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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우리 삼촌소를 신고합미다. (서울우有)	게재일 : 2009.09.13 (Sun) 03:21:21 PM
작성자 : 삼촌미워	No. 698331  추천수 : 9  조회수 : 883
2000년 오빠님의 귀환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나를 본인 무릎에 앉혀놓고 8시 뉴스를 강제 시청케 하며 나중에 커서 어느 분야에서 무얼 하든 저사람 처럼 되어야 한다며 세뇌를 시키고 오늘날의 한마리의 소로 거듭나게 한 삼촌 소를.. 난 오늘 붸비들에게 신고하려 해 !!! 위에서 말했 듯 나를 소의 길로 인도한건 우리 삼촌이었어 <요 점에 대해선 가슴 깊이 감사를 ! 당시 난 고작 초등학교 4학년 ... 어려서였는지 당시엔 공연을 가는 건 엄두도 내지 못했고 그냥 저냥 TV에 가끔가끔 나오시는 지존<요것도 당시 삼촌이 가르쳐준 호칭 !!! 을 보며 좋아하고, 인터넷으로 아이들 시절 사진 검색해 보고 좋아하고  .... 그정도 였어 그리고 닷컴이 생긴 이후론 줄곧 그곳에 상주하며 7집이 나오기 전까지 "'서태지 매니아'대열에 완벽 동화가 되리라 ! "라는 굳은 의지를 갖고 하루하루를 보냈어 함께하지 못한 시간을 따라잡아보고자 이것저것 공부(?)하다보니 비교적 시간이 빨리 흘러 고대하던 .... 일곱번째 소리가 들려왔어 ... 그래서 난 요번활동은 삼촌소를 쫓아 모든 공연에 참여하리라 마음먹었지 ! ......아니 근데 6집때는 하루가 멀다하고 지존님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가던 삼촌 소가  어린 소녀의 가심에 불을 질러놓고는 7집이 되서 본인은 이제  음빠라며 ... 온갖 시크한 도시남성 행세를 하는거야 .......................   ..그래서 ... 허망하게도 ...삼촌소에게 묻어가보려던 내 계획은 무너지고 ... 7집당시에 엄마가 무서운 소심한 중학교 1학년이었던 난 .... 6집때와 별다를 게없는 소심한 팬질을 하며 ....삼촌을 원망하고 또 원망했지 ... 그리고 기필코 올출하리라 다짐하며 통장까지 만들어 놓고 4년 7개월을 보내고 여덟번째 소리가 들려왔어 ...  .... 그런데 ............................... 이번엔 ..... 고3이 내앞을 가로막았 ...하지만 난 더이상은 참을 수 없어서 공연이 있을 때마다  '요번이 진짜 마지막이야' 라는 말과함께 슈렉2에 나오는 장화신은 고양이의 눈빛으로 애원하며 08 ETP부터 SBS사녹(쫄핑 첫무대), 웜홀, 일산 전투, 30일 앵콜 까지 다녀왔어 ... 심포니 불참의 한이 서려있긴 하지만 ... 고3신분으로써 참 행복했던 시절이었음을 되새기며 정말 굳은 의지를 갖고 30일 앵콜 이후론 위태도 친정도 발길을 끊고 코앞에 닥친 수능 준비를 해왔어 근데 ... 삼촌소가 며칠전에 조금은 늦은 입대를 하셨는데 .. 내게 미안하다는 문자를 남기셨지 뭐야 ... 그 문자를 받은 후 .... 뭔가 스멀스멀 이상한 촉이 오기 시작했어 ... 그래서  어제가 놀토였그든 그래서 눈 뜨자마자 할머니댁으로 호도독 달려가 삼촌방에 들어가 장작 5시간의 수사끝에 발견해낸건 .................................................. 시크한 도시남성 ? 음빠 ? 그거슨 지나가던 멍멍이가 듣고 코웃음 칠  새/빨/간/거/짓/말 ................. 아 뭐 이런 유주얼 써스펙스 식스센스 세븐데이즈급 반전이있나....................................... 세상에 .....................7집 때... ㅋㅋㅋ 뭐 ?  음빠 ?  음악만 들어 ? 뭐 ? 이제 연예인 쫓아다닐 만한 나이가 아니야 ? 아놔 ㅋㅋㅋㅋ 라이브 와이어부터 교감, 제로, 앵콜까지 안다녀 온 데 가 없도만 심지어 파주 때 나눠준 그 레어템 가/사/집까지 있어 가/사/집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요 ㅋㅋㅋ 공연장 가서 그냥 단지 본인은 음악만 듣고 오신겁뮤까 ?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나 .. 참 ... 비루한 거짓말에 속아 원망스러움에 삼촌과 멀리한 내잘못이었던거지 ??????? 팬질하면서 그걸 눈치못챈 내가 미련한 거지 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8집은 뭐 .. 말 안해도 알겠지 붸비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삼촌소는 신의 자식이야 ? 서커미언이야 뭐야   북공고 사녹부터 중간중간의 사녹까지 포함해서  뭐 안댕겨온 데가 없어... .......... 