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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안양후기] 전생에 우린 어떤관계였냐긔..이 옵화님아...	게재일 : 2009.07.20 (Mon) 12:06:21 AM
작성자 : 제약베뷔	No. 615288  추천수 : 0  조회수 : 228
일이 너무많아서, 특근해야할까봐 제대로 예매 안했다가 급 마음이 바껴서뤼 좌석으로 예매하고 간 공연이었닭... 다행이 운이 좋아서...16구열 c석.... 집이 수원이라서 좀 늦게 출발..12시에 쳐 일어나서 분장하고 가니까 3시30분정도... 티켓 수령하고 아는 언니 만나서 밥 먹고...시간되서 입장 ...... 저번주에 일산 공연 갔다 왔는데 옵화님얼굴 못본 일주일의 시간이 너무 길어서 하나도 기억이 안났닭 내가 지금...즈질체력 고갈과 옵화님을 일주일만에 알현한 임팩트로 횡설수설 말이 안맞아도 이해 바람... 1.게스트는 뷰렛과 피아.. 2004 제로 익산 공연에서 보았던 뷰렛...멤버 구성이 좀 바뀐거 같았닭 5년동안 보컬 문혜원씨 노래 실력이 너무 늘어서 깜놀...본래 잘 부르긴 했지만 좀 덜 다듬어 진거 같아서 약간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요즘 뮤지컬도 많이 하더니...목소리가 좀 더 정리 되어서 목소리에서 나는 잔향마져 맘에 드는.... 피아는 등장부터 급 웃음을 주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한씨..급 뛰어들어오더니 갑자기 절규 ㅋㅋㅋㅋ노래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 2.드디어 옵화님 등장... 멤버 소개 시작과 함께 드라이 아이스가 깔리면서 두둥~~~서태지밴드 등장.. 이때부터 나의 시선은 옵화님께 고정... 오프닝곡은 다 알다 싶이 틱탁... 오늘은 무슨 멘트일까 하는데..오는 옵화님 개그 작렬... 안양 40분만에 왔다면서 유명한거 뭐있냐고 물으심.... 개나리의 도시???맞나???여튼...그거 라면서...개나리 하니까 우리 생각나고 토스트가 생각났다면서 ㅋㅋ 파주 라봐여 애기 계속하심... 글구 안양 1번가가 유명하담서??이러시다가...부천 지하상가랑 다를께 뭐냐고 또 쿠사리를 ㅋㅋㅋㅋㅋㅋㅋㅋ 옵화님말은 모두 진리 진리 진리... 글고 옆에 안양이 있다며 ㅋㅋㅋ탑 마미를 지칭하는 말이었삼 ㅋㅋㅋㅋㅋㅋ 탑 이름이 안성훈 ㅋㅋㅋㅋㅋ 그러더니 탑 마미가....엄마 예전에 껌좀 씹었다며 ㅋㅋㅋㅋㅋ 1년전에 깜장수트입고 게릴라콘서트했는데 그때 반응이 좋아서 수트를 계속 입느 다며.. 우리 모델 같지 않냐며.....모델워킹 한번 하자고 하심... 순간 킨 노래가 깔리면서.... 모델 석중, 현진 , 탑 등장 ㅋㅋ뒤이어 서마들 등장...어쩜 모델 워킹도 우월하십니닭 ㅋㅋㅋ 모델들이 연주하는 필더소울 어떠냐며 또 노래 시작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모델들이 음악도 잘하는군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지킬박사와 하이드 시작하시구... 옵화님 360도 회전 회전 회전....흰색 가운을 입은 옵화님...치키스러움이 극치에 다달았음..... 근데 옵화님....실험가운이 너무 깨끗한거 아니예요?????ㅋㅋㅋㅋ본래 지킬박사의 실험가운은 늘 피로 범벅 되어있었다구요 ㅋㅋㅋㅋㅋ 피 범벅이 좀 어려우면...황산 엎질러서 누렇게 변색된 제 가운이라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되겠니? 요즘 인기 쵝오인 강박사의 레크레이션 타임 ㅋㅋㅋ날로 늘어가는 미정씨의 개그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레크레이션 타임에 석중이도 탑형도 끼고 싶어한다며 자랑스러워 하심 ㅋㅋㅋㅋㅋㅋㅋ 4.옷 갈아입으신 내 왕자님 등장 .뽀리퐈이브알팸과 함께 하여가 부르심...옵화님의 댄스 실력은 날이 갈수록 늘어가십니다..역시 댄스신동 ㅋㅋㅋㅋㅋㅋㅋ 일산 때 45rpm이 한 자기 소개 할줄 알았는데 안하더이다... 멋진태지오빠야...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이어지는 옵화님의 만담 타임. 이노래 언제 나온지 아는 사람 하셨는데..