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끝낼수 있게 해준... 모든 버블리들에게 고마워~^^
이미...... 프리스타일 인천 클짱이 후기는 자세히 올려줘서...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니,
난 다른 이야기를 할까해...^^ 그동안... 후기를 읽으면서..........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일들에 대해..... 따뜻한 시선과 질책들에 대해서... 변명(?) 아닌 답변과.......
그리고, 이벤트를 진행했던 입장에서...
우리 버블리들에게... 하고팠던 이야기를 풀어놓을까해~^^
음~~~~~~~~~ 처음엔 말야~~~ 이벤트 생각이 없었어~ 태지의 화때부터 진행했을때....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어 봐서, 이번에도 같은 아픔을 겪기 싫어 솔직히 생각에 없었어~~~
(좋았던 사람들과,,,,,,,,,,, 일하다가 보면~ 다들 알다시피... 의견 충돌이 일어날수밖에 없잖아...ㅠ,.ㅜ)
하지만, 우린 아직도.......... 그런 어려움과 아픔보다 서블리에 대한 사랑이 더 깊었던것 같아~~~
인천이 확정이 되는순간에... 하나같이................ 무언가 해주고프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
마음 맞는 회원들끼리 진행을 하게 되었고, 용산을 갔다오고선.......... 더 확고해졌지...^^
먼저, 체육관부터 허가를 받아야 (인천시에서 너무 까다로워~ 처음에는 갈등도 ㅠ,.ㅜ) 수월하다는걸 알기에...
허가 해주지 않으려는걸... 예전에 했던 자료들을 보여주면서 자주자주 찾아뵙고, 설득하고.... 휴~~~
(나중에는... 체육관 담당자하고 우리 버블리들의 끈기에 감동 하셨는지... 오히려 지금은 친해졌구만~ㅎㅎㅎ)
그렇게 처음부터 순탄치는 않았어~~~
여기서, 하나) 댓글이나 인천이벤트 글에서.... 왜 인천 매냐들 많은데 아이디어를 묻지 않고 진행했는지에
대해 말할께^^;;; ->우선 처음부터 이렇게 크게 진행하려던것은 아니였어~ 다들 아는것처럼... 지역 이벤트가
수면위로 올라온것은..... 용산 공연 이후로 위태에서 이벤트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총대베뷔가 생겨
부랴부랴 각 지역마다 진행을 하고 있어서, 다들 뒤집어 졌었지... ㅎㅎㅎ 겹칠까봐.... 아마 자주 위태하는
베뷔들은 알고 있었을꺼야...^^;;; 그때 수면위로 조용히 진행 하고 있던 이벤트들이 올라오면서,
지방이벤트 베뷔들끼리 서로 겹치지 않게 서로 의견을 조율하면서 진행하게 되었던거지... 이렇게
공식적으로 진행하고, 커질지는 그땐 몰랐어~ 이미 우린 우산이 진행중이였고,,,,
부산 우산 이벤트팀과도 이야기해서 좌석에 진행할꺼라, 우리와 다르게 진행중이니, 겹치지 않을꺼라
생각했어. 이점은 ... 부산 우산 이벤트하고 겹친다고... 아이디어 많은데 왜 그대로 진행할수밖에 없었는지
알려주고 싶었어~~~ (이미 진행중이였거든..ㅠ,.ㅜ) 섭섭함이 있었다면~ 인천 베뷔들... 미안해~ㅠ,.ㅜ
또 하나의 난관이.................... 우리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인... 우산 만들기 였지... ㅠ,.ㅜ
여러 샘플로 만들었는데... 가격대가 안맞는거야~~~~~재료 시장인 방산시장을 들려~ 천신만고 끝에~
재료를 사고, 메인 노란 pvc를 사서 만드는데~ 당췌 쳐지고 펴지지 않더라구.......... 뼈대가 필요했던거쥐...^^;;;;
허나, 버블리들이 다치면 안되니, 철이나 이런거로 작업할수 없었고 빨대부터 시작해서~ 여러 재료 시험결과....
커피 스틱 당첨~ (안에서 보기엔 허접할지 몰라도... 아주 중요한 역할이라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그리고, 우산을 받쳐줄수 있는... 우산 가운데 대는.... 부채 대인데~~~ 맨처음에는... 풍선대였어...
그것도 우산 pvc이 무거워... 받쳐주질 못해... 부랴부랴... 부채공장들을 직접 찾아가서... ㅠ,.ㅜ 얻은 재료야....
