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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자취뷉들... 밥은 잘 챙겨먹고 다니는거지ㅠ?	게재일 : 2009.11.22 (Sun) 04:37:14 PM
작성자 : 안먹고살순없나	No. 750589  추천수 : 0  조회수 : 163
주말이라 밖에 나갈 일도 없고 해가 중천에 뜨도록 자다가 늦게 일어나서 사과나 먹고 버티다가 조금 전에야 비빔밥 + 미역국 해먹었어. 미역국 1인분 끓이는데 왜 이렇게 맛이 없니..ㅠㅠ 비빔밥은 도대체 며칠째 먹는지도 모르겠다 ㅠ 밥차리기 귀찮아서 사과만 하루에 두어개 먹으니까 본의 아니게 사과다이어트 하고 있는 꼴이 됐어.. 혼자 사니까 식재료 사오기도 짜증나구ㅠ 1인분따윈 절대 팔지않는 대형마트들... 1+1해봤자 다 먹기도 전에 썩어버려 ㅠ 뭐 시켜먹자니 1인분 배달 안되는 집이 더 많은데다 식은 음식 안먹는 요 성질머리 때문에 전화번호도 안 챙겨놨어. 혼자 위태 눈팅하면서 비빔밥 퍼먹다가 이게 무슨 지지리궁상인가 싶기도하고... 하늘도 흐리고 마음도 흐리다.ㅠㅠ 그러다보니까 붸비들은 밥 잘 먹고 있는지, 오빠도 식사 안 거르고 건강하신지 궁금하네.. 자취붸비들 맨날 라면끓여먹지 말구 밥 잘 챙겨먹자 ㅠ 특히 오빠~ 식사 제때 하고 계신거죠?   몸이 제일 큰 재산이래요... 휴 - 이따 장이나 보러 가야겠어. 큰 맘 먹고 장바구니에 돼지님을 좀 모셔볼까 싶음 ㅠ 연말이 다가오니 더 잘먹어야지 ㅠ 자취뷉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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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1c3901b1212 (2009.11.22 Sun 04:38:38 PM)     붸비. 혼자일수록 더 잘챙겨먹어야하는거 아니게써니?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뎈ㅋㅋㅋ(아나 나 이 노무 말버릇이 입에 붙었어...) 여하튼.. 잘 먹어야 해... 알지? ㅎ bb 8477c1dd9a3 (2009.11.22 Sun 04:38:54 PM)     며칠동안 라면먹다가 이제 밥먹어야겠어ㅠㅠㅠㅠㅠㅗㅁ생각해서 ㅠㅠㅠㅠㅠㅠ 나 지금 0c85e03b16d (2009.11.22 Sun 04:41:29 PM)     떡볶이 해먹고싶은데 재료사러 나가기가 귀찮아 ㅋㅋㅋㅋ 언능 나가서 사다가 해먹어야하는데 떡볶이재료랑 간만에 짜파 사와야지 ㅠ_ㅠ 글쓴 56685b19126 (2009.11.22 Sun 04:41:35 PM)     응 ㅠㅠ 오늘부터라도 좀 적당히 챙겨먹으려구... 올 겨울에도 혼자 위장 부여잡고 트위스트 출 순 없으니 ㅠㅠ ㅋㅋ 글쓴 56685b19126 (2009.11.22 Sun 04:42:06 PM)     ㅠㅠ 라면 그만 먹자 ㅠㅠ 나 라면은 아예 사다놓지도 않아 ㅠㅠ 맨날 그거만 먹을까봐 ㅠㅠ 글쓴 56685b19126 (2009.11.22 Sun 04:42:59 PM)     떡볶이....맛있겠다 ㅠㅠ 나 붸비네 집 창문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다 만들면 한입만 ㅠ ㅋㅋㅋ 음 0c85e03b16d (2009.11.22 Sun 04:43:57 PM)     오피스텔창문으로 들어올 자신있음.... 줄께 ㅋㅋㅋ 게다가 11층인데~ ㅋㅋㅋ .. 01eca107134 (2009.11.22 Sun 04:44:10 PM)     나 집에서 밥을 안한지 반년이 넘은 것 같아.. 밥하기 너무 귀찮고 밥 먹고 치우는건 더 귀찮아..ㅜㅜ 처음 자취를 시작했을 때는 혼자 갈비찜 해먹고 이랬는데.. 이제는 다시 엄마 아빠 집으로 들어가고 싶어..ㅠㅠ 글쓴 56685b19126 (2009.11.22 Sun 04:46:12 PM)     난 다시 들어가긴 싫구 ㅠㅠ 그냥 내가 스킬을 하나씩 늘려가고 있어 ㅠ 맛없어도 된장국, 미역국 같은 국물요리 배워보고 ㅠ 밥 잘 챙겨먹어야돼 ㅠㅠ 밀가루보다 쌀 먹는게 몸에 훨씬 더 좋대잖수 ㅠ 글쓴 56685b19126 (2009.11.22 Sun 04:47:14 PM)     그럼 재료 사러 나갈 때 문좀 열어줘 ㅋㅋㅋ 붸비 올 때 맞춰서 창문에 매달릴게 ㅋㅋ 왜자꾸 0c85e03b16d (2009.11.22 Sun 04:47:57 PM)     어려운길을 가려고해 ㅋㅋㅋ 난 현관벨 누르면 열어줄라 그랬는데 ㅋㅋㅋ 나도 외롭거등 ㅠ_ㅠ 글쓴 56685b19126 (2009.11.22 Sun 04:49:43 PM)     아... 