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공원서 '1박2일'
26~27일 캠핑페스티벌 열려
무르익는 가을 하늘 아래 도심 공원에서 콘서트와 댄스파티를 즐기며 1박2일 캠핑을 경험할 기회가 왔다.
서울시가 생태공원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26일 오후 1시부터 다음날인 27일 오후 5시까지 '2009 서울 캠핑 페스티벌'을 펼친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 단위의 캠핑족 1만여 명을 수용할 텐트 3000동이 설치 된다.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캠핑과 함께 록 콘서트와 '별밤 작은 음악회', 댄스파티인 '선셋 댄스 파크' 등 음악과 춤을 즐긴다.
음악회엔 김창완 밴드, 이한철 밴드, 체리필터, 메이트, 김종서, 기타리스트 김광석 등 유명 가수가 함께한다.
27일에는 해맞이 행사에 이어 포니, 노리플라이, 텔레파시, 로로스, 국가스텐, 오지은, 마이앤트메리, 세렝게티 등 8개 록밴드가 차례로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참가자는 텐트와 침낭 등 개인 캠핑 장비를 이용하거나 미리 설치된 장비를 빌릴 수 있다.
대여료는 텐트 2인용이 2만원, 3인용이 2만5천원, 6인용이 3만원이며, 매트리스는 4천원, 침낭은 6천원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조리된 음식물 반입은 가능하지만 조리는 금지되며 대신 먹을거리 장터가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eoulcampingfest.co.kr)나 전화 (02-2115-7531, 3141-3345)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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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무료 신문에 기사 난건데...
라인업도 괜찮고...가을에 캠핑 즐기는 것도 괜찮은데...
난 이미 렛츠락 예매를 했을 뿐이고...ㅠ.ㅠ
혹시 아직 주말 계획 없는 뷉들은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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