웜홀 때 나눠준 것으로 보이는 사탕까지 유리병에 보관되어있어 그것도 두/개/나 ㅋㅋㅋ그 리고 심지어 전투는 올출이고 심포니는 앵콜까지 챙겨 다녀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정체가 뭘까 ..이 삼춘..........하 .. 귀신같은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나 손이 다 떨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왜 눈치채지 못한걸까 ....... 삼촌은 왜 내게 그런 거짓말을 한걸까 ........................... 나한테 경쟁심같은 거라도 느꼈던 걸까 ? 이유가 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붸비들 ㅠㅠㅠ 언어로는 형용할 수없는  배신감에 .... 무력해지기까지 하고있어.....*_*내잘못이지 뭐 내잘못이야 ... 내가 너무 순진했지 내가 바보야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근데 뭐 .................... 이렇게 몸부림 쳐봤자 수능도 얼마 남지않은 내 심신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 ..... 고맙게 생각해보려고 해 ...   덕분에 지금 내 손엔 화VCD, 파주가사집과 비루한 학생뷉 신분엔 넘볼 수 없었던 폴라베어 가족이... 훗 ㄱ-........................................고.맙.습.니.드.삼.촌. 휴 .... 극도로 흥분해서 적은 이 횡설수설 두서없고 길고 긴 비루한 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붸비들 .... ..................... 나에게도 파주 가사집이 생겼어 하 ... 은혜로운 주말이야 *_* P.S 근데 .... 이게 붸비들이 말하는 카레봉지 맞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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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99a00a64575 (2009.09.13 Sun 03:26:15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촌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촌 위태나 닷콩 유명인이었던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군대가있는동안 삼촌 자료를 베뷔 자료인양 보고 살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490e5d32c22 (2009.09.13 Sun 03:27:14 PM)     오모나~ 이런 반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 2871c3a51f9 (2009.09.13 Sun 03:29:12 PM)     붸비는 득템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6929cff369c (2009.09.13 Sun 03:29:34 PM)     하......... 귀신같은 사람.......... 좋습니드. 군대 끝나면 조카와 한번 대면하십니드 ㅋㅋ ㅋㅋㅋ 49e3d312ae6 (2009.09.13 Sun 03:32:25 PM)     와~ 어떻게 그렇게 감쪽같이 숨기신거야?ㅋㅋㅋ 근데 공연장에서 뷉이랑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었어?ㅋㅋㅋ .... 3d64876485b (2009.09.13 Sun 03:36:29 PM)     정말 귀신 같은 삼촌소로군... ㅋㅋㅋ 팬질엔 가족도 경쟁자? 9집땐 같이 다니면서 서로 구제 하자고해~ 사녹도 같이 다니면 은혜로웠을걸... 아깝코마 그래두 뒤늦게라두 알아서 서로 편안해졌겠코마! 이리하여 두명의 가족소는 매일 매일 찜찌면서 행복했습니다... - 끝?- 은 무슨?! 삼촌 소의 방대한 자료를 호시탐탐 노려봐봐 ㅋㅋㅋㅋ 글쓴 7f552e026bb (2009.09.13 Sun 03:37:36 PM)     그러니까 말이야 ... =_= .... 덕분에 난 18년 소 못지않은 방대한 양의 자료가 생겼코마 하하하 글쓴 7f552e026bb (2009.09.13 Sun 03:37:56 PM)     카이저 쏘제야 카이저 쏘제 .. ㅋㅋㅋ.. ㅋ. 아 글쓴 7f552e026bb (2009.09.13 Sun 03:38:34 PM)     그러니까 말이야 ㅋㅋㅋ 그게 제일 신기해 어쩜 그렇게 한번을 안마주쳤을까 ? 