우린... pvc가 그렇게 두꺼운지 몰랐당... 일종의 플라스틱(?) 이라는것도... 무식한게 죄인거쥐... ㅎㅎㅎ
플라스틱을... 가위로 자르다 보니,,,,,,,, 손은 저리고, 어깨는... ㅋㅋㅋㅋㅋㅋ 몸만 고생한거쥐... ㅎㅎㅎ
그렇게 완성한....
다행히.... 여러 버블리들이... 이쁘다고, 소중히... 간직해주는 걸 보고.... 우리들은 모든 아픔을 싸~악 잊었구만~~~
(우린............ 단순한 버팔로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둘) 우산 들을때 아침에 눈때 들었어야 하는건데~ 미리 우산 들어서 미안하다는 버블리들의 글을 봤어~^^;;;
그건... 타이밍때문에... 우리가 먼저 들을수 있도록 유도를 했어~~~
그때... 마침 서블리께서 T 자 무대 맨 앞으로 나가 계셨고, 카드섹션 문구가......
(여보야~~~~~~~ 노란우산 준비됐어~ 일루와~~~~~) 였잖아~ 다행히 성공적으로 서블리께서 센스있으시게
알아주셔서~ 우리가... 서블리께서 뒤를 돌아보시면 노란 우산이 쫘~악 펴져 있으면 더 감동일 것 같았거든~
그러니, 미안하게 생각 안해도됑~~~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노란 우산을 만들면서~~~~~~~~ 서블리뿐 아니라, 또다른 태지인 버블리에게도 감동일 줄수 있는게 없을까~
해서 진행한..............
서태지 박물관(천막이고, 자리가 확보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쥐ㅠ,.ㅜ)
어록 물결(이젠 8집 대장 대사 모두 외우고 있다는... 하도 정리를 해서...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묻지는 말아줘~~~ ㅎ)
판넬(이것도 큰사진을 구하기 어렵고, 모두 인터넷으로 다운 받을거라...,ㅠ,.ㅜ 작업하기 힘들었다는... 태지네사탕한나 수고많았고,,, ㅎㅎㅎ)
태지에게 매냐이름 알리기 프로젝트 제 4탄 명함 이벤트
그리고, 우리가 있는 자료중에서 버블리들에게 선물한 브로마이드와 주민등록증사진들................
자그마한 선물이지만............. 기뻐해주는 버블리들의 웃음과 감사하다는 인사가 정말 최고의 선물이였다는...^^
이렇게 욕심 부리다가................ 3주동안~~~~~~~~~ 회사일도 다 뒷로 미룬채.... 잠도 평균 3-4시간 자고
일을 해도......... 너무나 시간이 모자랐어~~~~~~~ 더군다나, 개인 사비로 했기때문에...ㅠ,.ㅜ(남은 콘서트도 포기하고)
일을 진행할때도, 어려움이 많았지... 모든걸 아껴야했으니깐..............
여기서, 셋) 카드섹션에 대해서, 잘 안보였다...........
부산때처럼 미리 맞추지 않고, 왜 비밀로 진행해야했느냐... 라는
버블리에 의견 대해... (원래는... 카드섹션이 아니였어~ 처음엔 현수막으로 크게 하려했으나,
우리가 현수막 진행한 업체에서, 우리가 급한걸 알았는지.........
터무니없이 가격을 너무 크게 불렀어~~~ 다른쪽도 급하게 하려니, 가격을 비싸게 불렀고,,,
시간이 없었던 우린.... 패닉상태였지~~~
하지만 버블리들에게 실망을 줄수 없기에 진행하게 되었고,
좌석이 당일날에는 모두 나갈거라는 가정하에 카드섹션을 준비했어~
알다시피, 카드섹션 준비는 미리 좌석에 설치 해야되는 일이였고 정말... 내부는... 아는것처럼...
대장의 리허설 문제와 입장 문제로... 설치 시간이 너무 없었어~
현수막 설치와 카드섹션 설치를 단 몇십분만 안에 모두 작업을 마쳐야 하는 상황이였고
사전에 도면으로 체크했더라도~ 실전은 다르기때문에~~~
빈 좌석은 현매로 나갈꺼라는 생각으로 준비 했고, 생각보다, 좌석이 중간 중간 나가서
걱정이 참 많았지......... 좌석에 직접 가서 쪽지 하나하나 나눠 드리고,
참여 부탁를 부탁드리고, 빈좌석에는...쪽지를 하나하나 붙여가며~~~
마음속으로 기도밖에는...... ㅠ,. ㅜ
그래서, 사전에 맞춰서 준비 할 시간도 넘 없었구~~~ 이점에선 미안해~~~~~ㅠ,.ㅜ
허나, 대장에겐 센스 없다고 구박 받는 버블리여도... 저흰 센스 있다고 버블리를 믿었어~~~ ^^
그리고, 센스 있게 자리 옮겨서 두개씩(?)도 들어주시고, 다행히 생각보다 잘나와서 감동 받았지...