진짜 집 근처에 붸비가 산다면...ㅎㅎ 떡볶이 얻어먹으러 가고싶다 ㅋㅋㅋ 붸비가 만약 내 친구였다면 나는 - - 공주님!! 문열어주세요!! 이런것도 해줄수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나두 dc9d6448404 (2009.11.22 Sun 04:50:11 PM)     굴러다니는 빵 한쪽 먹으면서 버티다가 김치 볶아서 볶음밥 방금 한그릇 뚝딱 했어 이제 겨우 자취 6개월차라 ㅠㅠ 위태가 없었음 난 외로움에 메말라 죽었을거야 혼자라도 붸비들이랑 같이?먹으니 맛난다 근데 정말 먹는 것두 일이구나 ㅠㅠ ㅋㅋㅋ 0c85e03b16d (2009.11.22 Sun 04:50:41 PM)     난 그런 닭살호칭같은거 알레르기있는 1人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 56685b19126 (2009.11.22 Sun 04:52:59 PM)     그럼 Sa~~~ve me Now~ 문을 열~~~어 다~~오 이거 할까? ㅋㅋㅋㅋㅋ 아 상상만 해도 웃겨 ㅋㅋㅋㅋㅋ ㅋㅋㅋ 0c85e03b16d (2009.11.22 Sun 04:53:54 PM)     대신 노래로 불러야 열어줄꺼임!!! 글쓴 56685b19126 (2009.11.22 Sun 04:54:12 PM)     김치볶음밥, 비빔밥, 간장계란밥 이건 자취생 3대 요리 ㅠㅠ 발전하면 카레라이스 추가..ㅠㅠ ㅋㅋ 먹는게 일이라는 말 완전 공감해 ㅠㅠ 안먹고 살순 없나 싶을 정도야 ㅠ 글쓴 56685b19126 (2009.11.22 Sun 04:55:00 PM)     모...못부르면 안 열어줄거야 ㅠ? ㅋㅋㅋ 글쎄 0c85e03b16d (2009.11.22 Sun 04:55:49 PM)     뭐.. 일단 들어보구 ㅋㅋㅋ 큰소리로 씩씩하게 불러야된다~ 글쓴 56685b19126 (2009.11.22 Sun 04:57:13 PM)     이웃집 신고 들어오면 어쩌지 ㅋㅋㅋ 걱정마 0c85e03b16d (2009.11.22 Sun 04:58:12 PM)     괜찮아... 나야 뭐 문 안열어주고 모르는사람이라고 하지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 56685b19126 (2009.11.22 Sun 05:00:20 PM)     ......붸비 그 상황에서 나를 버리는거야..ㅠㅠ? 붸비네집 복도 앞에서 세민이까지 불렀는데 ㅠ? ㅋㅋㅋㅋ 잘부르면 0c85e03b16d (2009.11.22 Sun 05:01:13 PM)     아는척해줄께 ㅋㅋㅋ문도 열어주고 진짜 08f5ec521e4 (2009.11.22 Sun 05:02:47 PM)     밥먹는거 일이더라... 밥이야 뭐 쌀 씻어서 밥통에 넣으면 알아서 해주니까 하겠는데... 반찬 먹을게 매일 고민이다... 그래서 거의 집에서 가져온 김치하고만 먹을때가 많아... 계란은 필수고... 글쓴 56685b19126 (2009.11.22 Sun 05:02:47 PM)     ㅋㅋㅋㅋ 떡볶이 한 번 얻어먹기가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ㅋㅋㅋ 나 노래 못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 56685b19126 (2009.11.22 Sun 05:03:36 PM)     진짜 계란 필수 ㅠㅠ 참치는 나의 동반자 ㅠ 스팸같은건 점점 보물급이 되어가는 것 같아 ㅠㅠ ㅁㄴㅇ 6f11ffc95e7 (2009.11.22 Sun 05:07:58 PM)     밥 진짜 잘 챙겨먹어야해... 나 5년동안 밖에 있으면서 막;; 살았더니... 속 다 버렸더라.. 나 진짜 감기 한번 안걸리고 살았는데 식습관 때문에 내생에 처음으로 입원까지 했었어 ㄱ- 베뷔들 진짜... 귀찮더라도 규칙적으로 밥 먹는건 절대 잊으면 안돼ㅠㅠㅠㅠㅠㅠ 진짜 조금이라도 챙겨먹고, 혼자 먹더라도 영양가 있는 걸로 먹도록 하구 ㅠㅠㅠ 글쓴 56685b19126 (2009.11.22 Sun 05:08:57 PM)     완전공감 ㅠㅠ 내시경한번 하면 피난다는 소리밖에 안하더라 ㅠㅠ 아 이제 장보러 가야지 ㅠㅠ 저녁밥이라도 영양가 있게 먹겠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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