어쩜 멀리서 날 보고 피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해 ㅋㅋㅋㅋ 하 ... ㅋㅋㅋ 귀신같은사람 글쓴 7f552e026bb (2009.09.13 Sun 03:39:40 PM)     이미 ... 그 모든 자료는 내방에 .. 훗 ㄱ- 아직도 의문이야 왜 내게 그런 거짓말을 하하하 ㅋㅋㅋ 하하하하 ................. 좋습니드.이 자료들 감사히 받겠습니드... 글쓴 7f552e026bb (2009.09.13 Sun 03:40:13 PM)     면회갈거야 면회 폴라베어 안고 내가 면회갈거야 ... 하하하 글쓴 7f552e026bb (2009.09.13 Sun 03:40:33 PM)     덕분에 가사집생겨서 풍악을 울리려고 하하하 자료대박 eecf94737b6 (2009.09.13 Sun 03:45:12 PM)     근데 삼촌꺼를 붸뷔 맘대로 가져도 되는거야? 삼촌이 허락해줬어? 삼촌이 허락한거면 진짜 대인배 삼촌^^ ㅋㅋ c9a177b31bd (2009.09.13 Sun 03:46:27 PM)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뷔 방에 저거 옮기면 삼촌 탈영할지도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 7f552e026bb (2009.09.13 Sun 03:47:05 PM)     아니 나 ..... 훔쳐왔 ... 하하하하 .... 글쓴 7f552e026bb (2009.09.13 Sun 03:47:48 PM)     사실 초큼 무서워 .. 근데.. 가사집은 *_* ..... ... ㅋㅋㅋ 0dc16506243 (2009.09.13 Sun 03:48:16 PM)     대박 웃기겠다 ㅋㅋ 폴라베어안고 같이 가서 꼭 사진으로 올려줘 ㅋㅋ ㄷㄷ c9a177b31bd (2009.09.13 Sun 03:49:29 PM)     근데 화vcd 미개봉같은데?? ㅋㅋㅋ 저거 뜯으면....가족간에 불화와 전쟁 나는거 아냐? 그건춈... eecf94737b6 (2009.09.13 Sun 03:50:52 PM)     붸뷔...그건춈...너무했다...ㅠㅠ 삼촌한테 먼저 물어보고 허락받아서 갖든지, 아니면 삼촌 없는 동안에 그냥 깨끗하게 보고 다시 제자리에 두는건 어때? 특히 파주가사집은....파주 갔다온 사람한테는 정말 큰 의미거든... 문득.. cbe6dadc241 (2009.09.13 Sun 03:50:57 PM)     자기가 군대간 사이에 여동생이 기타를 헐값에 팔았다는 인터넷에서 본 어느 사연이 생각나는구나...... 아니 뭐 그...그냥 그렇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e69e591ecad (2009.09.13 Sun 03:51:04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와 대단한 삼촌 부럽다 ㅠ_ㅠ 나도 저런삼촌 갖고싶어 글쓴 7f552e026bb (2009.09.13 Sun 03:51:38 PM)     아, 내가 이 얘기를 빼먹었네 !! 무려 DVD가있길래 망설임없이 가져와서 벌써 어제 재생시켰어 차마 .. 화DVD그것만은 내가 손댈 수가 없었코마ㅠ .... 하 .. 귀신같은 사람 진짜.. e3028dd177b (2009.09.13 Sun 03:52:18 PM)     가족도 경쟁자구나...ㅠㅠ 삼촌 지금 각종 물품이라도 득템 시켜 주셔서 다행이지, 아니면 밤중에 자다가도 깼을꺼 같아...ㄷㄷㄷㄷ 사녹도 조카좀 데리고 가면 큰일나냐고!!! 사실은 삼촌이 오빠님만 대면하면 오빠오빠!!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걸 조카한테 들킬 수 없었던 걸지도....ㅋㅋㅋㅋ ㅋㅋ c9a177b31bd (2009.09.13 Sun 03:53:55 PM)     저거 할머니가 못팔도록 베뷔가 잘 보관해죠..ㅋㅋㅋ 군대간사이 없어진다는거 많더라..ㅋㅋㅋ 삼촌에겐 장문의 편지쓰고..ㅋㅋㅋㅋ 2년간 베뷔소유..ㅋㅋ 그래도 e3028dd177b (2009.09.13 Sun 03:54:52 PM)     삼촌도 지은 죄가 있으니 어느정도는 물려주셔도 될듯... 조카한테 너무 하셨어..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조카라면 진짜 자다가도 하이킥 했을듯~ 사녹 표 두장 나오는데 좀 델꼬가면 어떠냐고...나이어려 어렵게 팬질하는 조카한테 뭐라도 하나씩 좀 사주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 e86cfa81f30 (2009.09.13 Sun 03:54:53 PM)     붸비 이거 진짜 조심해야한다.. 