나 손 번쩍 들어서 93년도 했는데......좌석이라서 내 목소리가 안들렸나보닭...아는 사람 없지???없지???93년도야~라고 하셨음 일반인과 초대권 손들라며....하시더니....지적질 당한 일반인 남자 4명 분들.... 옵화님이 나 솔직히 멋있지?오늘 서태지보고 반했지? 이러시면서 간증 부탁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 2시간 뒤에는 니들도 뿔이 날꺼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0월 4일 부르기 전에 날로 먹은 7집 노래를 들려주심 네개의 코드로 되어있다며 일반일 남 4명에게 이것만 들어도 7집 노래는 다 습득한거 라면서.... 곧 10월4일 부르시고는 누가 스뎅스뎅이라고 했냐고 ㅋㅋㅋ쓰담쓰담이거늘 ㅋㅋㅋㅋㅋㅋ 곧 또 만담 시작하심. 가장 어린 매냐 찾으셨닭...생후 2개월 된 아기도 왔었고...글고 3형제도 찾으셨딹.....서태지라는 이름이 적힌 옷을 입고 있는...찾으시고는 딱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면서 나중에 가수 시킬꺼면 연락하라고 ㅋㅋㅋ 지금부터..섭외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모아이를 부를때 옵화님의 댄스는 정말 너무 아름다움..정말 자연을 즐기는 사람 같아서..그리고 정말 이때는 공연 내내 중에 가장 환하게 웃으신닭......정말...너무 예쁘게...... 노래 부르시고 나서는 일반이 4명한테 오늘 공연 맘에 들었으면 덩실덩실 춤춰 보라고 하셨음 ㅋㅋㅋ 근데 본인이 덩실 덩실 춤춘 ㅋㅋㅋ너무 귀엽워닭 간택된 중3 팬한테는 난 알아요때 수정도 되기 전이라면서 ㅋㅋㅋ 그땐 전 11살 이어서...옵화 무대 봤다구요..특종티비연예.....82 애기들도 좀 챙겨주셈~~~~~~~~~ 7.프리스타일 부르시고 옷 갈아입으시고 나오셨는데..내가 좋아하는 아이보리색 자켓 입으셨닭 너와함께 한 시간속에서 부르는데...화면에 비친 옵화님 눈빛이 너무 아쉬워 보였닭 그래서 계속 멘트도 많이 하시고 ....아쉬워하는거 정말..많이 내 비치셨음...... 안양 이벤트에서 준비한 부채 보시고는..내가 더 사랑해...이거 보시고는 이건 내가 쓴거 잖아 하시면서 아니라며...내가 더 사랑한다고 했음..이건 진리라면서.... 나 순간..아니예요 나도 똑같이 사랑해요~라고 외쳤닭 그러면서 내일 또 만날수 있지??하셨는데...나...정말..반사적으로 네~네~네~이랬닭 글고 아침의 눈 부르고 끝났닭 안양 공연..일요일에다가...담날 일할때 지장 받을까봐 안갈라고 했었닭...나 이기적인 뇨자닭.... 근데 오늘 안갔으면 정말 후회할뻔 했닭...너무 아쉽닭..옵화랑 함께 할시간이 이제 점점 적어져서..... 공연 보면서..느꼈닭...... 베뷔들은 은비령이라는 소설 봤는지.... 너무 오래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소설에 보면.....보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1000년 전에 사랑했던 사람을 느낄수 있다고 했닭... 우리가 그런 관계가 아닌가 했닭.... 시버러버는 무슨....우리는 이미 전생에 그담 생애도 서로 위안을 받을 운명이었던거닭 p.s 집에 올때 일산에서 같이 콜택시탔던 분이랑 같이 왔는데 성함도 못 물어보고.... 댓글 달아주셈.....수원역에서 빠이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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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미르 2b8395b60cf (2009.07.20 Mon 12:08:41 AM)     제로투어는 2007년이 아니라 2004년이야~ 다 안보고 이거 말해주려고 선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0f24106c333 (2009.07.20 Mon 09:58:40 AM)     멋진태지오빠야 이거 할 줄 알았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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