(우리만 근가~ㅎ) 좌석에서 도와주신 버블리들께... 정말 감솨^^ (__)
정말~~~~~~~~~~ 대장이 읽어 줬을때.... 너무나 좋았다......... 그때서야 비로소 웃을수 있었다는... ㅠ,.ㅜ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다행히.... 인천 이벤트는 잘 마무리 되고,
우린 공연끝나고... 그자리에서 그대로
주저 앉아서 울었당.... 아마도 b구역에서 서로 껴안고 울고 있는 우리를 본 버블리들이 있을까나.... ㅋㅋㅋ
(성공적(?)이였는지는 모르지만~~~~~~~우린 최선을 다했으니깐... 후횐없당~ㅎㅎㅎ)
여기서 넷) 그리고, 에피소드............ 이미 클짱이 말했지만.................. 정말... 우린 시어른을 뵈었어..ㅠ,.ㅜ
여러 버블리들도 알겠지만~~~ 외삼촌께서 명지 전문대 교수님이신가... 그러시잖아... 부천에 살고 계시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려 고생한다고,,, 음료수 사먹으라고... 거금... 2만원을... ㅠ,.ㅜ
절대 안받겠다고 했지만... 어르신께서... 끝까지.... ㅠ,.ㅜ
차마~~~ 그돈을 쓸수 없었다는... ㅋㅋㅋㅋㅋ 아직도..................
긴글이지만~~~~~~~~~ 이런 상황들을.... 오늘 내가 이야기하게 된건................................
남은 이벤트팀들 때문에야................... 난 오늘이에야... 비로소 정신차리고, 여러 글들을 봤는데~~~
생각보다,,,,,,,,,,,, 이벤트 베뷔들 글에 대한 댓글이나 호응 참여도가 생각보다 낮더라구~~~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느낀거지만~~~ 공연이 진행될수록
늦게 진행하는 팀들은... 걱정과 심리적 부담감이 많이 생겨~ 우리도 물론 그랬고,,,, ㅠ,.ㅜ
이벤트팀들은............. 지역 상관없이 다들 마찬가지일꺼야~~~
서블리와 버블리에게 감동을 주고 싶은 마음밖에 없어~
개인적인 일들을 포기하고, 개인 사비 또는 일을 진행한다는건.... 정말... 생각보다 쉽지는 않아~~~
우린 서블리를 한 두번 보는것을 포기하고 투자까지 했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아~~~ 그건~~~~~~
누구보다도........ 서블리와 버블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강하니깐~~~ 무엇이든지 해주고만 싶어~~~정말~~~
현재 이벤트팀들................ 모두 개인적인 일들 포기하면서 진행하고 있을꺼야~~~~~~~~~
우리도... 위에 말한것처럼.... 모든 버블리들에게 말할수 없는 사정들이 그동안 있었고, 아마도...
지금 현재 진행하는 팀들도................... 말할수 없는 어려움들이 있을꺼야~~~
이럴땐 정말.... 다른거 필요없다.................. 버블리들의 따뜻한 격려와 말 한마디면 모두 다 잊게된다....
(반복 되는 글이라도~~~ 많은 추천과............따뜻한 댓글을............ ^^;;;)
진심으로.... 부탁할께~~~ 앞으로 진행하는............ 이벤트팀들에게.... 힘이 모두모두 되어줬으면 좋겠어~~~^^
나부터~~~~~~~~~ 일산, 성남, 안양, 광주.................. 이벤트팀들... 모두 모두 멋지고,,,,,,,,,,,,,,,,,,,,,,,,,,,
정말 정말 수고 많아~~ 분명히 모두 레전드가 될거얏~~~~~~~~~~~~~~~~^^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모두들.... 응원 시작~~~~~~~버블리의 기를................ 이벤트팀들에게.................
그리고,,,,,,,,,,,,,,,,,, 마지막으로 플탈인들...............
내가 까칠해서 행동과 말이 반대로 나오지만................ 정말~~~~~~ 모두덜
사랑해~~~~~~~ 이것만은 정말 이라는...................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수고 정말 정말 많았어~~~~~~~~~~~~~~~
다섯) 서비스..................
플탈 현수막들 ................. 합방찬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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