저거 맘대로 개봉 했다간 진짜 삼촌 탈영할지도 몰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cc920d773f (2009.09.13 Sun 03:55:34 PM)     아 미치겠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귀엽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4cc920d773f (2009.09.13 Sun 03:57:33 PM)     맞아!! 베뷔는 단지 삼촌을 위해 잠시 보관하는그야~ 혹시 알아~ 할머니가 싹 다 갖다 버리실지 ㅋㅋ 그러니 그동안 잘 보관했다고 해 ㅋㅋㅋㅋㅋㅋㅋ 베아~~~ 6d220566a2b (2009.09.13 Sun 03:59:25 PM)     내 생각인데 나중에 폭풍같은 전쟁피할라면 조심보고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놔야할듯 해...ㅡ,.ㅡ;;;... 아님 면회가서 자료들 허락을 받아 내것으로 만들덩강..ㅎㅎㅎㅎ 삼촌이 82faeeaf7c0 (2009.09.13 Sun 04:03:01 PM)     그 정도로 다 갖고 있다면 엄청난 버팔로 맞는데.. 손댄거 알면 진짜 큰일날지도 몰라;; 난 울 사촌오빠가 나 지방 파견 근무를 좀 길게 갔을 때 나 몰래 디비디랑 씨디 다 들고 가서(본인은 빌렸다고 하더라만 -_-) 명절 때 가서 어른들 몰래 오빠방 다 뒤집고 오빠랑 2년동안 말 안했었다 ㅡㅡ;; 오빠가 제로 콘서트 신의 자리 표 끊어주면서 화해했지만;; ..... eecf94737b6 (2009.09.13 Sun 04:06:09 PM)     삼촌도 구제받아서 사녹간거일수도 있잖아^^ 글쓴 7f552e026bb (2009.09.13 Sun 04:14:09 PM)     일단 .. 2년동안은 내꺼할래 ..............ㅠㅠ .. 2871c3a51f9 (2009.09.13 Sun 04:17:30 PM)     뷉 공부해야 하니까 그러신게 아닐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뷉은 삼촌없는 2년동안 죄다 모아. ㅋㅋㅋㅋㅋ 사녹도 e3028dd177b (2009.09.13 Sun 04:27:15 PM)     저렇게 여러번 가셨으면 한번은 본인 당첨이지 않을까 싶은데... 하다못해 굿즈라도 하나 사준다거나 같이 팬질하는 사람끼리 조금은 돕고 살 수 있는데 저렇게 팬질하는걸 시치미 뚝..ㄷㄷㄷ 글쓴 7f552e026bb (2009.09.13 Sun 04:31:52 PM)     내말이 그말입미다 ㅠ 사녹을 함께 하시지 않은건 이해할 수 있어 근데 간증은 해줄 수 있는 거잖아 ㅠ ㅠ 내가 가지 못한 그 많은 공연들 ... 얘기는 해줄 수 있는거잖아 ㅠ ㅠ 굿즈도.... 내꺼 좀 같이 주문해 줄 수 있는거잖아 ㅠ ㅠ 근데 왜 ........................................................ 챙피했던거야.. 559571cb80d (2009.09.13 Sun 04:41:04 PM)     동생아가랑 공연같이가서...... '오빠~ 사랑해요' 라며 울부짖는 자신의 모습을 동생에게 들킬까봐. 팬이라고 하면. 틀림없이 공연같이 가야하니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쏟아붓지 못할까봐 걱정된거야....... 뷉....... 용서해야해. 그래야해.... 제발 그래주라... 사실... 내가 우리 오빠한테 말을 지금 못하고 팬질하느라 그심정 안다.ㅋ 남뷉이 17123d42e9e (2009.09.13 Sun 05:35:41 PM)     무려 유리병에 사탕 두 개 보관하고 있었다면... 이거 알면 난리날 것 같다 ㅋㅋㅋㅋ 붸비의 부모님께 허락맡고 붸비랑 같이 다닐 자신도 없거니와, 그 원망 평생 안듣고 싶었을지도 몰라 ㅋㅋㅋ 군대 가기 전에 올출하느라 본인도 바득바득 모았을 수도 있지만, 조카한테 한 차례도 공연 같이 못봤던건 끝내 걸려서 미안할만하다. 나도 4학년때 오빠한테 반해서 이러고 있고(난 자의였지만 ㅋㅋㅋ) 고3때 오빠 활동기도 겪어본 퐐로라 붸비 맘이 십분 이해가면서도 토닥토닥.. ㅅ 9d9886afcec (2009.09.13 Sun 05:40:09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벱 공연 데려갈 돈이 없었을수도 ㅋㅋㅋ 아 욱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400cb54bcf3 (2009.09.13 Sun 09:11:07 PM)     뭔가 훈훈하긴 한데 왜 이렇게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붸비 삼촌 탈영안하게 조심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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