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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시는분이 이야기해주신 사주이야기~(+무서운이야기)

게재일 : 2009.12.11 (Fri) 11:20:05 PM

작성자 : ...

No. 764508 추천수 : 0 조회수 : 535

예전에 오빠랑 사주본이야기..막 올라오고 그랬잖아 ㅋㅋ
우리 분란되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주는 그냥 사주만 안다고 보는게 아니래 ㅎㅎ
사주 인상 관상 손금이있는데

이걸 한꺼번에 볼수록 정확한거고 이걸 한꺼번에 봐주는곳은 흔치가 않대 ㅎㅎ

특히나 사주는 본인의 사주로만 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정확하지 않고
부모님사주와 함께 봐야하는거래.......

+그리구 무서운 이야기........................

그분이 정말 사주에 관심이 정말 많으셔 ㅎㅎ
그래서 압구정에 모 카페가 사장님이 서빙도 하시면서 사주를 봐주신대...유명하대
그래서 아는 여후배(그분은남자)와 함께 그곳을 갔대..
근데 그 사장님이 그 여후배분께 당신의 사주는 꼭 내가 봐주고싶다고.....
막 그러시더래...
그분은 그 후배분관상이 그렇게 좋나..싶어서 막 부러워지더래 ㅎㅎ

그래서 사장님과 합석(?)을 해서 막 부모님 사주 전화해서 다 물어보고
관상에 손금에 다 보시더니

"지금 벌어논 돈 좀 있죠? 그걸 올해안에 다 써야 큰 돈이 들어와요"

이러시더래..
안그래도 그 여후배분 20살때부터 경리를 하시면서 돈을 좀 모아두셨던 모양이야..
이걸 결혼에 써야되나 아니면 저축을 할까 고민하시던 찰라셨대..

그래서 그 여후배분이
"제가 뭘 믿고 그 돈을 다 써요.."

"제 말이 틀리면 제가 그 돈의 두배를 드릴께요,여행에 쓰던지 자신에게 쓰세요"
그렇게 해서 각서까지 썼대(난 솔직히 이 이야기듣고 사장님 오지랖때문에 언젠가 망하시겠다 이생각ㅋㅋ)

그래서 여후배분 말이 틀려도 돈벌고 안 틀려도 돈버니
막 여행도 다니시고 자기물건 다 사고.. 무튼 자신에게 다 쓰셨대

그 후 어떻게 됐는 줄 알아?

그 여후배분 그 올해가 가기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대.......

관상에 다 그런게 보이나..?죽을상??

그래서 그 분이 나보고 그렇게 같이가자는거야-_-

뻥 차줬어 -_-.............안가..............장난해?????????

ㅠㅠ
이런거 비슷한거 전설로만 들었지(촛불언니라던지 촛불언니:부산에서 타로카드보는언닌데
                                                  어떤 언니랑 언니친구, 언니는 타로봐주면서 언니친구한테는
                                                  난 미래가 없는 사람 타로안봐준다고.......
                                                  그 언니친구 얼마후 죽고...........)

진짜 내 주위에서 이런일이 나타날 줄이야 ............

그래서 결론은........ 난 여행 많이 다닐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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