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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난 내팬질의 끝을 본적이 있어~	게재일 : 2009.07.04 (Sat) 02:38:10 PM
작성자 : 급	No. 585734  추천수 : 0  조회수 : 158
다들 본인의 팬질의 끝이 언제라고 생각해? ㅋㅋㅋ 궁금하다 ... 그러니까 '이 이상은 못합니다;;' 고 생각했던 팬질 있어? ㅋㅋㅋ 일단은 내얘기 내가 지금 외국서 9년째 살고 있거든 ;;;; 그니까 귀국하셨을때도 한국에 없었어... ;;;;; 울트라 땐... 정말 미쳐서 방송 할때마다(그땐 선착순이었잖어.. ㅋㅋ) 비행기타고 가서 밤새 줄스고 공연보고 다시 출국;;; 이것의 반복;;;; 정말 한국까지 가서 가족도 못보고... 엄마가 나보러 메사에 줄섰을때 왔었어 ;;;;; ;;;;; ㅋㅋ 이번 음반은 한국에서 보려고 제작년에 들어왔거든 그때만해도 2008년초에 나온다고 했었잖어 ㅠ.ㅠ 그러다가.. 이제나 오려나 저제나 오려나 하는데.. ㅠ.ㅠ   여튼 결론은 모아이땐 거의한국에 있었는데 ㅠ.ㅠ (1999년이후로 가장오래 한국에 채류 ㅠ.ㅠ) 지금은 일본;; 예전에 미국쪽에 살때보다야 가까워서 좋긴 한데 ㅠ.ㅠ 시간도 맞고 용산공연때 지금 회사에 그짓부렁쳐서 휴가빼서 (디게 힘들게 뺐거든 .. 회사가 주말에 잘 못쉬는곳이라) 뱅기 스케쥴 그지같아서 진짜 완전 심하게 뺑이치고 한국갔다왔다 ㅠ.ㅠ 그때 진짜 .. 이게 팬질의 끝이구나 했다니까... ;;;;; 아이들때 팬질이야 매일 사무실앞에서 기다리고 집앞에서 기다리고 뭐 그런건데... ;;;;; 요즘엔 회사빠져야되고 핸드폰을 2개나 구매해야되고 뭐 그런거네 ;; ㅋㅋㅋㅋㅋ 그래도 울아부지가 '서태지덕에 우리딸 얼굴도 보네~' 하면서 좋아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은 팬질반대 절대 안해서 말이지 ;;;) 그른데.. 나.. 진짜 이번전투는 용산만 가려고했었거든... ,,, 근데 지방전투 얘기 들으니까 너무 아쉬워 ㅠ.ㅠ 그리고 하나더! 울트라매니아때는 표를 못구해서 못들어간적 많았었거든 ㅠ.ㅠ 혹시 현매 있을까 싶어서 공연장까지 일단 갔다가 공연장 밖에서 쿵쿵거리는 소리만 듣다가 눈물흘리며 다시 온적도 있었어 ㅠ.ㅠ 가고자만 한다면 갈수있는 조건에 있는 베뷔들 너무 부러워 ㅠ.ㅠ (난 용산한번가는데 거의 100만원깨져서 ㅠ.ㅠ 촘 힘들듯 ㅠ.ㅠ) 여튼 그르타고.. 내친구하테 팬질끝이 어디였던거 같냐고 하니까 비행기타고 자비로 블라디 보스톡 갔던거 라고 하더라;;;;;; 징한뇬 ㅋㅋㅋㅋㅋㅋㅋ 일본 썸쏘가서 길바닥에서 자고온거랑 비교도 안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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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c3901b1212 (2009.07.04 Sat 02:40:28 PM)     붸비나 붸비친구 진짜 대단하다 난 마음은 분명 있는데 돈이 없넼ㅋㅋㅋㅋㅋㅋㅋㅋ 블라디때 미성년자 아니고 돈 있었음 나도 날아갔을텐데 어쨌거나 뭐............. 백조주제에 통장 다 긁어서 올출한다 뭐...........ㅠ 우월한붸비다 ef68c5c08d4 (2009.07.04 Sat 02:42:07 PM)     난 가난한 학생이니까 ㅠㅠ 상상도 못할 액수 ㅠㅠㅠ 이붸비 궁뎅이 멍들때까지 쳐줘야 겠다 ㅠㅠㅠㅠㅠㅠ(아프다면 미안해 ㅋㅋㅋ 내...사...사.............과의 표시야...ㅋㅋㅋ) 빠심폭발고딩 96992967db8 (2009.07.04 Sat 02:42:48 PM)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다음에 오빠님이 썸쏘, 이런거 하시믄 길바닥에서 자고 보고와야지~~ 멋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란뇨자 10df0e6f70a (2009.07.04 Sat 02:52:09 PM)     장학금말고는 도저히 학교 다닐 방법이 없었는데 그와중에 파주 가겠다고 지하철에서 두꺼운 전공책 펴놓고 공부하며 댕겨온 뇨자 -_-;;;;; 집에 돌아올때도 물대포 다 맞고 젖은채 또 지하철에서 전공책 펴놓고 공부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는 다녀야하고 태지는 봐야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땐 처절함의 끝이었어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492d0c43813 (2009.07.04 Sat 06:13:30 PM)     붸비~ 나도 파주에서 혼자 공부했던 뷉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붸비들 서로 수다떨때.. 난 혼자 처량하게 앉아서 공부했던 기억이-_-;;;;; 아.. 492d0c43813 (2009.07.04 Sat 06:15:47 PM)     난 백수인데 올출하고 있는거? 근데 팬질의 끝이란 생각은 안들어. 아마, 여자지만 막노동을 해서라도 어떻게든 돈 만들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 팬질의 끝따윈 없다. 지구 반바퀴가 뭐야 한 바퀴 돌아도 괜찮아. 평생의 한으로 남기지 않으려면 진짜 최선을 다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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