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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 어제 대전공연에서 뒤에 개념없는 여자땜쉬~ㅠ.ㅠ	게재일 : 2009.07.04 (Sat) 09:20:29 AM
작성자 : 힘들어~	No. 585345  추천수 : 0  조회수 : 221
나 대전공연가기위해서 전날 8시까지 야근근무하구 지금도 3시간 자고 출근했거든~ B구역 오빠님이 사랑해 하트 그려주신 그 두번째줄에 있었거든~ 동생이랑 언니랑 둘이온 여자둘이 있었는데~ 공연시작전부터 엄청 밀기 시작하더라구~ 친동생인지는 모르겠는데 자기한테 기대고 팔잡는다구 뭐라뭐라 하드라~ 그게 뭐 세상이치라구~ 자기한테 그러는건 세상이치구 남한테 그러는건 당연한건가~ㅠ.ㅠ 동생이 공연시작전부터 너무 붙어서 휴먼드림 시계를 차고있었는데 내등에 딱 대고 있으니깐 너무 아픈거야~ 그래서 참다참다 정말 정중히 죄송하지만 팔 내려주시면 안될까요 그랬거든 알았다구 이해해주시더라구~ 근데 그 옆에 언니 눈빠지겠더라~어찌 그렇게 째려보니~ㅠ.ㅠ 내옆에 계시던분이 뒤로 빠지셔서 들어왔고 난 맨처음부터 그자리였는데~ 하여가 시작전에 내앞에 4번째줄인가에 끼어든거야~ 그니깐 한자리씩 밀리게 되었구 내뒤에 여자 소리지르며 밀지말라더라~ㅠ.ㅠ 나두 당연히 앞으로 가구싶지 누가 뒤로 밀겠니~ 내가 미는게 아니라 앞에 누가 끼어들었다구 말해줬다~ 그런데두 밀지말라고 하면서 반말하드라~ㅠ.ㅠ 그럼 내려가던가 하는데 누가누구보고 비키라는지 모르겠다~ㅠ.ㅠ 번호도 나보다 훨씬 뒷번호이던데~ 나 정말 앞에서 밀구 뒤에서 밀구 죽는줄 알았어~ 체력이 거의 바닥이라서 정말 힘들게 보고있는데 너무 하드라~ㅠ.ㅠ 보다보다 앞에 계신 두분이 내가 너무 안되보였는지 같이 뭐라해주셨고~ 자기한테 미는거 상관없으니 팔잡고 어깨에 기대라구 하시더라~ 나 뒤에 개념없는 여자땜쉬 하여가는 하나도 못봤고 그여자 신경쓰여서 하여가 이후부터 공연 어떻게 봤는지 모르겠다~ 오빠님 나오면 밀리던말던 신경 안쓰거든~ 공연 한두번 다닌것도 아니구 스탠딩인데 당연히 밀리는거지~ 글구 뒤에 사람이 민다구 그렇게 신경질내면서 화내는거 첨봤다~ㅠ.ㅠ 키도 크고 어찌나 힘이 장사인지 지금 온몸이 다 아프다~ 팔꿈치로 찍고 팔로 등을 어찌나 미는지~ 나 여태까지 공연 수도없이 다녔지만 이런 무개념 여자같은 사람 첨본다~ 서로서로 양보하고 이해해야하는거 아냐??? 나 정말 야근근무 엄청하구 힘들게 간 대전공연이었는데 너무 힘들고 괴로웠다~ㅠ.ㅠ 오빠님 보러온 기분 좋은날인데 그렇게 공연내내 째려보고 밀고 반말찍찍하구~ㅠ.ㅠ 대다수의 매냐가 정말 서로 배려해주구 착한매냐들인데 이런 무개념 여자한테 당하고보니 서글프더라~ㅠ.ㅠ 짐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다~ 제발 다음공연 보러가면 배려란걸 좀 해줘라~ 오빠님이 밀면다쳐~몇번이나 말했니~ 끼어든분 나중에 빠지셔서 그 여자분 자리 엄청 널널하게 봤다~ 내가 그분하구 안닿을려고 앞에분이랑 완전 밀착해서 봤거든~ 공연 끝나고 앞에 계신분들이 공연보시느라 고생하셨다구 힘드셨죠 하시드라~ 그나마 위로가 되었다~ 나 어제 너무 속상해서 짐 주절주절 길게썼네~ㅋ 인천공연가서 짐 속상한 기분 다 풀어야겠지~ 우리모두 서로 배려해주면서 양보하자~ 글고 자기만 생각하지말고 주위상황도 보면서~ 정말 17년 매냐생활동안 최고의 이기적인 매냐를 만난것 같다~ 오빠님 나오실땐 제발제발 그러지 말자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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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592e7207f5b (2009.07.04 Sat 09:24:53 AM)     토닥 토닥 힘들었겠다.. ㅠ.ㅠ그래두 좋은 매냐들도 많은거 알잖아.. 인천에서는 주변에 배려 매냐들만 있을꺼야~! 글구 나 B구역 옆바리 앞쪽 2번째줄이였는데.. 우리는 시작전에 주변 매냐들과 서로 눈인사하고, 이따 밀리며 어깨좀 잡을께요. 등등 미리 애기했거든..그래서 공연때 막 밀릴때도 서로 서로 위해주느라 괜찮았어. 인천때는 주변 매냐들과 먼저 인사하고 신나게 놀다오길!! 나도.. 0163cdb132c (2009.07.04 Sat 09:30:13 AM)     그랬어;; 옆에 여자분이 자꾸 일부러 달라붙는거야 내가 공간 만들려구 옆으로 살짝 움직이면 따라와서 붙고;; 급기야 죄송한데 조금 옆으로.. 말끝나기 무섭게; 자리 없다고;;; 덕분에 내 다른쪽 옆에있던 매냐는 내가 자꾸 민다고 짜증내고 뒤로 가버리더라ㅠㅠ 진짜 억울하고 미안하고 짜증나고;;; 친구랑 얘기하면 하는거지 둘 공간 확보한다고 진짜 그럴 수 있나;;; 에혀;; 그냥 공연보면서 날려버리기로 했지; ... 0891c1e3cea (2009.07.04 Sat 09:41:29 AM)     난 키가 작아...내 뒤에 엄청 키가 큰 여자가 있었는데 계속 내 어깨를 누르면서 보는거야...짜증나서 슬램 막 하면서 밀었더니 내앞에 훅 끼어들더라...얄미워서 옆으로 메고 있던 가방 확 눌러줘 버렸어... _ 47297a07615 (2009.07.04 Sat 09:58:37 AM)     아... 내가 바로 구분 뒤에 있었는데... 누군지 알겠다 공연 중간에 일행하고 막 살벌하게 싸워서 주위에서 뭥미했던 분들이구나... 머리에 조그마한 노란꽃 달구... 붸비가 고생했코마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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