡 부르기 전이라고 적었어)
"여기 중학생도 있어요? 손들어봐
혼자온 중학생도 있어요?
(a 구역 앞쪽 가르키며)
넌 초딩이네? 몇살이야?
11살?(14살이랬던가?)
그럼 우쥬 길러미?
은퇴때 태어났네?(씁쓸하단 표정ㅋㅋ)
(일어나서 돌아서서 가면서)크게 될꺼야 "
"나한텐 이게 떡밥이야
4년동안 쩜쪄 먹을꺼"
(우리들 2년! 2년! 이라고 외치자)
"알았어 빨리 오도록 노력 할게"
오늘은 우쥬메리미 안해?
자고 있는데 옆에서 마누라가 벌떡 일어나서 '우쥬메리미?' 하면
기분이 어떨꺼 같애?
우쥬 메리미 하지마, 우리 결혼한지가 언젠데-"
(프리스타일 마이크 첵~ 부분에서 엠양 마구 구타ㅋㅋ)
[10월 4일 부르기 전]
"오늘 이어폰도 빼고 마이크도 내려놓고 생목소리로 한번 불러볼게"
(조용히 하라는듯 손가락을 입에 대고, 조용해지자 두 손을 산에서 야호 외칠때 처럼 모으고)
"들려-? 팔로야-!"
T구역 끝쪽(10월 4일 부르는 쪽) b구역에서 해바라기 두송이를 매냐한테서 뺏음
"아침의 꽃(?)은 아니죠?"
T자 안쪽(그러니까 무대 앞쪽)으로 걸어오다가 다시 T자 앞쪽으로 되돌아가면서
해바라기를 귀에 갖다댐, 그러다 a 구역 끝쪽에 가서 한 매냐 노란튤립(맞나?) 뺏음)
"이거다! 비슷하죠?"
(확실히는 기억 안나지만 이렇게 비슷하게 말했어;
암튼 꽃 들고 10월 4일 시작, 부르는 내내 꽃들고 장난치심ㅋㅋ)
"대전에 유명한걸 찾아보려고 했는데 맛있는게 없어,
대전은 묵이 유명하죠?"
(못알아듣는 매냐들 있자)
"묵,도토리묵 그런거, 근데 맛이 없어. 그지?"
"귀여워, 작은 덩어리라 귀여워"
"덩어리 일때가 제일 이뻐"
"대전 왜이렇게 잘놀아?
부산,대구 삐져도 돼 진짜 대전 최고야.
음식은 맛없지만"
(a구역 끝족으로 가서)
"아까 생목소리 여기선 안들렸을꺼 같애"
(다시 손을 모으고 뭐라고 한참 중얼거림)
"TAKE 5 를 불러줬습니다"
(물 한모금 마시고 A쪽으로 천천히 걸어감)
"밀지 말고, 낚아 채지도 말고, 처음 받는 사람이 갖는거야 알았지?"
(물병던짐, 한 매냐가 잡음)
"잘했어"
(물병 들고 B구역 T자 무대 바로 앞에 가서)
"밀지 말고, 밀면?"
매냐들-"다쳐!"
"밀면?"
매냐들-"다쳐!"
(물병 던짐)
"나 섹시한거 같애~
천장은 촌스러~"
(대체 뭐하다가 이런말이 나오게 된건지는 기억 안나;;;)
(HC, 오빠 생일 적힌 천원짜리 지폐 발견)
"에이치.. 씨.. ... 생일날짜에..
어디서 구했어? 인터넷? 뜻깊은 선물이네
만원이면 더 좋았을텐데
(스탭주면서) 금고에 넣어둘게요~"
매냐들-"사랑해! 사랑해!"
"원래 이 말 잘 안하는데, 나도 여러분 사랑해요"
(너함시 이벵 보고)
"별이랑 꽃가루야?
맞지? 보지 말래서 안봤어, 보지 말라고 써놨었잖아.
보니까 TAKE 6가 생각나네?"
매냐들-"불러줘! 불러줘!"
"밤마다 반짝이는 저별들을 보고 있으면(우리한테 마이크 넘기고)"
우리들-"너의 눈이 생각나-"
"반짝이던 네 눈빛이~"(제로 버젼으로ㅋㅋ)
매냐들-"와~!!!"
"이걸 노렸지?"
[모아이 부르기 전]
"1년동안 추억도 많았고.
아쉽지만 이번 전투가 마지막이잖아요?"
매냐들-"1년 더! 1년 더!"
"1년 더? 모아이부터 다시 할까?"
매냐들-"네!!!"
"나 쉬운남자 아니라니까-?"
[텍5 부르기 전]
(오빠가 맴버 소개 하는데 미정씨가 울트라맨이야 드럼침 우리들 구호맞춰서 외침.
오빠도 베이스로 울트라맨이야 침, 우리들 또 구호 외침)
"잘하는데? 처음으로 잘됬어. 탑도 뭐좀 해봐요"
(탑, 비트로 환상속의 그대 연주, 우리들 노래부름)
"환상속엔 아직 그대가 있다~"(오빠도 같이 노래부름)
"이건 진짜 즉흥적이야 안짰어"
당장 기억나는건 여기까지...
나중에 좀 정리되면 다시 올리던지 할게...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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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멘트만 적을게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